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아저씨’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방송인 이상용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상용은 지난 9일 오후 2시 30분께 별세했다. 향년 81세. 이에 대해 이상용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어제 강연 끝나고 내일 병원에 다녀오신다고 했었다”라며 “오늘 병원에 다녀오시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평소 지병은 없으셨다”라고 덧붙였다. 유족은 홍콩에서 거주 중이었던 상황으로, 급거 귀국했다. 빈소는 10일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될 예정으로 입실 예정 시각은 오후 1시다. 고인은 1944년
경북도는 사회적기업의 계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 우수·유망기업 성장지원사업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도약기 지원사업을 통합 지원할 경북도 사회적기업 13개를 선정했다. 경북도는 사회적 가치 창출로 신뢰받는 사회적기업이라는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 계획에 대응하고 정책 변화에 따른 사회적 가치 평가 체계를 도입 활용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우수기업에 사업개발비를 지원해 주는 사회적 가치 우수·유망 기업 성장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사회적 가치 우수·유망기업 성장 지원사업은
이호재가 멀티골을 넣은 포항 스틸러스가 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포항은 1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에서 수원FC를 2-0으로 완파했다. 지난 4월 27일 FC서울전 이후 2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던 포항은 모처럼 이기며 5승 4무 5패로 5위가 됐다. 더불어 포항은 올 시즌 처음으로 2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뒀다. 직전 대구FC를 꺾었던 수원FC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2승 5무 6패로 11위에 머물렀다. 홈팀 포항이 경기 초반부터 경기를 점유했지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은 12일 지반침하 사고의 신속한 대응과 예방을 위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 서울, 부산, 대전 등 도심에서 연이어 발생한 싱크홀 사고는 시민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서울 강동구 도로 한복판에서 직경 20m 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해, 시민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현행법은 지하침하 우려가 있을 때 시설 관리자에게만 안전조치를 명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긴급상황에서는 행정당국이 직접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하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경북 지역 ‘골목골목 경청 투어’를 시작하며 각지에서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민생 현장을 살폈다. 이번 투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2일 이전, 유권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이 후보는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며 민심을 청취했다.△경주, APEC 정상회의와 지방 문화도시 강조이 후보는 이날 경주를 방문,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지지를 보내기 위해 모인 가운데, 경주시 용강동의 아파트 상가를 찾아 “대한민국은 권력자가 아닌, 평범한 시민들의 나라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걸그룹 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입성에 성공했다. 9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디지털 싱글 ‘날리’가 최근 차트 ‘오피셜 싱글 톱 100’에 52위로 첫 진입했다. 데뷔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그룹의 괄목할 만한 성과다. ‘날리’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 곡은 같은 날 발표된 스
키움증권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올해 처음 시작한 ‘사회초년생 자산 UP! 영상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약 120팀이 참가해 ‘사회초년생이 금융상품을 활용해 실질적인 혜택을 얻는 방법’을 주제로 30~120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 및 제출했다. 심사는 창의성, 주제 적합성, 전달력, 완성도의 네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종합자산관리계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 등을 각자의 시각에서 풀어냈다.
LX하우시스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부여하는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 기업으로 선정됐다.LX하우시스는 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LX하우시스 본사에서 LX하우시스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기업 선정 기념식’을 개최했다.‘기업자격 정부인정제’란 기업이 운영하는 직무 자격제도에 대해 정부가 평가하고 심사, 해당 자격제도를 정부 차원에서 인정해주고 공신력을 부여하는 제도다.LX하우시스는 시공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운영중인 ‘시공서비스 기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위원회와 함께 AI 초강국 실현을 위한 산업계와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 산업 인프라 정책 및 규제 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위원회 이정헌 위원장이 주최하고, KOSA 및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 위원장을 비롯한 정보통신위원회 부위원장단과 고문들을 포함해 국내 주요 AI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정헌 위원장은 “생성형 A
돈육시장 동향회의, 구이류 재고소진·추가발주 후지, 할당관세 영향 약보합 '조만간 정상화될 것'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거치면서 돼지고기 외식 소비가 다소 살아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3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5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김상욱 의원이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의 기준에 따라 평가하더라도 가장 보수다운 후보”라며 이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김 의원은 “이번 대통령은 진영을 넘어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야만 한다”며 “그래서 일 잘하는 입증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이 후보만이 진영논리를 넘어 국가통합의 아젠다를 제시하고 있고, 직면한 국가과제를 해결할 의지와 능력을 갖추었다고 판단한다”며 “이 후보는 21대 대통령의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드론 AI 기업 니어스랩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AI 자율비행 기술을 바탕으로 풍력발전기 안전점검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한 니어스랩은, 2024년부터 방산 및 보안 분야로 사업을 본격 확장하며 K-드론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이끌고 있다.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지난 10년은 드론으로 세상에 새로운 시각을 더한다는 니어스랩의 가치를 기술로 증명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10년은 AI와 드론 기술을 통해 글로벌 방위·보안·안전 산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니어스랩에게 202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재차 사과했지만 탈당과 관련해선 윤 전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설사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 비상대권이라도 경찰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국가적 대혼란이 오기 전에는 계엄권이 발동되는 건 적절치 않다"며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지난 12일 언론 인터뷰에서 "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데 이어 이날 또다시 고개를 숙인 것이다
경북 영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투명한 운영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내달 13일까지 한 달간 집중점검에 나섰다. 15일 영주시는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인권 보호와 농가의 책임 고용 관행 정착을 위해 이번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4일 정부 부처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제약바이오 생산시설과 연구소, 박물관 방문을 통해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영월군이 아름다운 소나무 숲을 지키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군은 산림 병해충 중 하나인 솔잎혹파리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나무주사 방식의 집중 방제작업’에 착수한다.방제 대상지는 김삿갓면 각동리 산10번지 외 37필지, 총 130헥타르 규모로, 이번 사업은 28일간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솔잎혹파리는 소나무의 수액을 빨아먹으며 나무를 말라죽게 하고, 확산 속도도 빨라 조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병해충으로 꼽힌다.영월군은 이번 방제를 위해 사전에 실시설계 및 감리용역을 완료했으며, 방제 전문기관인 영월군산림조합이 시공을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예비 및 새내기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 제4기 귀농학교 교육생을 오는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성공적인 귀농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오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홍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교육과정은 홍천군 소개 및 농업현황, 농산물 마케팅 기술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인의 농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모집인원은 30명이며, 홍천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인과 최근 3년 이내 홍
영월군이 단종문화제 60주년을 맞아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군은16일 ‘단종문화제 60주년 글로벌화 세부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추진 방향과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이번 용역은 단종문화제를 단순한 지역행사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관광객, 세계인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콘텐츠의 국제 경쟁력 확보와 해외 홍보방안 마련 등 종합적 전략도 포함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군은 단종 국장과 단종퍼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