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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5월 해외 신용카드 결제액 3148억 원…전월 대비 8.4%↑

현대카드는 지난 5월 자사 해외 신용카드 결제액이 3148억 원으로 집계돼, 전월 대비 8.4%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결제 건수 역시 1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제 증가세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항공권, 숙박, 교통 등 여행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결제액과 건수가 동시에 상승했다.

현대카드는 특히 여행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 상품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공항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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