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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북 제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3층 박달재실에서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정책적·공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정체성과 문화 수요를 반영한 최종계획의 완성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인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제천시가 추진 중인 자연치유특구 내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문화예술 인프라...
국민의힘은 16일 지역과 계파 대결 구도 양상 속에 차기 원내대표는 선출하게 됐다.수도권 3선 김성원 의원, 3선 송언석 의원, 4선 이헌승 의원 3자 구도다.지역 변수와 함께 구주류와 친한계의 계파 응집력도 경선 향배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당내에서 계파별로는 송 의원이 구주류의 지지세가 강하고, 김 의원이 친한계로 분류되며, 이 의원은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것으로 통한다.다만 지역·계파 대결 구도에 피로감을 느끼는 ‘부동층’ 의원의 표심도 적지 않은 상황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12일 현재 수감 중인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사면·복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 의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조 전 대표의 사면·복권이 필요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정 의원은 “배우자가 받았던 형, 조 전 대표가 받았던 형. 자녀들은 고졸로 전락해버리고, 대학원도 취소되지 않았나”라며 “정치적인 고려 말고, 조국 전 대표나 그 가족이 받았던 형들이 너무 불균형하고 과도했다”고 강조했다.조 전 대표는 자녀의 입시 비리와 관련된 위조공문서행사·업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충북 옥천교육지원청은 12일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나눔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옥천군 청년센터 ‘청년이랑’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 강정 만들기와 나눔의 푸드 테라피’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과 학부모 역할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참가한 학부모들은 슬로우 푸드인 전통 강정을 손수 만들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상호존중 문화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만든 전통 강정은 군내 이주배경 학생들이 참여하는 온마을배움터 돌봄형마을학교에 전달됐다.김효점
충북농협, KBS 청주방송, LH 충북지역본부, 한전 충북본부 등 청주시 성화동 소재 4개 공공기관 대표들은 12일 아침밥 먹기를 포함한 쌀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충북농협 제공
충북 청주시의 오랜 숙원 사업인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다음달 첫 삽을 뜬다. 신청사 건립이 추진되지 11년 만이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타당성조사와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이달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 2014년 청주·청원 통합에 따라 통합 신청사 건립이 추진되지 11년 만이다. 신청사는 옛 시청사와 청주병원 등이 있던 상당로 155 일원 2만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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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사전투표 마지막 날
충북 청주시 상당구청 직원 36명은 18일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직원들의 청렴의식 고취를 위해 청렴 역사유적지인 충남도 논산 돈암서원을 탐방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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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이 18일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제3연륙교의 유료화 추진이 위법성과 형평성 문제를 안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에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이번 방문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 제3연륙교 통행료 부과에 대한 주민 반발과 법적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영종총연이 직접 국토부에 관련 입장을 전달하고 정책적 전환을 이끌어내기 위한 실질적 행동에 나선 것이다.총연 측은 이날 국토부 관계자에게 제출한 건의서를 통해 “제3연륙교는 국비와 인천시 예산, 그리고 LH의 택지개발분담금으로 건설되는 순수 재정도로임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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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국내 마지막 석탄 광산인 도계광업소의 재직 근로자 및 지역 내 구직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 설명회’를 18일, 삼척 도계장터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31일 체결된 ‘광산 근로자 전직훈련 업무협약’ 이행의 일환으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전직·특화훈련 실시 후, 지역기업과의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도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도계광업소 재직자를 대상으로
SKC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일본 도요타통상으로부터 15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말레이시아 법인 일부 지분 양도를 통해 이뤄졌다. 투자 규모는 약 1억1000만달러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SK넥실리스는 도요타통상과의 협력으로 말레이시아 공장의 안정적 가동 기반을 확보했다. 추가 고객 확보에도 공동 협력한다.도요타통상은 자동차를 포함해 다양한 제품의 소재·부품 조달 사업을 추진하는
함안군 산인면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안부톡톡 건강나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한 선제 조치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나눔의 실천이 이뤄질 예정이다.안창기 산인면장은 “올해는 더욱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운영자문위원회가 결국 와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다수 자문위원은 ‘민주주의 가치 훼손 인물들’과 함께 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민주주의전당 자문위원회로 위촉된 15명 가운데 민주화 단체 인사 4명은 이미 지금 상태로는 참여 불가 뜻을 보인 바 있다. 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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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는 에너지화학공학과 김동혁 교수팀이 POSTECH 정규열 교수팀, 한국화학연구원 노명현 박사와 함께 아세트산을 이타콘산으로 대사하는 능력이 평균 1.7배 향상된 대장균주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타콘산은 생분해 플라스틱, 의료용 접착제 등에 쓰이는 물질이다. 곰팡이로 전분 등을 발효해 생산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지만 식량 자원을 소모하고 생산 비용이 많이 든다.대안으로 식초의 주성분인 아세트산을 쓰는 방법이 있지만, 균이 아세트산을 잘 소화하지 못한다.연구팀은 이타콘산을 많이 만들수록 살아남는 조건을 설정해 대장균을 진화시
경상북도 지방문화원장 회의 및 임직원 워크숍”이 17일 울릉군 회의실에서 “울릉도·독도 해양생태계”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북 도내 각 시·군 문화원장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화의 정보 교류를 통한 지역문화 발전 방안과 향후개최하는 크고 작은 문화행사 전반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승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남한권 울릉군수의 환영사,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경상북도의원, 최동일 울릉문화원장의 인사말이 차례로 이어졌다. 이후, 본회의는 도내 문화 진흥과 협력 방안에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e스포츠협회 등 8개 협단체는 18일 게임을 중독 물질로 규정한 성남시와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상대로 공개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는 최근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AI를 활용한 중독예방 콘텐츠 제작 공모전'에서 알코올, 약물, 도박과 함께 '인터넷 게임'을 4대 중독 물질로 규정하면서 문제의 사태가 빚어졌다.논란이 일자 주최측은 해당 공모전에서 '인터넷 게임'을 '인터넷'으로 수정하고 다시 공지했으나 파문은 그치지 않았다.이날 이들 단체는 "문구가 수정됐다고 해서 게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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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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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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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여파로 문을 닫는 어린이집이 늘고 있다.18일 양 행정시에 따르면 제주지역 어린이집은 2013년 604곳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22년 451곳, 2023년 423곳, 2024년 399곳, 18일 현재 378곳이다.매년 20곳 이상의 어린이집이 폐업을 하는 가운데, 정원 대비 영·유아 충족률이 50% 미만인 어린이집은 378곳 중 105곳에 이르고 있다.제주시는 227곳 중 64곳이 정원 충족률이 50% 미만이고, 서귀포시는 101곳 중 41곳이 정원의 50%를 채우지 못했다. 즉, 어린이집 10곳 중 약 3곳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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