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에서 벌어진 내홍이 상급기관인 인천시의 ‘특정감사’로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인천관광공사 A임원에 의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사용자가 하루 만에 A임원을 가해자로 지목하고 직무배제한 사건이다.인천시기자연합회는 본 사건으로 당시 이사회 일원으로 참석했던 B씨와의 인터뷰에서 “본 사건은 감사를 통해서 사건의 발단 배경에서부터 신고자가 누
인천관광공사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해당 사건에 대한 내부 감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 측은 감사를 통해 사건의 발단, 경위, 관계자 등의 구체적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당 사건은 A임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이후, 사실확인 절차 전 A임원이 직무에서 배제되면서 논란이 확산된 바 있다. 일부에서는 이 같은 조치가 근로기준법 제76조의3에서 규정한 '객관적 조사 실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채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공사 측은 “피해자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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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장애인전용 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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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돈키호테마을, 25일 오픈하우스 개최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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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의원 "김제공항 대안 불가능…새만금공항 법적 대응 총력 후 11월 착공 기대"
법원의 기본계획 취소판결로 무산 위기에 직면한 새만금국제공항의 대안으로 거론되는 '김제공항'에 대해 김제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국회의원은 "현실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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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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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한국인 대학생 납치·살해...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검거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에서 납치·고문·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내에 있는 대포통장 모집책 일당 일부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예천 출신 20대 대학생 A씨를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로 대포통장 모집책 일부가 지난달 국내에서 붙잡혔다. 검거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났다. 한국계 중국인 말투를 쓰는 한 남성이 A씨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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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통학버스·시내버스 등 4대 추돌…2명 다쳐
17일 오전 7시 50분쯤 대전 서구 정림동 왕복 8차로에서 시내버스와 어린이 통학버스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해 2명이 다쳤다.경찰 등에 따르면 주행 중이던 15t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초등학교 통학버스 뒤를 들이받은 뒤 사고 충격으로 통학버스가 밀리며 옆 차선에 있던 승합차와 앞서가던 시내버스까지 들이받는 추돌사고로 이어졌다.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와 통학버스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당시 통학버스에는 운전자 1명만 타고 있었고, 시내버스에는 승객 30여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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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부유물서 상·하반신 나뉜 시신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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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의 대미 투자 강요는 경제 수탈”…시민사회 원로 등 300여 명 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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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환 헌재소장 "재판소원 입법 과제" ... 국힘 "이재명 위한 4심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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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주민들이 정부의 용두천댐 건설사업 일방적 중단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용두댐건설 예정지였던 예천군 효자면 도촌리 주민 30여 명은 17일 오전 10시 도촌리 저온창고 주차장 앞에서 댐건설추진 촉구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환경부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