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해온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8일, 180일간의 공식 수사를 마무리한다.지난 7월 2일 현판식을 열고 출범한 특검은 ‘대통령보다 더 큰 권력’이라는 의미에서 ‘브이 제로’라는 별칭까지 붙으며 국민적 관심 속에 수사에 착수했지만, 기대와 한계를 동시에 남긴 채 해산하게 됐다.초기 수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공천개입,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 이른바 ‘3대 의혹’에 집중됐다. 모두 기존 수사기관이 결론을 내지 못해 특검 출범의 계기가 된 사건들이다.특검은 7월 한 달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외딴 남해 바닷새 연구, '영원한 화학 물질'의 영향 범위 지구상에서 가장 외딴 지역 중 하나에 서식하는 바닷새들이 다양한 종류의 영구 화학 물질에 노출되고 있다는 사실이 과학자들에 의해 밝혀졌다.연구진은 남극해의 바닷새에서 ‘영구 화학 물질’로 알려진 과불화화합물질을 발견했는데, 이는 환경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아 ‘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는 제1기 위원회 대통령 지명 위원으로 고광헌 서울신문 대표이사 사장, 김준현 법무법인 우리로 변호사, 조승호 보도혁신본부장을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위촉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대통령 지명 몫으로, 위원 임기는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8년 12월 29일까지 3년이다.고광헌 위원은 서울신문 대표이사 사장과 한국디지털뉴스협회 회장을 지낸 언론계 인사다. 김준현 위원은 법무법인 우리로 변호사로 언론인권센터 정책위원장과 시청자위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4일 오후 3시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팔달구 연말시상식 및 팔달어워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시민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연말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표창 수여식과 축하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2부 ‘팔달어워즈’는 팔달구
초등학교 교사가 수천만원 상당의 수업용 기자재인 드론 등을 몰래 중고로 팔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이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는 28일혐의로 기소된 전직 교사 A씨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자신이 근무한 인천 강화군 모 초등학교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통일교와 정치권의 검은 유착 관계를 파헤치기 위한 통일교특검을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민주당을 압박했다.민주당이 계속 방탄과 침대축구로 버티려 한다면 국민들께서 용서치 않을 것이라며 특단의 조치를 예고했다. 과거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 때 민주당이 반대하는 '드루킹특검'을 관철하기 위해 당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2018년 5월 3일부터 9박10일간 국회에서 단식투쟁을 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통일
한국장학재단은 최근 대구혁신도시 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 본원에서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대구시 이전 7개 공공기관과 ‘인공지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청년회는 지난 24일 유강초등학교 교장과 학교 운영위원들과 함께 성탄절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산타 교통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등굣길 교통 지도를 실시하며 응원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창원시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웰템, 성문 2개 기업과 총 234억원 규모의 투자와 70명 신규 고용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웰템은 1989년 창립 이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온 냉동공조기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최근 수출 확대와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능력 확충이 필요해짐에 따라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공장을 증설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성문㈜은 전남 영암군과 김해시에 사업장을 둔 선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총동창회와 총학생회는 최근 대구 서구 내당2·3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홍성휘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지역 내 취약 가구를 직접 찾아 10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