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염태영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과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두 법안은 각각 전세사기 피해자 보호와 지역주민의 부동산 투자 기회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전세사기 특별법, 유효기간 2년 연장…사각지대 해소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의 핵심은 법의 유효기간을 기존보다 2년 연장하는 것이다. 기존 특별법은 2025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농어업인에 대한 세제 지원 제도의 일몰기한을 2035년까지 10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4월 30일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로 종료 예정인 농어업 관련 과세특례 조항의 일몰기한을 연장함으로써 제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어민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어업용 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조합 출자금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25년 새마을금고보험 대학생 서포터즈 “엠지니어스”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새마을금고보험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학생 서포터즈의 공식 명칭인“엠지니어스”는“MG+Genius+Us”의 합성어로,“새마을금고보험과 함께하는 특별한 우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엠지니어스는 3개월간 활동 참여가 가능한 대학생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새마을금고는 전속모델인 배우 남궁민이 ‘당신 곁에 MG새마을금고가 있습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CF를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 CF는 “금융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늘 당신 곁에 함께하겠다”는 새마을금고의 이념을 자연스럽고 감성적으로 풀어냈다. 또한, 단순한 금융 광고를 넘어 “당신이 있는 바로 그곳에서 새마을금고가 함께한다”는 새마을금고의 지역 밀착형 금융 철학을 강조했다.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남궁민씨의 진정성 있는 이미지와 새마을금고가 추구하는 ‘포용금융’의 철학이 잘 어우러졌다”며,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은 오는 8일,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블랙리스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사회적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블랙리스트 피해 문화예술단체들과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토론회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은 물론, 현 윤석열 정부에서도 반복되고 있는 문화예술계 검열 및 표현의 자유 침해 실태를 진단하고, 이를 법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블랙리스트 특별법’의 제정 필요성과 입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동 주최 단체로는 ‘블랙리스트 이후
한국고용정보원은 7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0홀에서 열리는 ‘2025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 상담과 청년정책 홍보에 나섰다.이번 박람회는 국방부가 주최하고 국방전직교육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군장병 1만5천여 명과 150여 개 구인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고용정보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 복무 후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용정보원은 행사 현장에서 청년정책 종합포털 ‘온통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10일 경남 창녕에서 열린 ‘골목골목 경청투어 영남신라벨트’ 유세 현장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직접 언급하며 “정치적 입장은 다르지만, 변칙과 반칙을 용인하지 않는 점에서 훌륭한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이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며칠 전 홍준표 시장과 전화 통화를 했다”며 “그분은 정치적 입장이 다르고 저한테 미운 소리를 하기도 하지만 자기 입장을 유지해온 점에서 귀감이 되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홍 시장은 귀엽지 않습니까?”라며 현장의 긴장감을 누그러뜨리며 통합과
기상청은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1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오후에 강원남부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동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밤에 차차 맑아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4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월요일인 12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고령사회로의 진입 속에서 ‘어떻게 나이 들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프리미엄 실버타운 삼성노블카운티가 개원 24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와의 교류, 세대 간 소통, 문화 향유가 어우러진 이날 행사는 노년의 삶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의 과제로 접근한 현장의 실천으로 주목받았다.클래식 공연으로 되새긴 ‘노후의 품격’삼성노블카운티는 지난 9일 개원 24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시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입주자 및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다졌다.이번 행사는 아나운서 출신 박윤신(컬쳐 앤 딜라잇
최근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중심이 돼 도입을 촉구했던 ‘버스 완전공영제’ 정책 개발 안건이 숙의형 정책개발청구심의회에서 최종 부결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일 열린 숙의형 정책개발청구심의회에서 ‘버스 완전공영제 도입’ 정책 개발 안건이 최종 부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의장인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완전공영제 도입 정책 개발 추진 여부를 심의했다.투표 결과 찬성 의견이 출석 위원 과반수에 미치지 못해 부결 처리됐다. 지난달 중순 회의에서 정족 의결 수에 대한
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3일 개최된 '2025 울산옹기축제'가 4일 현재 한창이다.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외고산옹기마을은 국내 옹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옹기 집산지로, 1960~70년대 전국 각지에서 옹기장과 도공들이 모여들며 형성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대인과 옹기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축제 첫날인 3일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주민기획단 '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삼양식품 유럽법인이 네덜란드 유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Wheel of Retail 2025'에서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Golden Wheel', 'Young Wheel', 'Category Wheel' 등 주요 상
인천관광공사는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 개최를 통해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5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에 50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특히 전체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