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한가마 값이 4년 만에 22만원을 넘어섰다. 쌀 소매가격도 지난해보다 20%가량 비싼 상황이다.쌀값 상승은 올해 잦은 비로 조생종 수확과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 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고가 예상보다 부족해진데 따른것이다.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당 5만5810원으로 직전 조사인 지난달 25일보다 1180원 올랐다. 거의 4년 만에 쌀 한 가마 가격이 22만원을 넘었다.쌀 소매가격은 20㎏당 평균 6만1천원을 웃돌아 작년보다 20%가량 비싼 상황이다.이
충북 청주시 북이면에 위치한 ㈜삼원팜스토리는 10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한돈 등뼈 1톤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등뼈를 청주시 푸드마켓과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삼원팜스토리 서중원 대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고 말했다./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충남도 내 농업·농촌 현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촌지도자들이 스마트 농업 등 미래 발전과 후계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10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도 농촌지도자회와 공동으로 ‘함께가는 농업·농촌!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제61주년 충남도 농촌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도내 15개 시군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계관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회원 시상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 △청년농업인 육성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 증평군의회 10일 역대 군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현 6대 의원들의 임기가 9개월여 남은 시점에서 그동안의 의정 성과를 공유하고 선후배 의원 간 교류로 앞으로의 의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간담회는 △6대 의정활동 보고 △의정활동 영상 시청 △지역 발전을 위한 고견 청취와 자유로운 의견 교환 순서로 진행됐다.조윤성 의장은 “역대 의원님들의 노고와 헌신이 오늘의 증평군의회를 있게 한 큰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의 의정으로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더 나은 증평을 만들
오뚜기가 집에서도 간편하게 잡채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오뚜기 옛날잡채' 냉동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잡채는 손이 많이 가는 잔치 음식으로, 번거로운 조리 과정과 대량 조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직접 조리하기에 부담스러운 음식으로 꼽혀왔다.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소비 형태가
15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은 암호화폐 시총 4조달러 회복과 함께 주목해야 할 주요 코인 중 하나로 무툼파이낸스가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무툼파이낸스는 체인링크 오라클을 활용해 이더리움, 폴리곤, 아발란체 등 주요 토큰의 가격을 정확히 파악하며, 탈중앙화 거래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한 가격 정보를 제공한다.이를 통해 시장 변동성에도 안정적인 담보 관리가 가능하며, 고위험 자산의 대출 한도를 조정해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무툼파이낸스는 현재
우리은행은 장애인, 시니어, 임산부, 영유아 동반 고객이 은행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프리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배려-프리 캠페인’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장벽 없애기 운동인 Barrier-Free 개념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금융 취약계층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엔씨소프트가 화제작 '아이온 2'를 11월 19일 출시키로 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특히 확률형 아이템 중심의 수익모델을 탈피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자 업계의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는 모습이다.이 회사는 이를 위해 월정 비용을 지불하는 상품 판매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 상품은 편의성을 제공하는 방식의 '멤버십'과 일정 기간 미션을 완료하게 되면 보상을 제공하는 '패스' 등 두가지다.이와 함께 캐릭터의 외형을 꾸미는 아이템들을 유료화 하겠다는 것이다. 이들 역시 뽑기 형식이 아닌 정가로 구매토록 하겠다는 것이
제주시는 F&B 창업과 로컬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한 ‘로컬 F&B 창업교육’ 2기 참가자를 9월 19일부터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로컬브랜드 창출팀’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8일간 제주시 원도심 일대와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진행된다.교육 은 로컬브랜드 탐방, F&B 브랜딩 실습,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주 식문화를 기반으로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교육 수료자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 22곳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추석연휴 성수기에 도민과 관광객들로 전통시장이 붐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점검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동문시장 및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22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소방·전기·가스․시설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관할소방서, 행정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점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열화 및 노후된 멀티탭 사용, 가스용기 보관
배우 기현우가 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에 캐스팅됐다.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은 1998년 IMF 시절의 이태원을 배경으로, 다양성이 존중받지 못하던 시대 속에서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청춘들이 한 공간에서 부딪히며 그려내는 성장 느와르다.기현우가 맡은 현식은 복싱 선수로서의 가능성을 지녔지만, 할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어두운 길로 들어서는 인물이다. 기현우는 강인함과 동시에 복잡한 사정 속에서 괴로움과 외로움을 지닌 현식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의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2021년 카카오T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이 화성시 문화예술과, 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속가능한 AI 미래도시로서의 화성’을 주제로 한 ‘아트스테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아트스테이션’ 프로젝트는 철도역사에 생태·예술·미래 공간을 조성하는 팝업 형태의 작품 전시로, 화성시 문화예술과가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동탄역에서 10월 2일까지 진행되며, 방문객들에게 몰입형 예술 작품을 볼거리로 제공한다.전시 작품 ‘아트스테이션 : MARS 151’은 동탄역 도로명 주소 ‘동탄역로 151’과 예술의 행성
세일즈포스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마케팅·커머스 분야의 비즈니스 리더들을 위한 ‘에이전트포스 디지털 서밋’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전트포스 디지털 서밋’은 세일즈포스가 개최하는 마케팅·커머스 특화 행사로, AI 기술 확산으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마케팅의 본질적 가치인 ‘연결’에 대해 재조명하고 성숙기에 접어든 커머스 시장을 극복하기 위한 AI 활용 트렌드 및 전략을 조망하며 AI·데이터·조직 혁신과 결합해 실질적인 마케팅, 커머스 비즈니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하이트진로는 독일 옥토버페스트 전용 맥주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를 올해도 국내에 한정 출시한다.하이트진로는 오는 20일부터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전국 12개 골프장에서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 생맥주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는 독일 뮌헨 맥주 축제에서만 제공되는 전용 맥주로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인기 제품이다. 도수 6.0%로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거품이 특징이며 매년 한정 수량만 생산된다.국내에서는 생맥주 형태로만 일부 업장에서 제공되며,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전통어시장에서 소래포구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남동구의회 의원 등과 함께 가격표시제 동참 캠페인을 했다고 16일 전했다.이번 캠페인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상품 가격을 명확히 표시해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전통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남동구 관계자는 “가격표시제는 소비자가 상품 가격을 쉽게 비교하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특히 관광객과 외부 방문객이 많은 소래포구 지역에서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캠페인에 참여
하이트진로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를 위해 연 1회 한정 생산되는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를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첫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4년째 선보이고 있다.옥토버페스트는 매년 9월 중순부터 약 2주간 개최된다. 뮌헨에 기반을 둔 6개 양조장의 맥주만 판매된다.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는 축제에서 판매되는 맥주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 제품이다. 도수는 6.0%며 부드럽고 깔끔한 맛과 오래 지속되는 거품이 특징이다.국내에서는 한정 생산으로 일부 업장에서 생맥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