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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 초청 공직자 특강

제주특별자치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4일 오후 4시 도청 탐라홀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8월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 초청 미래혁신 강연을 진행했다.

'광복은 주어진 것인가, 찾은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한 관장은 "광복은 우리 민족이 스스로 찾은 것"이라고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조명했다.

그는 제12대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해 백범김구기념관 백범학술원장, 한국근현대사연구회장 등을 역임한 역사학자이다.

강연에서 한 전 관장은 "우리는 매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행사를 하면서도, 광복을 우리가 찾았다는 자신감이 없다"며 "광복은...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는 많은 서민 가정의 삶을 위태롭게 만들었다. 정부는 이러한 민생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다양한 소비 진작 정책을 펼쳐왔고, 제주시 역시 이에 발맞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 소비쿠폰은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역밀착형 정책이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사업 시행 2주 만에 도민의 88.6%가 신청을 완료했지만, 여전히
올 여름 계속된 폭염과 열대야 속에 제주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의 이용객은 7월 말 기준 61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5% 늘었다.증가율에서는 곽지해수욕장이 가장 크게 늘었다. 이용객에서는 함덕해수욕장이 25만5000여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이호테우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곽지해수욕장, 삼양해수욕장,
제주지역 노동자들이 하루 평균 7.9시간을 근무하고 있고, 노동 유형별로는 감정노동자가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노동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제주노동권익센터와 함께 실시한 이번 조사는 제주도의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도내 노동자 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개월 간 진행됐다.조사는 만 15세 이상 제주지역 노동자 600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연령, 성별, 직종 분포를 반영해 노동환경, 일과 환경에 대한 만족도, 노동환경 변화대응,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해상 국제직항로 개설은 제주항 최초의 화물선 정기노선 취항을 통해 국제 직교역을 시작할 수 있는 해운 체계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주항이 명실상부한 무역항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이다.국제화물선의 운항은 제주 기업들의 해외시장 수출입 환경을 크게 개선하면서 지역경제 파급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반면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물동량의 안정적 확보, 그리고 운영 손실에 따른 비용 보전 문제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내용을 종합하면, 제주~칭다오
내년 지방선거를 1년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제주도내 공공기관장 절반 가까이가 순차적으로 교체된다.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이 제주대학교 복귀를 위해 사직하면서, 새로운 사장 공모를 위한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다.공모는 8월 중 시작될 예정인데 지방정가에서는 차기 에너지공사 사장으로 최근 퇴직한 고위공직자 출신 인사와, 제주출신 정부기관 전문가 등이 벌써부터 후임자로 거론되고 있다.이와 함께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을 시작으로 △신용보증재단 △한의약연구원 △제주국제컨벤션
서귀포시통합돌봄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 돌봄 사업 ‘꿀잠케어’가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며 수면장애를 비롯한 다양한 노인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수면 질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 완화와 정서적 안정,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특히, 수면을 돕는 ▲영양 개선, ▲편안한 휴식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몸과 마음의 이완을 위한 명상 요가, ▲생활 속 실천 가능한 맞춤형 운동 등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 습관 형성을 지원
5시간전
제주시 공무직 직원의 종량제봉투 판매대금 6억원을 횡령한 사건은 행정의 총제적인 관리·감독 부실로 밝혀졌다.수불부를 작성하지 않은데다, 현금 거래과정에서 주문·취소를 카카오톡으로 처리해, 이 같은 횡령액도 카톡에서 취소한 내역을 근거로 추산한 것으로 드러났다.실체가 있어야 할 물품이자 세입원이 ‘마이너스 재고’로 관리되는 문제도 불거졌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8일 ‘종량제봉투 횡령 사건’ 특별 업무보고를 실시한 가운데 재고·회계·인사 시스템 전반에서 허술함이 드러났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지 18일 만에 신청률이 95%를 넘어섰다. 행정안전부는 8일 0시 기준 전체...
문음미 기자 = 청춘의 에너지가 물을 튀기고 음악이 흐르는 정읍천에 모였다. ‘2025 정읍물빛축제’가 8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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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는 8일 서구에 있는 은가비지역아동센터에서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iHUG Re 꿈의 책방’ 개소식을 열었다. Re 꿈의 책방 사업은 iH에서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해 노후화된 독서 공간을 대상으로 조명 조도 개선과 좌석 확충, 벽지·바닥 교체
8월 7일 오후 9시경 괌 먼 바다에서 제 11호 태풍 버들이 발생했다.11호 태풍 버들은 8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1002헥토파스칼 중심
현대모비스가 올해도 수박 1만 통을 협력사에 선물했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A/S부품 우수 공급사 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를 담아 사업장을 방문해 감사장과 계절 과일을 전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무더위 속에서도 차질 없이 A/S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전국 200여 개 협력사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차원이다.현대모비스는 현재 전 세계에서 운행되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약 200개 차종의 280만여 품목에 달하는 A/S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종과 부품수가 증가함에 따라 A/S부품 협력사들과 공급 체계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광복 80주년을 맞아 8일, 독도 몽돌해안에서 특별한 물질이 펼쳐졌다. 제주와 울릉 해녀들이 바다에 뛰어들어 과거 이들의 선배가 총칼 없이 평화롭게 우리 영토를 지켜냈던 역사를 재현한 것이다.제주 해녀들과 독도의 인연은 오래됐다. 일제강점기부터 제주 해녀들은 독도 해역에서 물질을 해왔고, 광복 이후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독도를 삶의 터전으로 삼았다.1950년대 들어 일본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울릉도 청년들이 조직한 독도의용수비대와 함께 실질적인 영토 수호에 나섰다.당시 독도의용수비대는 운영 자금 부족으로 어려
주요 방위산업 기업들의 주가가 8일 일제히 급락해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르면 다음주 예정된 미·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LIG넥스원이 기대에 못 미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을 계기로 실망 매물이 나온 것이다. 최근 2년 동
7시간전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가 8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새 지도부는 당 분열을 막고 민주주의 원칙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힌 가운데, 손수조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미래 중심’ 청년 정치 혁신을 내세우며 당의 변화 의지를 선명하게 드러냈다.연설회는 오후 2시에 개회해, 10여 분 뒤 새 지도부 인삿말로 시작됐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대구·경북이 있었기에 대한민국 자유가 있었다”며 “이재명 정권이 민생을 억누르고 국민의힘 해산을 외치고 있다. 민주당 폭주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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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술로 복음을 전하는 실천적 선교’라는 학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뷰티 기술과 음악적 재능을 삶의 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5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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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물빛 빛에 흐르는 물조각을 연주하다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 산책’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앙상블 물빛’무대를 8월 9일 오후 5시 복합문화관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앙상블 물빛은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낸다. 반도네온 연주자 임시내, 바이올리니스트 박용은, 피아니스트 문효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이들은 재즈, 탱고, 현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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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호 태풍 바이루, 9호 크로사 정보 등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지역별 오늘~내일 전국 매우 강하고 많은 비!
8월 1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20호 열대저압부가 제10호 태풍 바이루로 발달했다.10호 태풍 바이루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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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실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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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고 이득인 여행 앱 ‘NEWT’를 운영하는 레이와트래블이 관광·서비스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채팅 서비스 ‘NEWT Chat’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NEWT Chat’은 인간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AI 챗 에이전트다. 호텔·료칸·행정·사우나·음식점 등 폭넓은 여행 관련 업종에서 활용 가능하며, 예약 지원, 관광 안내, 긴급 상황 대응까지 누구나 노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접객 업무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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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에서 제습기 설치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감전 사고로 숨졌다. 8일 오전 10시 56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제습기 판매·수리점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에어컨 수리 작업 중 감전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제습기 설치 작업을 위해 전기 공구로 벽면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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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 명의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 그룹이 11일, 원주를 찾아 ‘전국반짝투어’를 진행하며 원주시 관광 홍보대사로 나선다.원주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특별자치도 및 CJENM과 함께 세계적 K-POP 아이돌 그룹이 함께하는 ‘전국반짝투어’를 11일, 원주 곳곳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K-POP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원주 대표 관광지와 원도심을 돌며 지역특산물인 복숭아를 홍보하고, 옥수수를 990원에 판매하며 콘서트를 홍보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특산물 판매수익금은 고향사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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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0.5&0.75잡' 유연근로제도 도입성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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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시행 중인 0.5&0.75잡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의견조사 결과를 담아 ‘경기도 0.5&0.75잡, 유연한 근로제도 도입 성과와 시사점 – 경기도 공공기관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8일 발간했다.‘0.5&0.75잡 지원사업’은 경기도 공공기관 소속 근로자가 본인의 필요에 따라 근로시간을 주 20~38시간으로 단축해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자녀 양육과 자기개발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공공부문에서의 유연근로제 확산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보고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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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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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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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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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