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지난달 28일 자은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신안 국제철새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연구진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철새 서식지 보전과 상생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리방안’을 주제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의 핵심 거점인 신안군에서 해상풍력 개발과 생태 보전 간 균형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을 제공했다.1부에서는 철새 모니터링, 해양 보호구역 관리, 대만 해협 해상풍력 발전소의 바닷새 다양성 영향, 해상풍력과 철새 서식지 조화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