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이 진행하는 2025년 월드비전 가족돌봄 청년 지원사업 'Fill Care'에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자립지원관의 자립준비청소년 3명이 선정됐다.2025년 월드비전 가족돌봄 청년 지원사업 'Fill Care'는 가정 내 돌봄이 필요한 대상에게 보호자로서 장기간 돌봄을 수행하는 돌봄 청년들을 대상으로 생계/돌봄/미래 영역 통합지원을 통해 돌봄의 무게를 내려놓고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자립준비청소년들은 각각 가족의 건강 악화, 경제적 어려움, 학업 중단
인천시는 오는 27일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족 돌봄 청소년과 청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가족돌봄청년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족돌봄청년은 질병과 장애, 고령 등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직접 간호·간병하거나 가족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13세
충북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영케어러 아동 청소년 식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23일부터 영케어러 10명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는 ‘하나금융그룹 후원 영케어러 식사지원 사업’은 영케어러 가정의 돌봄부담 경감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대상자별 맞춤 식단으로 매주 3끼 분량의 식사를 내년 2월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복지관은 202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 기획사업을 통해 충북 최초로 영케어러를 위한 지원사업인 ‘가족돌봄’
충북 청주시가 소속 공무원 9명 중 1명이 늘 휴직상태여서 행정 업무의 공백이 초래되고 있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달 기준 청주시 전체 공무원 3244명 중 10%에 가까운 299명이 휴직한 것으로 집계됐다.휴직 사유로는 육아 휴직이 23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나머지는 질병, 가족돌봄, 해외동반 등의 순이다.직급별로는 가장 왕성하게 일해야 할 7급과 8급, 9급 공무원이 전체 휴직자의 88%을 차지한다.이는 일선 행정현장에서의 업무 공백으로 이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5월 3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부처,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어 진행되고 있다.한편 연수원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와 임신기 단축근무, 육아시간 및 가족돌봄 휴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계속해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이번 캠
충북 증평군은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삶을 미룬 청소년·청년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군은 27일까지 가족돌봄청년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들을 적극 찾는다.가족돌봄청소년은 고령, 장애, 정신·신체의 질병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과 함께 거주하면서 이들을 전담으로 돌보거나 사실상 생계를 책임지는 13~39세 청년층이다.군은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이나 취업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청소년들을 돕고자 ‘가족돌봄청년 전담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아픈 가족에게 의료·돌봄
창원특례시의회 홍용채 의원은 2025년도 경제복지여성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청년을 발굴하기 위한 민·관 협업 등 창원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홍 의원은 17일 복지여성보건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창원시에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홍 의원은 “대부분 가족돌봄 청년과 청소년이 지원 대상이 된다는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창원시가 나서서 숨은 대상자를 발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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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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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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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업군인이 꿈이었다.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기 때문은 아니었다. 어린 마음에 집안 형편을 아무리 생각해 봐도 무사히 학업을 마치고 밥 먹고 살 수 있는 길이라고는, 사관생도가 되는 것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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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사천시
◇4급 승진 △복지환경국장 배성주◇4급 전보 △우주항공국장 이숙미 △행정국장 임정의 △시민안전국장 서효숙◇5급 승진 △관광정책과장 직무대리 강영실 △세무과장 직무대리 강정임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박상근 △치매관리과장 직무대리 류은화 △곤양면장 직무대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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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27일 시천면 상지마을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 대응 주민 사전대피 훈련을 했다. 훈련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진행됐으며, 산청소방서와 산청경찰서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진행했다. 군은 주민대피체계 구축,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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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준 창원 전체 인구 중 청년이 차지하는 비중은 23.9%다. 5년 전 27.5%에 비해 많이 쪼그라들었다. 청년층 성별 비중은 남자 54.9%, 여자 45.1%다. 남성이 여성보다 거의 10%포인트나 많다. 전국 평균과 크게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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