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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지역경제의 뿌리’ 시장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올해는 민족의 대명절 설이 다른 해에 비해 일주일가량 빨리 찾아왔다.

그래서인지 벌써 은근한 설렘과 기대감이 느껴지는 듯하다.

늘 그랬던 것처럼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아침 일찍 지역 전통시장으로 나섰다.

시장 안으로 들어서니 추운 날씨에도 복작복작 활기가 느껴졌다.

한 바퀴 쓱 돌아보니 싱싱한 농산물부터 손맛 가득한 먹거리까지 그야말로 없는 게 없다.

물건을 사니 소복한 덤에다 정겨운 새해 덕담까지 얹어준다.

전통시장의 매력은 바로 이런 사람 사는 냄새가 아닐까.지금 같은 설 대목이 아니더라도 시장마다 사람들로 북적이던 시절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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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출국에 앞서 종합 2위 수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결의를 다진다.대한체육회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결단식에는 참가 선수 및 지도자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 시도체육회 및 참가 종목 단체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공식 행사는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의 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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