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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늘고 돌볼 손은 줄고…울산 복지현장 빨간불

15시간전
울산의 노인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복지시설은 고령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은 늘어나는 노인 인구를 감당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울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2020년 12.62%, 2021년 13.64%, 2022년 14.75%, 2023년 15.92%, 2024년 17.19% 등 매년 증가하...
울산시는 19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업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업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건설산업 관련 법령 개정과 행정제도 변화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들의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산업정보원 소속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건설산업기본법 주요 개정 사항 △건설공사대장 전자통보제도 △착공 및 준공 등 단계별 준수사항 등을 중심으로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울산시는 이번 교육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19일 울산 남구 야음테니스장에서 열린 울산지역 첫 전천후구장 준공식에서 이채권 남구부구청장, 이상기 남구의회의장, 안춘태 남구체육회 회장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은 지난 16일, 광진구청에서 광진구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열매나눔재단과 광진구청, 광진복지재단, 광진주거안심종합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주거안정지원 캠페인 ‘햇빛속으로’를 통해 조성됐다. 지난 2월, 4개 기관은 광진구 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전달식은 그 협약의 결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자리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의 구체적인 성과
명문 교육환경을 갖춘 주거시설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학군이 뛰어난 지역은 단순히 자녀 교육을 위한 편의성뿐 아니라, 지역 부동산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교육 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이주하려는 이른바 ‘맹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도 명군 학군 인접 단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도 드물게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나라로 꼽힌다. 해외 주요국에서는 공교육 중심의 학습 구조가 일반적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공교육과 더불어 사교육 참여율이 높고 교육에 대한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캐즘과 관세 등 복합위기 돌파를 위해 내년부터 향후 5년간 국내외에 77조3000억원을 투자한다.내년 1분기 울산 신공장 완공 후에는 연간 20만대의 전기차도 양산한다.현대차는 18일 미국 뉴욕 맨해튼 더 셰드에서 글로벌 투자자,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등을 대상으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중장기 전략과 재무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현대차는 2030년까지 77조3000억원을 투자한다. 투자 분야는 연구개발 30조9000억원, 설비 38조3000억원, 전략 8조1000억원 등이
디스플레이 전문 업체 토비스가 24만주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 약 25억원 규모다.24일 공시에 따르면 토비스는 오는 10월 15일 자사주 소각을 단행한다.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다. 소각 후 발행주식 총수는 1606만7058주로 줄어들며, 총 소각 규모는 25억4256만원이다.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로 소각하는 건으로, 주식 수만 감소하고 자본금은 변동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소각 예정일은 관계기관 협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울산중부새마을금고는 24일 본점에서 울산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중부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장애인협회 회원 대상 맞춤형 금융상품 안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보조/선도사업 △금융교육 제공 △장애인 문화.체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신근재 울산중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주민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후원금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와 함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인천과 경기도의 1인당 문화예술 예산이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며, 문화 향유 격차가 갈수록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1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예술 예산 현황’에 따르면, 인천시는 올해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땅꺼짐·도시침수·화재·건설사고 등 재난·재해 대응 위해 박사급 전문가 44명 참여박선규 원장 “국민 체감 성과 지속 노력… 기술·정책적 해결방안 제시 만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땅꺼짐·도시침수·건설사고 등 반복되는 건설재해 사전차단을 위해 기술 역량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건설연은 24일 일산 본원에서 ‘재난·건설재해 PT’ 활동을 알리고자 한국과학기자협회와 함께 ‘KICT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땅 꺼짐 예방 체계와 도시침수 안전 전략’을 주제로
그룹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이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 오디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강력한 팬덤을 사전에 구축한 팀이 아닌, 세상에 첫 앨범을 발표한 지 약 2주된 이들의 괄목할 만한 성과다. 24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첫 번째 EP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가 전날 기준 누적 판매량 50만 장을 돌파했다. 지난 8일 발매된 이 음반의 초동 판매량은 43만 6367장이었다. 1주일여 만에
충남도가 영유아를 돌보는 친족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충남형 가족돌봄 지원사업'을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을 지원하고, 조부모나 4촌 이내 친족의 돌봄 노동을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취지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충남도에 거주하는 24개월 이상 47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가정 중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경북 경주의 한 해변에서 여성이 가족 단위 피서객들 사이에서 골프채를 휘두르며 연습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과 인스타그램 제보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경북 경주 감포 고아라해변에서 한 여성이 해변 모래 위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장면이 목격됐다.이 여성은 골프채를 손에 쥐고 해변 중앙에서 여러 차례 스윙을 반복했으며, 옆에 있던 남성은 자세를 지켜보며 교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공개된 사진에는 여성 주변으로 텐트와 돗자리를 펴고 휴가를 즐기고 있는 피서객들이 다수 있었으며, 여성은 주변
국회가 최근 발생한 해킹사태로 인해 최고경영자들을 줄줄이 소환하며 강도 높은 문책에 나서고 있다. 국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국회 정무위원회는 물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도 해킹 사태의 책임을 철저히 묻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또 다가오는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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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할인, 주말 2배 혜택도 내 맘대로... 삼성 'iD SELECT' 카드
다양한 소비 환경에 맞춘 선택형 신용카드가 등장했다. 삼성카드는 이용자가 매월 혜택을 바꿀 수 있는 ‘iD SELECT 카드’ 2종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업계 경쟁 심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내놨다.삼성카드는 소비자가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하고 매월 변경할 수 있는 ‘iD SELECT ALL’과 ‘iD SELECT ON’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iD SELECT ALL’ 카드는 생활비 영역에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파트 관리비와 통신요금 10% 할인, 교육비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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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 개최…열기 후끈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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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자기주식 235만주 장외 처분 결정…180억원 규모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가 운영자금 및 시설 확장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는 총 235만7639주, 약 18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외에서 매각할 계획이다. 처분 예정일은 9월 19일이며, 거래는 장외 방식으로 진행된다.처분 대상은 보통주 152만8627주, 상환전환우선주 82만9012주로 구성돼 있다. 주당 처분가는 각각 6845원과 9091원으로 책정됐다. 거래 상대방과 위탁중개업자는 공개되지 않았다.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보유 자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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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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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6년 주요 정책 추진 보고회 개최
용인특례시는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 시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이 주재한 보고회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을 견인하고, 시민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마지막 해인 2026년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마무리 짓고, 반도체산업 글로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품은 정책을 수립했다. 또, 행정과 경제, 복지, 문화, 생활체육 등 전 분야에 걸쳐 시민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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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코스모스 축제 ‘안전 점검’으로 준비 완료
구리시는 오는 9월 26일 개막하는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앞두고, 지난 9월 22일 오전 7시 행사장인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사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정책보좌관, 국장단, 관련 부서장과 협조 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축제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대규모 코스모스 꽃단지, 주 무대 및 부대 행사장, 체험·홍보부스 설치 구역, 주차장 진출입로 등 관람객의 동선을 따라 축제장을 세밀하게 확인하며, 관람객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