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담원선묵화연구회의 일곱 번째 회원전이 16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열린다.2018년 창립된 제주담원선묵화연구회는 제주문예회관, 제주한란전시관, 인사동한국미술관 등에서 꾸준히 전시를 열며 수묵·선묵화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선묵화는 고요한 마음에서 시작되는 예술로, 연구회 회원들은 작업 전 마음을 가다듬은 뒤 화선지에 첫 선을 긋는 순간부터 수행적 몰입을 경험하며, 작가의 마음 깊이가 작품에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전시에는 단원 김홍도 선생의 일가와 후손으로서 그 화
제주시농협은 지난 11일 본점 임원실에서 농촌사랑기금 500만원을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에 기탁했다.농촌사랑기금은 농업·농촌의 복지향상을 위해 공익적인 목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도내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고봉주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농촌사랑기금 기탁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제주시농협은 제주 지역사회공헌 대표기관으로서 한결 같이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시농협은 올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풀뿌리여성네트워크 바람을 비롯한 적 성교육권리보장 네트워크,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해 온 여성·인권·청소년·성평등·시민사회단체들은 13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에 대해 공동 성명을 내고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이번 헌장 제정은 평화와 인권을 선언적 문구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제주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삶의 기준으로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이어 "제주는 4·3의 역사적 경험을 통해 국가 폭력과 인권 침해의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13일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아침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동부내륙, 경북권, 경남서부내륙, 제주도 산지에는 비 또는 눈,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20mm, 제주도 산지에는 3~8cm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9~11도
지난 11일 국회자살예방포럼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제주 동부소방서 소속 한태용 소방장이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국회자살예방대상은 국회 차원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보건·복지·교육·소방·경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한태용 소방장은 지역 사회에서 자살 고위험군 발굴·보호, 생명존중 문화확산,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평소 현장 활동과 연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비양도가 올해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가운데, 비양도를 국내 최고의 명품 친환경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후속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제주시는 주말인 13일 김완근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양도를 방문해 주요 명소와 각종 편의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는 탐방을 진행했다.이날 현장 방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년 한국관광의 별' 10선에서 비양도가 '친환경 관광지' 분야로 당당히 선정된데 따라 마련됐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한국 관광의 별’은
일반고등학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립 직업위탁교인 인천산업정보학교 펫케어과 학생 17명 전원이 지날달 치른 축산관리과 국가자격시험에 100%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축산기능사 국가자격 시험장을 교내에 유치한 지 2년 만에 이룬 쾌거다. 응시 학생들은 실습교육을 받았던 곳에서 바로 실기시험을 치룰 수 있어 매우 유리한 여건을 갖춘 셈이다.인천산업정보학교는 직업계고등학교 3년간의 직업교육과정을 전공 심화 중심의 1년 과정으로 압축편성하여 지도한다. 실무 중심의 실습과 해당 분야 전문가 초빙 특강,
한국형 특송물류시스템의 해외 수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관세청과 이집트 관세당국은 18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집트 관세행정 ICT 시스템 고도화 사업' 협력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집트 관세행정 ICT 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관세청의 공적 개발원조로 진행하는 관세 행정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집트 특송화물 물류 자동화 및 시스템 현대화를 지원하게 된다.이번 양해각서에는 △한국 관세청의 시스템 개발·설비 유지 보수 기술 자문 △이집트 세관 공무원 역량
삼성전자가 새로운 한 해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1월1일부터 31일까지 '2026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올해 6회차를 맞은 '2026 삼세페'는 가전·모바일·IT 제품을 대상으로 전국 삼성전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특히 '2026 삼세페'에서는 'AI 구독클럽'의 인기와 1월에 몰리는 혼수∙입주∙이사 수요 트렌드에 맞춰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삼성전자는 '2026 삼세페'에서 여러 품목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을 새롭게 선보인다.기존에는 'AI
글로벌 AI 맞춤형 반도체 전문 기업 세미파이브가 18~19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967.6대 1의 총 경쟁률, 1934.2대 1의 비례경쟁률을 기록했다.상장 청약 증거금은 약 15조6751억원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 중 최대치다. 청약 건수는 44만8632건으로 집계됐다.세미파이브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총 2519개 기관이 참여해 43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체 주문 물량 중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18, 18일 양일간 제주 썬호텔에서 교육부,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총괄 담당과장 및 실무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총괄 담당과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공제중앙회는 지난 2023년 7월 대구에서 교육부, 시⸱도교육청 학교안전총괄 담당과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 운영의 연속성 및 실효성 확보와 학교안전정책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학교안전사고 예방사업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은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광역의원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25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주민의 삶의 질, 만족도 조사와 병행해 지방자치활성화를 위한 주민행복정책 및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이번 심사에서 김 의원은 주민참여 확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조례 제·개정, 예산 심의 활동 강화, 정책제안 및 입법 활동의 우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 의원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적 제재가 약하다 보니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기업이 존립 자체를 걱정할 정도의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개인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위반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의 안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인해 이번 세기말까지 중앙 히말라야 지역의 극심한 홍수 규모가 최대 73%에서 84%까지 증가할 수 있다. 우리 지리학자들은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하여 네팔과 중국을 가로지르는 카르날리 강의 홍수 위험 증가를 시뮬레이션했다.카르날리 강은 네팔과 인도 지역 사회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내란전담재판부법’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나 의원은 “대법원이 국가적 중요 사건 전담재판부 예규를 제정한 상황에서, 진정한 국가적 중요 사건은 이재명 대표의 중단된 재판”이라고 주장했다.나 의원은 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에 대해 “헌정유린이자 내란사태로 볼 수 있다”며 “법사위 회의에서 위헌성을 조목조목 지적했고, 법원행정처장조차 위헌 소지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입법을 강행한다면 이는 사법부에
연제구는 부산시가 주관한 출산정책 추진평가에서 ‘우수’, 보육정책 추진평가에서 ‘장려’를 각각 수상하며 출산과 보육 전반에 걸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출산 친화 환경 조성 노력과 보육정책 추진 성과, 지자체장의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 것이다.연제구는 출산정책 분야에서 다자녀 우대 지원 강화와 함께 함께육아 친화 환경 조성, 저출생 인식 개선 홍보, 출산정책 참여도 제고 등의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돼 ‘우수’ 기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