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지난달 10월 주택 매매가격이 1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고, 전‧월세가격도 오름세를 보였다. 인천시는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한 ‘2025년 10월 부...
울산시가 부동산 경기 회복과 현대자동차 성과급 확대 등에 힘입어 올해 지방세 징수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24일 시는 올해 말까지 지방세 1조8380억원을 징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는 연간 징수 목표액인 1조7000억원을 1380억원, 비율로는 8.1% 초과 달성한 규모다.지난 10월 말 기준 징수액은 1조5455억원으로 목표 대비 90.9%를 기록했으며, 11~12월에 약 2925억원이 추가로 걷힐 것으로 보여 시 사상 최대 지방세 실적이 확실시되고 있다.세목별로는 주택 매매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 거래량이 회
울산지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5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세 매물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수요는 꾸준한 영향인데, 전셋값 비율 오름세에도 보증사고율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3일 KB부동산에 따르면 11월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은 76.74%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 이어 5대 광역시 중 가장 높았다. 울산은 5대 광역시 평균보다 5%p 이상 높았는데, 울산보다 비율 높은 지역은 충북(79
한국부동산원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0.29% 오르며 상승 폭이 확대됐다. 서울과 수도권이 전체 오름세를 견인한 가운데 인천도 0.07%로 하락세에서 상승 전환했다.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10월 들어 뚜렷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29% 상승했다. 수도권은 0.60%로 전월 대비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됐고, 지방은 -0.03%에서 0.00%로 보합에 진입했다.서울은 1.19
10·15 대책 이후 아파트 규제 강화…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거래량 상승올해 입주물량 전년도의 4분의 1… 즉시 입주 가능한 ‘롯데캐슬 르웨스트’ 눈길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수요가 옮겨가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KB부동산 기준 서울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11월 기준 3억598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0월 종전 최고가 3억554만
장기간 침체기였던 지방 아파트 시장에서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반등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했다. 지난주 0.01%에서 상승폭이 커졌다. 수도권과 비교하면 여전히 제한적이지만 지방 집값은 이달 들어 99주만의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하는 모습이다.부산은 0.05% 상승해 지난주 0.03%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해운대구는 0.21% 올라 상승을 주도했다. 좌동·우동 대단지 거래가
1주전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 속에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다.대다수 지역에서 오름세가 약해졌지만 지역과 입지 등에 따라 신고가 사례가 이어지는 단지도 적지 않은 모습이다.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인천 아파트 매맷값은 0.02% 올랐지만 전주 대비 0.02%포인트 줄었다.인천 아파트값은 지난달 3일 0.05%를 기점으로 10일 0.04%, 17일 0.04%, 24일 0.02%로 오름세가 둔화하는 모습이다.8개 자치구별로 보면 연수구와 계양구를 제외한 대다수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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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이미지코칭" 전공 개설의 의미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2025학년도부터 신설된 코칭심리학과 박사과정은 개인과 조직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급 코칭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학문적 제도이다.이 과정은 2017년 교육부 인가로 출범하여 2019년에 시작된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이 다져온 기초 위에서 탄생하였다. 석사과정이 구축한 교육 품질과 연구 성과는 박사과정 개설의 확실한 근거가 되었으며, 이는 이미지코칭 분야가 실용학문에서 학문적 정체성을 갖춘 연구 영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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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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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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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반시 가격안정 대책 간담회 개최
청도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최근 반시 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반시 재배농가, 농협, 유통·가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반시 유통·가격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시 산업 전반의 문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반시 작황이 장기간 이어진 장마·이상고온·탄저병 확산으로 크게 악화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병해충 밀도가 예년보다 높았고, 고령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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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6년도 국·도비 1조 1,293억 원 확보
경주시는 지난 2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도 국·도비 1조 1,293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확보된 재원은 국비 9,546억 원과 도비 1,747억 원을 합한 규모로, 올해 집계 시점 기준과 비교하면 246억 원 증가한 수치다.시는 연초부터 국비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며 사업별 전략을 체계화하고, 김석기 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정부 부처 설득과 예산 반영 노력을 지속해 왔다.특히 정부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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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35]스포츠 보다 더 재미있는 스포츠 과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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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제12회 자원봉사자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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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6년 열린관광지 플러스 공모 선정
안동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6년 무장애 관광환경조성 통합공모 사업 중 ‘열린관광지 플러스’ 사업 부분에 선정됐다고 12월 7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월영교 개목나루 일원의 관광취약계층 접근성 개선과 체험 콘텐츠 확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안동시는 2024년 월영교·선성현문화단지, 2025년에는 예움터마을·이육사문학관이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무장애 관광 기반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 2026년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