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다음달 열리는 CES 2026을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가전 혁신 역사를 조명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CES를 맞아 제품의 혁신 역사를 담은 티저 영상을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3일에는 '더 퍼스트룩 2026' 행사 주제를 알리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19일에는 TV 혁신 역사를 담은 티저 영상을 뉴스룸과 유튜브에 게재했다.가전 티저 영상에는 1980년 마이크로컴퓨터 칩 탑재 에어컨, 1982년 화면이 달린 다목적 전자레인지, 19
이동통신중계기 제조사 CS가 12월 26일 SK텔레콤과 5G 광중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5억5042만5000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371억7249만6286원 대비 9.6%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5년 7월 29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이며, 공급 지역은 SK텔레콤이 지정하는 국내 장소다. 주요 계약조건으로는 계약금 및 선급금이 없으며, 외주생산 방식으로 진행된다.종목 시세 정보에 따르면, 12월 26일 오전 11시 50분 한국거래소 기준 CS
전기 자전거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새로운 라이딩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과거 무겁고 투박했던 전기 자전거는 이제 일반 자전거처럼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추며 다양한 라이딩 경험을 제공한다. 관련해 23일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레이더는 캐논데일 전기 자전거 제품 매니저 에바 루츠의 설명과 함께, 전기 자전거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8가지를 정리했다. 도심 출퇴근 속도 경쟁력루츠는 "전기 자전거는 자동차보다 빠를 수 있다"라며 "특히 도심 출
불소화합물 제조 기업 후성이 12월 24일 자회사 후성글로벌에 56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 대여금은 운영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이율은 4.6%로 설정됐다. 대여 기간은 2025년 12월 24일부터 2026년 12월 24일까지다.이번 결정에 따라 후성의 자기자본 대비 대여금 비율은 16.83%에 이른다. 금전대여 총잔액은 13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사회 결의는 12월 24일에 이루어졌으며, 사외이사 1명이 참석했고 감사도 참석했다.후성글로벌의 재무상황을 살펴보면, 당해 연도 자
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뱅크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담보 대출을 검토하며,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가 보도했다.러시아 국영 뉴스 통신사 타스에 따르면, 스베르뱅크는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루블 대출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아나톨리 포포프 부회장은 "기존 및 향후 규제에 맞춰 암호화폐 대출 상품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
2025년 암호화폐 시장은 실험 단계를 넘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도권 자본의 유입, 규제 가시화, 거시경제 압박이 맞물리며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2026년, 암호화폐 산업은 제도권의 검증, 경기침체 리스크, 통화 정책 변화라는 거대한 파도 속에서 진정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지난 23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유명 투자 쇼 '샤크탱크'의 진행자이자 벤처 투자가 케빈 오리어리, 그리스 경제학자 야니스 바루파키스, 로널드 레
유통은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인 소비재와 산업재를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이다. 유통의 주체는 제조사, 도매상, 소매상, 창고업자, 운송업자이다. 이 중 소매상은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와 직접 매출을 발생하게 됨으로써 점포의 위치에 따라 매출에 영향을 받는다. 점포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상권분석과 입지분석이 선행될 요소이다. 사업의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소프트뱅크가 오픈AI에 400억달러 투자를 완료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투자 약속이 이행됐습니다. 30일 미국 CNBC는 소프트뱅크가 최근 오픈AI에 투자 약정을 한 잔금 220억~225억 달러 납입을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4월 80억 달러를 오픈AI에 직접 출자했으며, 이어 공동투자자와 함께 100억 달러를 추가 조성하며 단계적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올해 2월 소프트뱅크는 오픈AI 기업가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은 지난 30일 홍태용 김해시장과 면담을 갖고 김해 한림지역의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해 했다. 한돈협회 김해시지부 김진보 지부장과 이병민 부지부장 등 양돈농가들도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김해시청에서 이뤄진 이날 면담에서 이기홍 회장은 ”악취관리 지역 지정은 농가 생존권을 위협하는 과도한 규제
동부건설이 서해권 항만 인프라 확충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항만공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동부건설은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턴키 방식으로 발주한 ‘군산항 제2준설토투기장 축조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국가산업단지 군산지구 서측방파호안 전면 해상 일원에 투기장 외곽호안 2.12km와 부대시설 1식을 조성하는 대형 항만 인프라 프로젝트다. 총 공사금액은 2,627억원이며, 동부건설이 주관사로 참여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
'Believe in Process'. 세르지우 코스타 신임 제주SK 감독이 제시한 내년 시즌 목표다.코스타 감독은 지난 29일 열린 자신의 취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내년 시즌 구상 등에 대해 밝혔다.는 코스타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 발언을 다시 되짚어보면서, 그가 제주SK 사령탑으로서 추구하고자 하는 축구는 무엇인지 살펴봤다.코스타 감독이 추구하고자 하는 축구는 무엇인지는 기자회견 발언 곳곳에 숨어있었다. 그 중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Believe in Process'였다.코스타 감독은 2026시즌 목표를 묻는
지방선거를 불과 몇 달 앞둔 시점까지도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는 상황이 또다시 반복되고 있다. 선거구 획정을 논의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법정 시한을 넘긴 뒤에야 구성됐다. 선거 제도의 근간을 선거 직전까지 미루는 비정상적인 일정은 이제 낯설지도 않다. 그러나 이번에는 사정이 다르다. 헌법재판소가 더 이상 관행에 기대어 넘어갈 수 없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냈기 때문이다.헌법재판소는 최근 전북 장수군 도의원 선거구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인구 5만 명 미만 지역 1석 보장’ 조항이 투표가치의 평등을 침
는 29일 여수시교육지원청에서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 여수YMCA와 함께 ‘2025년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 하반기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GS칼텍스, 순천지청,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여수YMCA 관계자와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 등 약 50명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했다.수료식은 GS칼텍스 바둑단 소속 프로기사들과 함께하는 지도 대국, 순천지청 소년담당 검사의 멘토링 프로그램, 하반기 과정 성과 공유 영상 상영,
로컬 콘텐츠를 기반으로 소멸위험지역 등 소도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 컨츄리시티즌은 양구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굿즈 개발을 중심으로, 지역 축제·행사와 연계한 다각적인 굿즈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또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굿즈 개발을 통해 지역 이미지를 확산하고, 지역 고유의 가치와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양구 프로젝트에서는 특산물인 곰취와 양구오대쌀, 향미쌀을 활용한 양구막걸리를 개발해 지역 축제에서 선보이고, 막걸리잔·접시 등 관련 양구막걸
생성형 AI가 개념 증명 단계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심장부로 진입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컴퓨팅 파워인 ‘서버’는 단순한 하드웨어 자원을 넘어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전략 자산이 되었다. 2025년 서버 시장을 심층 분석하고, 2026년 AI 인프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혁신 기술과 벤더별 전략을 조망한다.AI 인프라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벤더들의 전략은 단순히 하드웨어 스펙 경쟁에 그치지 않는다. ▲고성능 인프라 구축 ▲유연한 자원 공급 ▲운영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제주시는 한경면 신창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잔여 사업비를 전액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당초 목표보다 1년 앞당긴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총 130억 원을 투자해 우수저류지 1개소를 설치하고, 세천 645m와 우수관거 1.04㎞를 정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치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당초 2027년 완공 예정
메리 크리스마스!예수님께서 오신 날,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가 울려 퍼지며 교회 안이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성탄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교회에 분주한 발걸음들이 오가더니,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님과 김혜경 여사님이 해인교회를 방문하여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리셨습니다. IMF 시절부터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품어온 해인교회에서, 대통령 내외분은 특별한 인사말 없이 교인들과 똑같이 성찬과 세례식에 참여하며 예배의 본질을 존중해 주셨습니다.예배가 끝
보험연수원은 오는 2026년 경영 성과 핵심 키워드로 글로벌과 AI자회사를 제시하고 본격 추진을 위해 글로벌사업팀과 AI사업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연수원은 내년 글로벌 확장과 AI 자회사 설립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1본부 3부 8
산이 깊으면 골도 깊다. 경제 침체 와중에 그간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한 금융권도 2025년 한 해 여러 부침에 시달렸다. 큰 이자수익을 거두는 한편으로는 홍콩H지수 ELS사태 과징금부터 일탈회계 논란, 증권가의 부동산 PF 이슈 등 굵직굵직한 이슈가 금융권을 흔들었다. 새 정부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