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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혁신기술 한자리에…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개막

10시간전
울산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인 이 행사는 지역 주력산업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울산 최대 규모 미래산업 전시회다.

올해 주제는 ‘인공지능, 울산 산업의 미래’다.

시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43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460개 부스가 꾸려졌다.

모빌리티, 지능형 공장, 친환경 에너지, 이차전지, AI 등 5대 미래산업 분...
‘제56회 서덕출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가 7일 오후 2시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울산 중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울산시, 울산 중구, 울산교육청, 울산 강남·강북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이번 대회는 일제강점기와 어린 시절 뜻하지 않은 사고로 생긴 장애 등 시대적·개인적 아픔을 딛고 동심이 깃든 주옥같은 글을 남긴 울산 출신의 아동문학가 서덕출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회는 △기념식 △시제 발표 △운문·산문 글쓰기 및 그리기 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축구 울산HD가 강등권 싸움의 분수령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잔류의 희망을 밝혔다. 루빅손의 결승골과 조현우의 연이은 선방이 빛났다. 울산은 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FC를 1대0으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울산은 승점 44점을 기록, 9위를 지키며 10위 수원FC와의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 2점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할 수 있다. 경기 초반은 수원이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는 울산이 먼저 잡았다. 전반 8분
서양화가 이상민 작가의 스물여섯 번째 개인전이 이달 3일부터 15일까지 울산 중구 태화동에 위치한 청람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나다가 만난 자연’을 주제로 작가가 울산과 포항, 통영, 속초, 제주 등 전국을 여행하면서, 또 일상 가까이에서 마주한 자연의 생명력과 정경을 화폭에 고스란히 옮겨 담은 작품 16점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은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는 시선으로 포착한 일상의 풍경들이 주를 이룬다. 멀리 떨어진 여행지뿐만 아니라 작가의 집 앞 골목길 화단에서, 가까운 태화강변이나 정자바다, 언양, 남창 들녘의 정겨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와 관련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했다고 중앙사고수습본부가 8일 밝혔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본부장인 중수본은 지난 7일 오후 11시 피해자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붕괴한 5호기 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는 건물 해체를 위한 취약화 작업이 대부분 진행된 상태여서 추가로 무너질 위험이 제기돼왔다. 4호기와 6호기 붕괴 위험 때문에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해체와 보강을 놓고 논의가 이어져 왔다.중수본에
BNK금융지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는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 인재양성,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나눔 등 독서문화 증진에 공헌하는 모범적인 기업?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4년 처음으로 시작되어 올해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BNK금융지주는 그룹 차원의 독서경영 확산을 위해 2024년 7월 전 계열사가 전자도서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현대그룹이 현대 정신이 깃든 전용 서체 '네오현대'를 새롭게 선보이며, 임직원들의 정체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그룹은 13일 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11개월에 걸쳐 개발한 전용 서체 '네오현대'를 대내외에 공개하며, "신뢰를 담고 미래를 쓰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네오현대
인천일보와 법무법인 고운이 함께하는 ‘로펌스토리’이번 Q&A에서는 헌법재판소의 위헌·헌법불합치 결정으로 개정이 예정된 유류분 제도의 핵심 쟁점과 실무상 변화를 정리한다.2025년 12월 31일까지 국회가 민법을 개정해야 하며, 기한 내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일부 조항은 효력을 상실
제주시는 최근 클린하우스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40명에게 방한장갑과 넥워머로 구성된 동절기 안전용품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현장 근무자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9일부터는 겨울용 야광 안전조끼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또 폭염과 한파 등에 취약한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복무관리 가이드라인’을 읍·면·동에 배포했다. 이를 통해 기상특보 발령 시 도우미에게 작업 중단 또는 작업 금지를 안내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농업회사법인 ㈜한농비앤티는 연구중심 종자기업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감귤류 품종 매니지먼트 기업인 버라이어티 이노베이션 ZA 주식회사와 감귤 신품종의 공동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오는 22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와 연계해 이뤄졌고, 협약식은 11일 남아공 비즈니스 플라자에서 열렸다.㈜한농비앤티는 제주도에 본사를 둔 종자기업으로, 최초의 민간 감귤육종기업이기도 하다. 2011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전문 브랜드 오마다가 와이파이 네트워크 진단 및 관리용 모바일 앱 ‘오마다 와이파이 내비 앱 V1.5’를 출시했다. 현장에서 별도의 고가 장비 없이 스마트폰으로 즉시 품질 검증이 가능해 설치 작업에 실질적인 업무 편의성과 유용성을 제공한다.오마다 와이파이 내비 앱은 설치 및 운영 엔지니어의 현장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와이파이 통합 테스트, 워킹 테스트, 로밍 테스트, iPerf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처음 앱을 다운로드해본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수험표를 집에 두고 왔어요.”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아침, 경남경찰은 다급한 수험생을 돕느라 분주했다.이날 오전 7시 23분께 진해경찰서 덕산지구대 최수황 경사 등 경찰관은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한 아파트에서 진해중앙고등학교까지 수능 수험표를 ‘특급배송’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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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3일 오전 울산 중앙고 시험장에서 울산지역 청소년단체 회원들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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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다수 의원이 ‘대장동 국고 환수 촉구 및 검찰 항소포기 외압 규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상임위에 불참하거나 회의 중 이탈하면서 비판의 대상이되고 있다.일부 의원은 본인이 대표발의한 조례 상정을 철회하고 집회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돼 공적 책임 회피라는 비판이 거세다.용인특례시의회는 12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국힘 소속 의원들의 불참과 이탈로 인해 정상적인 심의가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경제환경·도시건설·문화복지 등 여러 상임위에서 안건 처리에 혼선이 빚어지며 의정 진행에 대한 불만이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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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세명고등학교 정문 앞은 이른 아침부터 응원 열기로 가득했다.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오전 7시, 경북도교육청 80지구 제12시험장인 세명고등학교 앞에는 포항시와 학교 관계자, 학부모, 후배 학생들이 나와 “수능 대박”을 외치며 수험생들에게 힘을 보냈다.학생들은 교복 대신 후드티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긴장된 표정 속에서도 미소를 지었고, 교사와 시 관계자들은 “포항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포항여자고등학교 김지연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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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친 경주가 세계 속 ‘국제관광도시’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전 세계 정상과 언론의 시선을 모았던 도시가 이제는 천년의 역사와 가을의 감성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찬기 어린 바람 속에도 햇살이 따뜻하게 내려앉는 11월, 경주는 시간의 속도를 잠시 늦추게 만드는 도시다.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거리를 물들이고, 대릉원의 밤은 미디어아트로 생명을 얻는다.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천년 왕국 신라의 찬란한 금관이 다시 빛을 발한다.화려하지 않아도 깊게 스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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