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고급화 사업에 따라 새롭게 설치된 제주시 서광로의 양문형 저상버스 전용 '섬식정류장'은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휠체어 장애인의 접근성 및 안전성 측면에서는 보완해야 할 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 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은 지난 달 9일 개통한 서광로 구간의 섬식 정류장 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결과를 4일 공개했다.이번 실태조사는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직접 정류장을 이용하고, 양문형 버스에 탑승해보는 방식
국내 최초로 양문형 버스와 섬식정류장이 도입된 제주시 서광로 구간에서 버스이용객과 운전자들의 불편이 잇따르면서, 정류장 및 도로 시설에 대한 개선작업이 이뤄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섬식정류장'을 도입한 BRT 서광로 구간 개통 이후 제기한 민원사항에 대한 1차 개선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9일 섬식정류장을 도입한 이후 2주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용객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있지만, 어르신의 경우 변화된 승차환경에 아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이에 제주도는 차선 도색, 승차장소 개선 등 시행 초기 혼란을 일으켰던
국내 최초로 섬식정류장과 양문형버스가 도입된 제주시 서광로 구간에서 운전자와 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이 속출하면서 행정당국이 민원 해결에 진땀을 빼고 있다.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섬식정류장과 양문형버스 운영이 시작된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도청 홈페이지에 접수된 불편 민원은 25건으로 집계됐다. 도로 정체 문제가 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시외버스 정차 문제 6건, 양문형버스와 섬식정류장 관련 각 3건, 택시 관련 2건, 기타 3건 순이다.제주도는 지난 2주간의 서광로 구간 개통을 평가할 때 교통 흐름 측면은 원활한 가운데,
지난 달 9일 개통한 서광로의 양문형버스 전용 섬식정류장의 공식 개통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국내 최초로 섬식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를 도입한 제주형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서광로 구간 개통식 개최했다.개통식은 제주버스터미널 섬식정류장에서 열렸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수상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본부장, 부산시·대전시 등 타 지자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제주형 고급 BRT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318억 원을 투입해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월산마을까지 10.6㎞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 헌법재판관 후보군 최종 압축… ‘이재명 변호사’ 이승엽도 포함
대통령실이 공석인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군을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위광하 서울고법 판사, 그리고 이승엽 변호사 등 세 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세 후보군에 대한 인사검증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 가운데 2명을 최종 후보자로 정해 대통령이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문형배·이미선 전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명했던 이완규·함상훈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지명을 무효화했다.오 부장판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GS25-국가보훈부 '6·10 만세운동' 게임 콘텐츠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퍼스] 영진전문대, 예비 교원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교육' 특강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교원양성학과 및 교직과정을 이수 중인 예비 교원들을 대상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환경공단, 장애인 복지시설에 강화섬쌀 전달
1시간전
인천환경공단 신항사업소는 지난 13일 인천 서구에 있는 사단법인 참빛장애인복지원을 방문해 강화섬쌀 20포를 전달했다. 강화섬쌀은 신항사업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 기금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 공동체를 응원하는 직원들 마음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어탕 1만2000원이 부른 당선 무효⋯민사 소송도 패소
경기지역 한 체육 종목 협회장 선거를 하루 앞두고, 대의원 1명에게 식사를 대접한 뒤 한 표 차로 당선됐다가 협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직권조사로 당선 무효 처리된 당선인이 이에 불복해 민사소송을 제기했지만 결국 패소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민사17부는 A씨
Generic placeholder image
브릴스, ‘스마트테크 코리아 로보테크쇼’ 전시 성료… 산업 혁신 이끌 로봇 기술 대거 선보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본사를 둔 로봇 전문기업 브릴스가 물류 자동화와 제조 효율화를 동시에 겨냥한 로봇 기술을 선보이며, 산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브릴스는 핵심 로봇 솔루션을 중심으로 산업 맞춤형 기술력을 대거 공개하며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도시공사, 기흥국민체육센터 내달 1일 신규 개장
1시간전
  용인도시공사는 내달 1일 새롭게 건립된 기흥국민체육센터를 정식 개장한다.  기흥국민체육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5,772㎡ 규모에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스크린 파크골프장 등을 갖춘 종합체육센터로서 그간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주민들에게 건강
Generic placeholder image
트럼프, 이스라엘 대공습에 "훌륭하고 성공적…다음 공격은 훨씬 잔혹"
1시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대규모 공습을 두고 "훌륭하고 성공적이었다"고 주장했다. 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