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는 일본 내 사업 확장을 위해 토미 마츠모토 前 AT&T 재팬 부사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토미 마츠모토 고문은 AT&T 재팬 재직 당시 일본 인터넷 상용화에 기여했다. JPNIC 부원장, ICANN 자문위원, APNG의 회장 등을 역임했다.로그프레소는 마츠모토 고문 영입과 함께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마츠모토 고문은 일본 내 대기
세계비만연합이 2035년까지 세계 인구의 절반이 비만 또는 과체중이 될 것으로 경고했듯, 비만이 세계적인 공중보건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유전자 검사로 어린 시절부터 비만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1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슨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코펜하겐대 연구팀은 500만명 이상의 유전자 데이터를 활용해 장래의 BMI 변동을 예측할 수 있는 '폴리제닉 스코어'(polygenic sc
S&P 다우존스 인덱스가 주요 거래소, 커스터디 업체, 디파이 프로토콜들과 협력해 자사 지수에 대한 토큰화 버전을 라이선스하고 상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 보도했다S&P DJI 미국 주식 담당 이사 스테파니 로턴은 "토큰화된 S&P 제품이 투명성, 보안, 규제 준수 기준을 충족하는 플랫폼들에서만 출시되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S&P DJI는 올해 초 센트리퓨즈와 협력해 S&P 500 지수를 토큰화
데이터센터 글로벌 전문 기업 다나클라우드는 자사 lssS 사업부 다날X가 KT와 ‘고성능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다나클라우드는 유럽, 아시아,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모듈형 데이터센터 설계 및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코로케이션, 엣지 컴퓨팅 분야 데이터센터 설계 및 구축∙운영을 지원한다.다나클라우드와 KT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사 인프라와 기술력을 융합해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과 고도화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를 운영하는 밀크파트너스는 밀크 코인이 바이낸스 알파에 상장됐다고 18일 밝혔다.바이낸스 알파는 바이낸스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암호화폐 월렛 서비스 플랫폼으로 바이낸스 생태계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다.밀크는 다양한 기업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통합 관리·교환을 지원한다. 밀크파트너스는 관련해 SK OK캐쉬백, 롯데 엘포인트, CU, 메가박스, 놀
아이폰의 '화면 상시 표시' 디스플레이 기능이 iOS 26에서 '블러' 효과로 변경됐다고 18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iOS 18에서는 배경을 어둡게 처리하면서 시계, 날짜, 알림, 위젯을 그대로 유지했지만, iOS 26에서는 이를 블러 효과로 변경했다. 이 변화는 화면 가독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배경 사진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싶은 사용자에게는 아쉬움으로 다가올 수 있다.그래서 애플은 이 변화를 반영해 설정에서 블러 효과를 해제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설정 > 디스플레이
성소수자 단체가 제8회 인천퀴어문화축제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려고 하자 종교·시민단체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인천퀴어대책본부는 22일 “퀴어집회는 맞불집회 등으로 소음과 갈등을 야기한다”며 “애뜰광장에서 퀴어집회를 열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애뜰광장은 아이들이 뛰어놀고 온 가족들이 이용하는 장소”라며 “시는 공공질서와 시민 정서를 고려해 광장 사용 승인을 불허한 것”이라고 말했다.대책본부는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을 비롯해 지역 종교·시민단체 49곳이 모인 단체다.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번 퀴어축제 개최지로 중앙공원과 애
기록적 폭염 속 '찜통 역사'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서울지하철 비냉방 역사 내 상가의 절반 가까이가 냉방 시설조차 없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서울시의회에서 나왔다.서울시의원 국민의힘 김지향 의원이 22일 서울교통공사에서 제출받은 '비냉방 역사 내 상가 현황 전수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 153개 상가 중 70개 상가가 냉방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걸로 확인됐다.특히 3호선 안국역은 입점 상가 11곳 전체에 냉방 시설이 없었다. 아현역(5개 상가,
이재명 대통령이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내세운 특사단을 24~27일 중국에 파견한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에 민주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리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그간 주요국에 대통령 특사단을 파견해 왔다"고 이같이 밝혔다.한일·한미 정상회담 기간에 파견되는 이번 특사단은 박 전 의장을 중심으로 김태년·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재단 이사장이 합류했다.강 대변인은 "특사단은 중국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고 한중 관계 발전 방향
화제작 '어비스 오브 던전'의 글로벌 서비스가 잠정 중단됐다.크래프톤은 지난 18일 신작 익스트랙션 RPG '어비스 오브 던전'의 글로벌 사전 예약진행을 중단하고, 서비스 전략 재정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어비스 오브 던전'은 크래프톤의 블루홀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익스트랙션 RPG.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 크롤러 장르의 '탐험', 그리고 RPG 장르를 융합해 극한의 PvPvE 경험으로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는 평을 들어왔다.이 작품은 당초 아이언메이스의 '다크 앤 다커' IP를 활
경기도가 수도권 철도사업들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정부에 건의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안의 일부 내용이 정부 지침에 공식 반영됐다. 도는 추진 예정인 철도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2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30일 재원이 사전에 확보된
강남권 재건축 시장의 향방을 가를 개포우성7차 시공사 선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맞붙은 이번 경쟁은 단순한 사업권 확보를 넘어 향후 압구정과 대치동 등 강남 핵심 정비사업의 주도권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합은 오는 23일 오후 2시30분 서울주택도시공사 개포동 사옥에서 총회를 열고 최종 시공사를 확정한다. 이번 사업은 1987년에 준공된 802가구 아파트를 허물고 지하 5층 지상 35층 규모 1122가구 단지로 새로 짓는 계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 겸 회장이 22일 만났다. 빌 게이츠 회장이 방한하면서 성사된 회동으로 소형모듈원자로 협력을 논의했다. HD현대는 22일 정 수석부회장이 빌 게이츠 회장 및 테라파워 경영진과 만나 나트륨 원자로의 공급망 확대 및 상업화를 위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AI와 로봇기술, 건설현장 상용화 방안 제안안전관리 강화·공사비 절감 ‘두마리 토끼’ 잡는다 한국건설관리학회가 손명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9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건설현장 AI기반 로봇기술을 활용한 건설관리 고도화 방안’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 스마트건설 기술을 활용한 건설현장 건설관리 적용방안을 제시한다.이번 세미나는 AI와 로봇기술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건설현장에서 상용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이날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인천 앞바다에서 어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해 1명이 크게 다쳤다.16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3t급 어선과 2.5t급 모터보트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갈비뼈와 팔 통증 등을 호소해 사고 어선으로부터 구조된 뒤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A씨를 중상으로 분류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운항 중인 어선이 멈춰 있던 모터보트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명문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명문고 통학로 정비는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공사를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광명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재한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 안전하게 정비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경찰, 주민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세계는 플라스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경고 세계 유수의 의학 저널인 랜싯에 실린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상에 누적된 80억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은 인간 건강에 심각하고 증가하는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유엔 플라스틱 오염 회의를 앞두고, 저자들은 각국이 플라스틱 생산량을 시급히 줄여야 한다고 경고한다.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피알게이트가 사명을 ‘딜로이트 커뮤니케이션즈’으로 변경하고, 브랜드 경험과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그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피알게이트는 2022년 한국 딜로이트 그룹과 합병한 이후, 전략 컨설팅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성을 결합해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해왔다.이번 사명 변경은 디지털 전환과 고객 경험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산림청은 산주가 보다 쉽게 산림경영계획을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공·사유림 경영계획 작성 및 운영요령’을 일부 개정했다고 22일 밝혔다.산림경영계획은 효율적인 국·공·사유림의 조성 및 경영·관리를 위해 10년 동안 실행하고자 하는 산림사업의 종류, 사업량 및 사업 시기 등을 결정하는 계획으로, 사유림 산림경영계획은 산림기술자가 작성하거나 산주가 직접 작성해야 한다.그동안 산주가 산림경영계획을 직접 작성하기에는 전문 지식이 필요한 용어나 복잡한 서류가 많았다. 이번 개정 예규에는 한자어, 전문용어 등 어려
한국광해광업공단 광산안전센터와 태백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1일 광산안전 및 방재능력 강화를 위한 재해구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광산안전과 지역사회 재난대응 역략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강사 인력 지원 및 구호장비·기술교류 등을 통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광해광업공단 류재홍 소장은 “광산안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뜻깊은 협약”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안전분야에서 유관단체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