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지역 첫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이 내년 1월 첫삽을 뜰 예정이지만, 예산 확보 어려움으로 사업기간 내 준공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제주시가 추진하는 ‘서부지역 제주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개발사업시행승인 신청에 따른 열람 공고를 하고, 연말까지 도민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이 사업은 족은녹고메오름 인근인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산28 일대 1만2417㎡ 면적에 103억원을 들여 자연휴양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도입 시설은 야영시설과 주차장, 방문자센터, 샤워장, 취사장, 화장실, 진입도로 등이다.애초 이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