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대구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 누워있던 사람 숨지게 한 50대 집유

7시간전
대구지법은 대구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50대 여성이 운전 중 도로에 누워있던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으로 기소된 A씨를 금고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전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6일 오전 2시 18분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차를 끌고 우회전을 하다가 도로 위에 누워있던 6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과정에서 A씨는 예상치 못한 사고 임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도로상 보행자가 있을 수 있는것을...
SK텔레콤이 정부에 대해 유심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하라는 경고를 받자 5일부터 직영점 등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다고 2일 전했다.당국의 행정지도에 따라 교체용 유심 부족이 해소될 떄까지 신규 가입자를 받지 않는다.유영상 SKT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유심 관련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유심 교체 업무에만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기간동안 전국 매장 영업손실은 회사가 보전할 예정이다.또한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이 1일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발의했다. 당 소속 의원 170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탄핵소추안은 이날 오후 국회에 제출됐다. 이는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직후 발의된 것이다.민주당은 심 총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계엄군·경찰 동원을 통한 내란 행위에 가담했다고 주장하며, 이번 탄핵의 배경을 설명했다.특히 민주당은 탄핵소추안에서, 심 총장이 내란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에 대해 불필요한 구속기간 연장을 요청해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을 서울고법 형사7부에 배당하기로 결정된 가운데 첫 공판은 15일 시작된다.서울고법 형사7부는 이날 대법선고 하루 만에 첫 공판 일정을 지정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12일 공식선거운동 돌입 후 열리는 파기환송심 재판에 출석해야 한다.
대법원이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면서, 정치권은 강하게 충돌했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김문기 처장을 몰랐다고 한 발언과 백현동 개발 관련 해명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단,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이재명 후보 측은 즉각 반발했다.이 후보 변호인단은 “대법원 판단은 기존 판례와 명백히 상충되며, 선거 과정에서 후보자의 발언을 허위사실로 단정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이 후보 본인은 “제 생
김해시가 상대적으로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에 대비 공공배달앱 할인 행사 진행을 밝혔다.이 같은 시의 특별 할인 행사 진행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커지는 데 따라 취해진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시·군통합 30주년을 맞아 우선 7일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활용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먹깨비’는 지난 2022년 5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가맹점은 3106개소, 회원 수는 4만4183명 하루 평균 주문 건수는 613건에 달한다는 것.
충남 태안과 경기 안성을 연결하는 민자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6일 충남도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은 최근 태안∼안성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민자 적격성조사는 재정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유사한 절차로, 이를 통과해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KDI가 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는 것은 사업 추진을 위한 첫 관문인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적격성 조사 기간은 9개월에서 1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태안∼안성 고속도로는 충남 태안에서 서산·예산·당진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산업적·구조적 한계를 진단해 미래 가치를 높일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마련됐다.‘마산자유무역지역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 방안 모색 토론회’가 8일 오전 10시 창원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허성무
2시간전
정부가 올해 5,800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사업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2025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약 5,838억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이 추진된다. 중앙정부에서 약 3,819억원, 자자체(
2시간전
이석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6일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심과 관련해 “대법원이 대선 전인 6월 3일 이전에 선고를 강행한다면, 그 판결은 위헌이며 대한민국 법치주의는 무너질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형사소송법이 보장한 상고 절차는 피고인의 방어권을 위한 기본권적 절차로, 대법원이 임의로 단축할 수 없다”며 “이를 무시한다면 대법관 탄핵 여부를 떠나 대법원의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 일이 벌어지면 국민은 사법부를 신뢰하지 않게 되고, 나라는 만인에 의한
인천시가 치솟는 결혼 비용에 고민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결혼 준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새로운 결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인천시는 '웨딩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급등한 결혼 비용 속에서 누구나 예산에 맞게 결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 플러스 맺어드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천에 거주하는 예비부부 40쌍을 대상으로 실속 있는 결혼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4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
윤석열 검찰총장을 징계청구한 ‘한동수’ 전 판사가 5월 6일 페이스북에 법조계 개혁방안등을 제시했다. ‘한동수’는 “짐짓 논리적인 척하며 점잔빼는 법복 안에 지극
2시간전
경기 수원시가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집 근처에서 받을 수 있는 교육장 ‘디지털배움터’ 39곳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디지털배움터는 집합 또는 온라인 교육을 병행 수강할 수 있고, 수강생 역량에 따라 교육과정을 기초, 생활, 심화, 특별 4단계로 구성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장안구 7곳, 권선구 9곳, 팔달구 15곳, 영통구 8곳을 운영한다.단계별 교육 내용은 ▲ 온라인 계정 생성, 앱스토어 등 기초적 디지털 사용법 ▲ 키오스크, 모바일교통, 금융, 전자정부, 공공서비스 등 ▲ 인
호요버스가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게임 밖에서도 축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 기념 콘서트를 함께 시청하는 감상회를 진행했다. 또 이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및 시리즈의 신작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서 사흘간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마지막날에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이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용산아이파크몰 ▲연남 ▲서면 ▲대전
2시간전
김문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지난 3일 56.53%의 최종 합산 득표로 한동훈 후보를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지난 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두 유력 주자가 대선 레이스에 올라옴에 따라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보수 빅텐트 단일화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1일 저녁 비 그쳐...연휴 대부분 흐린 날 유지
1일 인천지역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종일 내리다가 늦은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6~9시 인천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이날 인천의 최고 기온은 영상 18도 최저 기온은 12도로 어제보다 8도 정도 낮다.또 오전 4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신산업 대응 위한 특성화고 학과 개설 방향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중강당에서'신설‧전환 특성화고 학과편성 연구용역'1차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신설 특성화고인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와 전환 예정인 성산고등학교의 학과 편성을 제안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을 체결해 현재 진행 중이다.학과편성은 제주 지역 산업 변화와 미래 신산업 대응을 고려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학생 희망 수요조사를 반영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본격 추진
포항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국·과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미반도의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가능성을 진단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보] 산림청 "대구 함지산 재발화 산불, 진화완료…뒷불 감시로 전환"
"대구 함지산 재발화 산불, 진화완료…뒷불 감시로 전환"
Generic placeholder image
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APEC 지원 국비 135억 확보
올해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경주시가 국비 135억원을 확보하면서 개최 준비에 탄력을 받고 있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요청한 사업 예산이 총 135억원 규모로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됐다. 당초 관계 부처가 제출한 정부 추경안은 79억원이었으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치며 56억원이 증액된 13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추경에는 정상회의 만찬장 조성 40억원, 숙박시설 정비 60억원, 수송지원 10억원, 차량기지 설치 5억원이 포함됐다. 문화동행축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수한 예천 농·특산물 가공식품 포항롯데백화점에서 만나보세요”
예천군이 지역 농산물 기반 가공제품의 홍보와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포항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예천 우수 농·특산물 가공제품 특판 행사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천군 내에서 가공사업을 운영 중인 6개 업체가 직접 참여해, 꿀스틱, 사과즙, 식초, 호룽지와 호두기름, 참기름·들기름, 장아찌 등 50여 종의 가공제품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직거래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일부 제품은 특별 할인 판매되며, 소비자들이 제품의 품질을 직접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천소방서 女의용소방대연합회, 어린이날 119안전체험장 '호응'
강원 홍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는 5일 홍천군과 홍천꿈나무큰잔치 추진위원회가 토리숲에서 개최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홍천소방서 119안전체험장’ 운영으로 김숙자 홍천소방서장 및 소방관과 홍천읍·내면·북방·내촌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총 30여 명이 출동해 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이 날 홍천소방서 안전체험장은 어린이들이 좋아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물풍선을 이용한 화재진압 체험, 물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 사용법, 나만의 소화기 만들기, 소방차 내부 관람 및 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 감포 동방 먼바다서 어선 침수 사고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0시 36분께 경주시 감포 동방 약 116㎞ 해상에서 9.77t급 어선 A호에 구룡포항 귀항 중 너울로 인한 침수 사고가 났다고 6일 밝혔다.신고에선 너울이 한 번에 넘어와 A호 앞쪽 어창 3개에 물이 가득찬 것으로 나타났다.당시 포항해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공직선거법 개정안 7일 단독 처리… 이재명 재판 영향 가능성
더불어민주당이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을 변경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단독 처리할 예정이다. 6일 국회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신정훈 민주당 의원이 지난 2일 대표 발의했으며, 공직선거법 제250조 1항에서 ‘행위’라는 용어를 삭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행 조항은 선거 당선을 목적으로 연설·방송·통신 등 방법으로 출생지, 가족관계, 직업, 경력, 재산, 행위 등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신 의원은 “‘행위’라는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개념은 유권자나 후보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