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내 하천 복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선호 명칭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만수천'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지난 2∼3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2천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명칭별 득표율은 만수천 42%, 남동천 38%, 담방천 11% 등이다.구는 하천 복원 사업을 위한 사전 절차로 이번 설문 조사를 진행했으며, 광역소하천관리위원회를 거쳐 오는 7월에는 사업 구간을 소하천으로 지정할 예정이다.구는 내년에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하고 2030년까지 물길을 복원해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하
정부가 전력망 부담을 줄이고 지방의 전력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 대한 인센티브를 본격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거래비용 감면, 계통영향평가 우대, 국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유인을 통해 특구 내 분산에너지 사업을 촉진하고 수도권 집중형 전력 시스템에서 지역 분산형 전력 구조로의 전환을 유도할 방침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분산특구 인센티브 방향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분산특구는 구역전기사업의 확장 모델로, 특구 내 사업자가 전력 생
국세 수입 감소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년 동안 보통교부세 2766억을 받지 못해 재정난이 가중되고 있다.한동수 제주도의회 의원 8일 공개한 도정질문 자료를 보면 제주도는 2023년 2151억원, 지난해 615억원 등 2년 동안 총 2766억원의 보통교부세를 덜 받았다.보통교부세는 지방세만으로 재원을 충당할 수 없는 재정 부족 지방자치단체에 재원을 보전해주는 제도다.정부는 2023년 56조원에 이어 지난해 30조원의 국세 수입 결손을 이유로 보통교부세를 삭감했다.올해 제주도에 교부되는 보통교부세는 1조80
강선우 의원은 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맞춤형 영양서비스 제공을 통한 돌봄통합지원법 실현 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내년 본격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적 논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강 의원은 인사말에서 “'밥 먹었냐', '밥 한번 하자'는 말에는 신체적 영양뿐 아니라 마음의 영양, 안부까지 포함돼 있다”며 “완전한 지역사회 돌봄통합지원 실현을 위해 맞
경기 화성특례시가 8일 ‘2025 화성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Street-White 화성 만들기’를 주제로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1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심사는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를 통해 창의성, 활용성, 공공성, 예술성 등의 기준으로 이뤄졌다.수상작 검증 절차를 거쳐 ▲ 대상 1점 ▲ 금상 1점 ▲ 은상 2점 ▲ 동상 5점 ▲ 입선 10점 등 총 19점이 최종 선정됐다.대상작 ‘UNIVERSAL SUPPORTER 7’은 기본 구조를 다목적으로 활용
제주특별자치도의 출산 관련 지원 정책이 전국 최저 수준이라는 제주도의원의 발언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발끈하며 2023년부터 시행하는 정책들이 곧 성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항변했다.8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발간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출산 지원 정책 사례집에 따르면요 2024년 기준 제주의 출산 지원 정책 수는 10개 전국에서 가장 적었다"며 "결혼 전~ 임신 시기 정책은 전무하다. 제주도정의 의지가 부족한 것 아닌가 지적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그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기업 스패로우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스패로우는 이번 사업을 통해 SaaS형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제공하며,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이용료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스패로우 클라우드는 회원가입만으로 SW 취약점을 분석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소스코드 분석, 오픈소스 분석, 웹 취약점 분석을 지원한다.장일
정부는 8일 국무회의를 통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로 결정하고, 국민이 투표에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이 내용은 대통령권한대행 명의로 4월 8일 자 관보에 공고될 예정이다.이번 선거일은 대통령의 자리가 비었을 경우 진행하는 선거는 실시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60일 이내에 실시하도록 규정한 '헌법 제68조와 공직선거법 제35조'에 따라 결정됐다.정부는 "국민의 참정권을 최대한으로 보장하고, 선거를 차질없이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기간을 고려해 대통령 궐위 일로부터 60
2025년 3월 6일,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는 사하구가족센터과 함께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상담 및 가족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으로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사하구가족센터는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가족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안정하 관장은 “학대피해가정에는 피해아동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가정이 가지고 있는
최근 의대생들의 복귀가 이뤄지면서 의대 증원을 둘러싼 논란은 소강상태로 접어든 형국이지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지역 의료 붕괴와 필수 의료분야의 인력 부족이다.이 같은 상황에서 의료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 의사가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이 제주에서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7월부터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을 제주·강원·경남·전남 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방의 의료인력 부족으로 지역 주민의 의료접근성이 제한되고 지역간 건강수준 격차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 작년 8월
포항시는 2025년 본예산 2조 8,900억 원 대비 1,295억 원이 증가한 총 3조 19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5년 본예산 2조 5,440억 원보다 1,200억 원 증가한 2조 6,64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460억 원보다 95억 원이 증가한 3,555억 원이다.
경북 대형 산불의 피해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산불조심기간인 8일 하루 4건의 산불이 이어져 경각심이 고조된다. 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1분께 구미시 도개면 월림리 임야에서도 불이 나 이날 오후 4시 50분 기준 헬기 17대 등이 동원돼 진화율 80%를 보
㈜레드앤블루의 신작 연극 가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젠더 밴딩’ 캐스팅으로 오는 6월 개막한다. 는 항우울제 임상 테스트에 참여한 ‘코니’와 ‘트리스탄’, 그리고 이 테스트를 감독하는 박사 ‘로나 제임스’와 ‘토비 실리’ 네 명의 인물이 등장하는 ‘사랑과 슬픔’을 다룬 이야기다. 이 작품은 약물 시험이라는 설정을 통해 인간 감정의 본질을 탐구하는 동시에, 그 혼란스러운 감정들 앞에서 과연 우리는 어떠한 선택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극중 4명의 인물들은 삶을 다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