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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가유산청과 손잡은 '천연기념물 산양 폐사 보호대책' 성과

정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산양의 겨울철 폐사 저감을 위해 추진했던 산양 보호대책이 지난 겨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와 국가유산청은 지난해 10월 28일 ‘이상 기후로 인한 폭설 등 자연재해 발생 대비 산양보호 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산양의 주요 서식지를 3개 권역으로 구분해 다양한 보호대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겨울 산양 폐사 신고 개체수가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겨울철...
17시간전
한국철도공사는 오늘 대전본사에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코레일은 청렴문화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독립적, 객관적 시각을 가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레일의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청렴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아이디어 발굴 ▲민관 협력을 통한 효과적 거버넌스 구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인권, 민사 분야 전문
풍력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국내 제조업 육성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국회에서 마련됐다.김원이·김정호·김성환·박지혜·문대림·이원택 의원과 에너지전환포럼, 한국풍력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풍력산업 활성화와 국내 제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가 16일 국회에서 열렸다.이날 현장에는 정부, 산업계, 금융권, 시민사회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풍력산업의 제도적 과제를 두고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이날 발제를 맡은 이현승 CIP 코리아 상무는
한국공항공사는 전국공항 인근의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5년도 사회공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본업인 공항운영과 연계한 실질적 지원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 ▲교육 격차 해소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4개 분야 19개 사업에 총 38억 8,000만원을 지원한다.먼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치매노인을 위한 ‘정원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
한국철도공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울산, 동대구, 제천역에서 장애인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한 릴레이 작품전시회를 연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울산광역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의 송종구 작가가 멸종 위기 해양생물을 소재로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표현한 미술 작품 25점을 선보인다.송종구 작가는 발달장애를 가진 예술인으로, 지구 환경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사회적 편견을 뛰어넘어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그의 작품은 발달장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해양수산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합동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회는 선박사고, 대규모 해양오염 등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해양수산부는 매년 지자체, 소속기관, 관계기관과 함께 연수회를 개최해 왔다.올해 연수회에는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광역·기초자치단체, 항만공사, 수협, 해양환경공단 등 113개 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
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2025년 방음벽 개량 사업’ 관리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멘토링 워크숍 및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어제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공단 및 협력사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부선 수원~세류 등 6개 신규 사업 관계자들의 신속한 업무 적응과 기술 이해도 향상을 위해, 실무 경험이 풍부한 기존 사업 관리자들이 ▲방음벽 공사 현장관리 방법 ▲철도 운행선 인접 공사 주의사항 ▲지장물 협의 순서 등 교육을 진행해 실질적인 사업 현장관리
56분전
인천대학교가 전임교원 특별채용 과정에서 자격 미달자를 임용하는 등 채용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이 나왔다.학교 측은 모든 채용 절차를 적법하게 진행했고 관련기관 조사에서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받았다고 반박했다.박승진 인천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23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가 규정을 위반하고 무경력자를 전임교원으로 임용했다“며 정부와 교육 당국은 즉각 감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박 교수는 “2023년 12월 한 학과 특별채용 과정에서 경력기준을 무단으로 삭제하고 일반 채용에서 탈락한 무경력자를 전임교원으로 임용했다”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극에 달하면서 국내 대기업들이 '각자도생' 전략에서 벗어나 '우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특히 우군의 대상으로 사업 분야 라이벌 기업도 배제하지 않고, 협력을 확대해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대표적인 기업이
최근 위메이드에 대한 잇단 악재가 터져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동요가 커지고 있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사업 및 실적, 그리고 재무, 브랜드 가치 등에 있어 제동이 걸리는 등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 가운데 대표적인 악재로 꼽히고 있는 것은 지난 2월 발생한 암호화폐 위믹스 해킹 사건이다. 약 90억원 상당의 위믹스가 탈취되면서 회사의 블록체인 사업 안정성에 의문이 제기된 것이다. 또 사건 발생 후 나흘 뒤에야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명성에도 상처를 입었다.블록체인의 핵심 가치로 안
인천대학교는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교내에서 ‘미얀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모금은 최근 발생한 미얀마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현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국제교육지원팀과 국제학생회, 그리고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한 인도적 지원 캠페인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국제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미얀마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긴급 생계와 의료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섬세한 선과 색채로 내면의 정서와 영혼의 풍경을 표현하는 채성숙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이라는 주제로 내면의 감정과 기억의 층위를 섬세한 선과 색채로 담아낸 작품 50여 점이 선보인다.이화여대 미술대학 동양화과 및 동 대학원 순수미술과 석사를 졸업한 채성숙 작가는 회화와 섬유 재료를 융합한 예술적 접근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에서 독자적인 회화 언어를 구축해 온 중견 작가이다. 가느다란 선의 반복과 중첩을 통해 물결, 파동, 빛의
1시간전
현역 인천시장으로는 처음 대권 행보에 나섰다가 국민의힘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유정복 인천시장이 23일 “짧은 시간이었지만 후회 없이 선거 운동에 임했다”며 “인구 정책 등 인천 성공 사례를 알린 것도 보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지방분권형 개헌’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유 시장은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여객기 참사 재발방지 패키지법'을 대표발의했다.송옥주 의원은 조류 충돌 사전 예방을 위한 '공항시설법' 개정안과 생태계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습지보전법' 개정안을 지난 19일 함께 국회에 제출했다.이번 개정안은 '12·29 여객기 참사'에서 드러난 조류 충돌 사고와 조류 서식지 보호의 제도적 미비, 공항 개발 과정의 환경 안전 공백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입법으로 지난 2월 국회에서 열린 '경기국제공항 추진 안전성 검토 정책토론회' 후속 조치다.'
공진희씨 모친상 발인=24일 오전 09시 30분 진천제일장례식장 1분향실 장지=괴산호국원
토스 행운퀴즈 4월 23일 새로운 문제가 공개됐다.수요일인 4월 23일 오전 11시 30분경 진행되고 있는 토스 행운퀴즈 '마음여행'관련 문제는 "마음여행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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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연수 개최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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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조 대화공업 前 대표 산불피해 성금 1억 쾌척
고향에서 발생된 대형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대화공업 송범조 전 대표가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억 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 지난 1978년 설립된 ㈜대화공업은 볼트와 너트 등 각종 스크류 부품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기계 및 산업설비 분야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기계부품 산업의 기반을 다져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송범조 ㈜대화공업 전 대표이사는 “고향 의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라며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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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브, 100G IDC 업그레이드 기념 ··· ‘백.백.백’ 이벤트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스마일서브는 인터넷데이터센터의 네트워크 환경을 100Gbps로 업그레이드하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IDC 스마일의 주요 구간의 100G 네트워크 구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백.백.백’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100G 스위치 무상 임대 혜택을 제공한다.IDC 스마일는 스마일서브 자사 IDC로 통신사의 IX까지 모든 구간에 데이터 병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 업그레이드했다. 메인 네트워크 장치인 백본과 각 서버실 메인 장치 간의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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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풍년기원! 2025년 첫 모내기 시작
청도군은 지난 17일 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이서면 금촌리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쌀전업농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식재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이앙한 벼 품종은 해담쌀로 조생종이며 타 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다.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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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행정수도 이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최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실의 행정수도 이전을 다시 거론하면서, 한동안 정치권에서 묻혀 있던 수도 이전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발언은 단지 하나의 청사 이전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오래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이다.행정수도 이전 논의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70년대에 이미 국가 안보와 행정 효율성을 이유로 수도 이전을 검토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2년 대선 당시 이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세종시를 추진했다. 그러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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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오산시서 개최 결정
경기 오산시가 2027년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8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8주간에 걸쳐 대회 유치 신청 공고를 진행했으며, 대회 개최 이력이 없는 오산시가 단독으로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이에 도는 총 7명으로 현장실사단을 구성해 3월 21일 오색문화체육관과 오산종합운동장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을 점검하고, 교통, 문화, 숙박 등 전반적 여건을 평가했다.실사단은 시민들의 대회 유치에 대한 열망이 강하고, 오산시와 시체육회의 협업 체계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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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드론테러로 인한 탈선·화재… 철도 대형사고, 철저한 실전훈련으로 대비
중부뉴스통신 = 국토교통부는 4월 24일 오후 중앙선 영천역에서 열차 탈선 및 화재 대응을 위한 실제상황 가정한 유관기관 실전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는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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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청년회의소, 경북 산불피해 성금 200만원 경주시에 기탁
경주청년회의소는 22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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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불 피해 복구에 기부 잇따라
김만식 기자 = 청송군에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전국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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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선종] 고작 ‘100달러’ 재산 남기고 떠난 '교황'...죽음마저 청빈했다
88세의 일기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긴 재산이 단 100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아르헨티나 매체 ‘암비토’는 유명인 자산 정보 사이트를 인용해 교황이 남긴 순자산이 100달러에 불과했다고 전했다.예수회 출신인 교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