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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고구마의 날’ 기념행사 개최

농촌진흥청은 지난 21일 충청남도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제12회 고구마의 날’ 기념행사를 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 정기총회와 연계해 개최했다.

‘고구마의 날’은 전국적으로 고구마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기에 생산자, 산업체, 중앙부처 및 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자가 모여 고구마 산업 발전을 모색하고,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11월 21일로 정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립식량과학원 소득식량작물연구소, 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농림...
농업생산비 급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른바 ‘필수농자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지난달 27일 “농업 생산비 부담을 국가와 지방정부가 공동 책임지는 구조를 처음으로 마련했다”며 “농정 패러다임 전환의 분기점”이라고 평가했다.비료·유류·사료 가격은 최근 국제 정세 불안, 기후위기 심화, 공급망 교란 등 외부 요인에 따라 급격한 변동을 반복해왔다. 농업 경영체는 생산비 부담을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적 위험
국내 최대 규모 김장나눔 행사 올해도 개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에서 총 10만포기의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대규모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사회공헌법인 희망나눔마켓 주관으로 11월 17일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2025 김장나눔 시민대축제’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유통인, 시민, 기업체 자원봉사자, 공사 임직원 등 564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만든 김치를 포함해 10kg 상자 1만개(총 100톤·8만
향후 연간 '100컨테이너-1천만 달러' 목표베트남 100만ha 프로젝트 진입 가능성 'UP' ㈜바이오플랜이 24일 충북 보은군에 소재한 본사에서 베트남 첫 공식 수출 선적식을 열고 한국 식물생리활성기술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했다.이번 선적 물량은 40피트 컨테이너 20톤 규모로 베트남 주요 커피 재배지에 공급되며, 2021년부터 5년간 진행된 현지 실증과 정부기관 검증을 통해 비료 사용량 30% 절감, 수확량 증가, 품질 향상, 탄소 고정 능력까지 공식 확인된 기술이 처음으로
김장 나눔·재난 지원·아동 복지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인정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지역사회와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역사회 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에 기여한 기관을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특히 18년째 이어온 국내 최대 규모의 김장 나눔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올해도 125톤의 김치를
고품질 쌀 생산만으로는 한계,유통·판매 구조가 뒷받침돼야 제10회 한국쌀전업농경남도연합회 회원대회가 오는 26일 창녕 부곡에서 열린다. 창녕군은 경남 중·북부 낙동강 중류 동쪽에 자리한 영남의 대표 곡창지대다. 서남부로는 낙동강과 남강이 합류하며 만든 넓은 충적평야가 펼쳐져 예부터 기름진 쌀 생산의 중심지로 꼽혀왔다.대회를 앞두고 만난 한태수 쌀전업농창녕군연합회장은 “도 단위 행사를 창녕에서 여는 건 지역과 쌀 산업 모두에 의미가 큰 일”이라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대회를 성공시키고,
한국작물보호협회 제23대 신임 회장에 한동우 한국삼공㈜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한동우 회장은 지난 17일 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임시총회’에서 염병진 동방아그로㈜ 회장 후임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또한 동방아그로㈜는 이사회원으로 선임됐다.한편, 한동우 전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공석이 된 부회장 자리에는 이용진 ㈜경농 대표이사가 새로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회장 및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1일자로 시작된다.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한동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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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여전히 검찰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 등을 놓고 정면충돌하고 있지만 민생과 범죄 예방 등에 더 당력을 쏟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2026년 6월 3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대장동 항소 포기보다는 민생과 범죄 등의 이슈들이 지방선거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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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속도를 내며 직원 정착 지원 체계가 구체화되고 있다.이전기관 지원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이어 부산시가 공공기관과 협력해 관사 보증 기반을 구축하며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해수부는 27일 부산 이전기관의 주거·교육·생활 여건을 지원하는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법은 이전 인력의 정착과 업무 연속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부산시는 해수부 이전 일정에 맞춰 관사 확보와 보증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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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살해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중국 국적자 리광하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국가정보원은 28일 캄보디아 경찰과 공동 대응을 통해 전날 새벽 프놈펜 차이나타운의 한 식당 인근에서 리광하오 등 중국인 4명과 이들과 동행한 한국인 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 사건과 연관된 조직 구성원으로 추적 대상에 올라 있었다.리광하오는 중국 국적자로,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주도한 일당의 공범이다
12시간전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조이시티의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이 출시 열흘 만에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200만건을 돌파했다.이 작품은 전세계 151개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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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비리 세력이 부당하게 취득한 수천억 원 규모의 범죄 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추진 중인 민사 소송 및 가압류 절차가 국내 주요 대형 로펌들의 집단 수임 거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검찰의 항소 포기로 인해 형사 재판을 통한 추징 가능 금액이 473억 원으로 제한되고 이미 추징 보전된 대장동 일당의 재산마저 해제될 위기에 처하자 즉각 민사 대응에 나섰다. 시는 먼저 가압류 신청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대장동 피고인들의 형사 변호를 맡은 태평양,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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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2026년도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 16건을 지정해 기획재정위원회와 교육위원회 등 관련 소관 상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에 공식 통보했다.이번 지정은 국회법 제85조의3에 따른 절차로, 국회예산정책처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 제출 세법개정안 12건과 의원 발의안 4건을 포함해 진행됐다. 국회의장은 지정 사유로 “세입증감 여부, 정부 예산안 반영 여부, 상임위 논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2026년도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 지정 목록 구분 법안명 발의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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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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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네이버지도 내비게이션, 네이버앱 등의 주요 서비스 전반에서 스포티파이의 음악 및 오디오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국내 사용자들은 일상 속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에서 스포티파이의 방대한 오디오 콘텐츠를 보다 손쉽게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게 됐다.이번 협업으로 스포티파이가 네이버지도앱의 내비게이션에 연동되면서 사용자는 이동 중에도 미리 설정한 플레이리스트를 편리하게 이어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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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치과 이동 진료' 지원, 신안군 외딴섬 주민들 수혜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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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과감한 재정투자로 경기회복·미래성장 발판 마련
파주시가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 531억 원, 각종 도로·교통·문화·체육 기반시설 구축에 2,057억 원을 투자하는 등 경기 회복과 미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사상 최대의 본예산을 편성해, 2026년에도 과감히 재정을 투자할 것을 천명했다.파주시는 2026년 예산안으로 2025년보다 2,072억 원이 늘어난 2조 3,599억 원을 편성해 11월 20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재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한 파주시의 세입예산은 자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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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대응 점검
전홍선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21일 '2026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국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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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메르츠 총리에 "통일 노하우 알려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2일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 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이 대통령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메르츠 총리를 만났으며 통일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달라고 말했다.그는 "대한민국은 독일의 경험에서 배울 것이 많이 있다"며 운을 뗐다. 이 대통령은 이어 "어떻게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독일을 이뤄냈는지 그 경험을 배우고 대한민국도 그 길을 가야 한다"고 내다봤다. 또한 "혹시 숨겨놓은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면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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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내년도 예산안 2,460억원 규모 편성
울릉군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지난 20일, 울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총 2,460억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 보다 334억원 증가한 규모이다.주요 세입은 지방교부세 1,114억원, 자체수입 320억원, 조정교부금 97억원, 보조금 695억원 등이다.이는 새정부의 국정과제 신규사업 투자 및 자체세입 관리 내실화 등으로 금년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한 확장적 예산편성 기조아래, △사회복지 및 보건 385억원 △농림수산 26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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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주관하는 '2025 KoMaP AI 경진대회'가 열렸다고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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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홍 밀양시의장 "첫 1조 시대 의회가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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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의회가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을 심사하는 정례회를 열고 인구 감소 극복 등 지역 미래 전략 수립에 집중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밀양시의회는 2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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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1조 3천억 원 LNG 복합발전소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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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정부의 탈석탄 기조에 발맞춰 폐쇄 예정인 하동화력발전소 2·3호기를 대신할 LNG 복합발전소가 27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전기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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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2027년부터 애플 M 시리즈 칩 생산 가능성 커져"
애플이 2027년부터 인텔에 M 시리즈 칩 생산을 맡길 가능성이 제기됐다.28일 더버지는 애널리스트 궈밍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궈 밍치는 최근 업계 조사를 인용하며 “인텔이 애플 최신 '최신 노드 공급사'가 될 가능성이 최근 몇 주간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현재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 제품용 실리콘 칩 공급을 위해 대만 TSMC와 계약을 맺고 있다.애플은 인텔과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고, 인텔 18AP PDK 0.9.1GA 칩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궈 밍치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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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의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 군정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정례회를 열고 군민 소통 확대를 위한 수어통역 서비스를 처음으로 본회의에 도입했다. 의령군의회는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