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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 예산안 12조4750억 편성…올해보다 4181억 ↑

경남도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4181억원 증가한 12조475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내년도 세입예산은 국고보조금 6조1018억원, 지방세 수입 3조7941억원, 지방교부세 9482억원, 세외수입 1221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등 949억원으로 구성됐다.

세출예산은 건전한 재정, 활기찬 경제, 행복한 도민을 목표로 편성됐다.

지방채 감축 및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운용으로 건전한 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력을 바탕으...
경남도의회 주봉한 의원은 4일 제41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산림의 상징이자 민족의 정신이 담긴 소나무가 재선충병으로 인해 전멸 위기에 처해있음을 강조하며, 경남 산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류에 치명적인 병해충으로, 매개충인 하늘소에 기생하던 재선충이 소나무에 침입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 통로를 막아 2~3개월 만에 나무를 말려 죽이는 질병이며, 고사율이 100%에 달해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가 매
창원시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마산 도심을 국화로 물들인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약 75만6000명의 역대급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시는 축제 종료 후에도 더 많은 시민들이 국화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11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자율관람 기간을 운영한다. 축제 종료 후에도 국화가 만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자율관람 기간 동안에도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 자율관람 기간 중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은 운영되지 않지만 안전 관리는 지속된다.올해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바다가 부
경남도의회 권원만 도의원이 5일, 제419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령군에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을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권원만 의원은 “일제강점기 일본은 우리말 국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일본어를 강제로 쓰게 하였으며, 한글 신문과 잡지 모두 발간하지 못하게 하는 무력 통치와 문화통치를 자행했다”며, “이에 우리 선열들은 엄혹한 일제강점기에 민족의 뿌리인 국어를 지키기 위해 조선어학회를 설립하고 「조선말 큰사전」을 편찬하였으며, 목숨을 걸고 지켜냈다”고 설명했다.조선어학회는
거창군 가람농원의 이응범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업분야 최고의 농업기술과 경영방식을 보유한 전문농업경연인을 선정하는 제6회 농업마이스터 지정 시험에서 사과 분야 최고의 농업인으로 선정됐다.농업마이스터는 농업분야에서 재배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추고 농업 경영, 기술 교육,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장인으로, 2013년부터 2년마다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이응범 대표는 2015년 고향인 거창으로 귀농한 이후 농업마이스터 과정을 이수하고, 고밀
진상락 경남도의원은 5일 열린 도의회 제41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 이후 경남교육청의 광고비 집행과 간담회 추진 등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진상락 의원은 “경남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조례 폐지 반대에 대한 홍보비로 2억 5,714만원을 사용하였다”며, “도민의 세금으로 마련한 경남교육청 홍보예산을 조례를 지키기 위한 광고비로 사용하는 것은 맞지 않다”라고 주장했다.진상락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의하면, 경남교육청은 ‘경상남도마을교
경남도의회 정재욱 의원이 5일 개최된 제41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회의 유치 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MICE 산업 중 특히 국제회의 분야는 최근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주목받으며 많은 지자체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 외에도 지역 이미지 제고, 문화적 교류 및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자체 간의 유치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그러나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2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지난 10월 30일 오후 4시 서울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청소년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우수청소년활동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활동사례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활동사례공유회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우수청소년활동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소년기관들이 학교연계·진로·디지털 분야의 활동사례를 공유·보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번 공유회의 참여기관인 △서대문청소년센터 △가재울청소년센터 △도화청소년문화의집 △마포청소년문화의집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개최했다.서대문청소년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금성호가 침몰해 2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된 가운데, 해경이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집중수색에 나서고 있다.정무원 제주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은 8일 오후 2시 제주해경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어선 침몰 사고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지금 수사가 진행중인 상황"이라면서 "구조 당시 선원들의 증언에 의하면 포획한 고기들 첫번째 운반선에 넘겨주고 다음 배가 올 당시에 넘어갔다고 진술이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구조된 선원들이 아직까지 안정 취하는 부분이 있다"며 "구체적인 부분은 선원들이 안정을 취한 뒤 조사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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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 등 30여 개 단체가 모인 '경기시국대회 준비위원회'가 오는 23일 '윤석열 정권 퇴진 경기시국대회'를 연다. ...
현대엔지니어링이 '2024 한국색채대상' 건축·인테리어 부문에서 '그린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학술단체인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22회차를 맞은 국내 유일의 색채 관련 시상식이다.현대건설은 디자인업체 이엑스희오와 함께 디자인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외관 디자인을 출품했다. 해당 단지는 지역 개발로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는 청량리 인근의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지역 랜드마크로서 시선을 끌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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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8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검찰 특수활동비와 특정업무경비를 전액 삭감한 예산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예산안 처리에 반발해 표결 직전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법무부와 감사원, 대법원 등 소관 기관 6곳의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법사위는 이날 법무부의 검찰 활동
부산항만공사는 신규 해외 사업 발굴 때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고자 해외 사업 제안 공모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첫 공모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부산항만공사와 공동으로 해외 사업을 추진하려는 국내 민간 기업 및 기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제안 대상 사업은 터미널, 물류 센터, 창고, ODCY 등 해외 항만 물류 인프라 분야의 새로운 사업이다. 현재 BPA는 우리 수출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와 비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요 항만(네덜란드 로테르담항, 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그간 중동 상황을 중심으로 운영했던 관계기관 24시간 합동점검체계를 금융·외환시장까지 확대 개편하겠다"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되면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적기 대응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주가 및 채권금리, CP·CD 등 단기금리는 비교적 안정된 모습이지만, 당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은 2024년 경북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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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달서경찰서는 지난 7일 밤 9시 50분께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부모님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해당 아파트에 출동했다. 이미 숨진 상태로 발견됐고 발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는 경북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타포트' 서비스 오픈 1주년을 기념하여 11월 27일까지 다양한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메타포트는 경상북도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인 사업으로,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국내 최초 확장형 하이브리드 메타버스 통합 플랫폼이다. 작년 11월 2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메타포트의 메인 공간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비롯한 쇼핑몰, 경북도청, 컨벤션홀 등 콘텐츠를 업데이트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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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오르고 예금 내리고 ‘금리 엇박자’…은행만 배불린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은행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간 엇박자가 지속되고 있다. 은행들이 금리 인하를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낮춘 반면,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으로 대출 금리는 오히려 높인 영향이다. 이에 당분간 예금 금리만 떨어지면서 은행권 예대마진이 확대될 전망이다. 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5대 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는 연 3.35∼3.55% 수준이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다음 날인 지난달 12일과 비교하면 3주 만에 하단이 0.2%포인트, 상단이 0.25%p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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