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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초.중통합학교 신설, 학생 중심 교육과정 마련해야"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단지 내에 신설 학교로는 처음으로 초.중등 통합학교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통합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법과 제도가 미흡한 만큼 학생 중심 교육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제주도의회진보당 양영수 의원은 9일 열린 제431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가창 아라월평초.중학교 설립 추진단을 최소 1년 이상 운영하며 개교를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 의원은 "지난 8월 27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주형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개발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가...
제주시 구좌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해안도로변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회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원리부터 하도리까지 지역 해안도로변 5km 구간에 대한 예초작업 등을 시행했다.권형보 회장은 "구좌읍을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지역의 아름다운 해안변을 즐길 수 있도록 우리 단체가 환경정비 등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0-1 패, 0-1 패, 2-2 무, 0-5 패, 1-2 패, 1-0 승, 0-4 패. 최근 7경기 1승 1무 5패, 4득점 15실점.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의 문제점은 도대체 뭘까.제주는 지난 1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0-4 완패를 당했다.이날 대구와의 경기는 정말 중요했다. 하위권 팀과의 맞대결이었고, 제주의 경기 시작 직전 끝난 서울과 대전의 경기가 대전의 승리로 끝났기 때문이었다.그런 점을 인식한 듯, 제주는 전반 초반부터 대구를 몰아붙였다
대구를 상대로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을 펼치는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매 경기가 결승전"이라며 필승의 의지를 내세웠다.김 감독은 14일 대구와의 홈 경기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먼저 김 감독은 취재진을 만나자 한숨부터 내쉬었다. 안태현, 임창우 등 주축 선수가 대거 명단에서 제외된 것을 이 한숨으로 보여주는듯 했다.금세 입을 연 김 감독은 "안태현이 장염이 왔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전성진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창우는 경기 중에 부상이 있었던 것이 아직 회복이 안됐다. 그리고 구자철도 주저
홈에서 대구에게 0-4 완패를 당하는 '졸전'을 펼친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14일 "홈 팬들께 죄송하다"며 "모든 것은 감독의 책임"이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대구와의 홈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먼저 경기 소감으로 "홈에서 홈 팬들에게 죄송하다. 모든 것은 감독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전반전에 슈팅 9개, 유효슈팅 4개를 퍼붇고도 골을 만들어내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이미 지나간 일"이라며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이 경기 이후 이어지는 원정 2연전에 대해서는 "모든 것이 중요한 승부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지난 9일 연동주민센터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250만원 상당의 수산물 선물세트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신라면세점 제주점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마련한 것으로, 연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오주연 점장은 “추석을 맞아높아진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힘을 드리고자 선물세트를 마련했다”며 “행복하게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전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제주유나이티드와 대구FC가 만난다.제주와 대구는 1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제주는 김동준 골키퍼를 필두로 전성진, 송주훈, 홍준호, 김태환, 한종무, 카이나, 이탈로, 갈레고, 김주공, 유리 조나탄이 선발로 나선다.대기 명단에는 안찬기, 임채민, 이주용, 홍재석, 김정민, 김건웅, 박주영, 백승헌, 서진수가 포함됐다.제주는 전성진, 갈레고가 포함되며 수비와 공격에서의 변화가 보이고, '캡틴' 임채민이 대기명단에
엔씨소프트는 멀티 플랫폼 게임 ‘호연’에 새 지역 '수월 평원' 등 업데이트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이 회사는 새 지역 수월 평원과 함께 에픽 퀘스트 21, 22장을 공개했다. 수월 평원에서 호연문 및 설화검의 과거와 관련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이 회사는 또 ▲싱글 네임드 '휘모라' ▲싱글 네임드 '무길' ▲파티 네임드 '고대 해치' ▲보스 던전 '라미온' 등 4개의 싱글 · 멀티 보스들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공개 던전 5층 ▲심상 수련 7단계 ▲토벌령 5층 ▲연합 토벌 45레벨 보스 ▲특
미국에서 2번째로 큰 통신사인 T-모바일의 마이크 시벳 최고경영자는 애플 아이폰16 시리즈가 전작보다 나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시벳 CEO는 자사의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프로 모델이 눈길을 끌지 못한다는 소문을 비난하며, 소비자들이 지난해보다 모든 모델을 더 높은 비율로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T-모바일은 아이폰16 시리즈를 구매할 수 있는 여러 채널 중 하나에 불과하기 때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 출석하며 "다 사필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하며...
세무사의 윤리규정 및 세무사법 위반 혐의 유무를 확인하는 업무정화조사위원회의 비위 조사에 ‘경찰수사 기법’이 도입돼 정화조사 과정의 체계화와 함께 공정성이 확보될 전망이다.서울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9일 서초동 세무사회관 브리핑룸에서 경찰수사연수원 경제범죄수사학과 박수만 경위를 강사로 초빙, ‘업무정화조사 직무능력 향상’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경찰수사연수원은 형사들을 대상으로 수사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경찰뿐 아니라 관공서, 공공기관, 감사부서 및 특별사법경찰관 등에게 첨단 수사기법을 교육하는 곳이다.세무사의
김포 북변재개발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특별공급에 2천 건이 넘는 통장이 몰렸다. 이에 따라 금일 진행되는 1순위 청약접수에 수도권 거주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김포 랜드마크 살아보자… 북변3구역 대비 약 6배 많은 특공 몰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한양이 경기 김포시 북변동 북변4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지난 19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 총 2,196건의 통장이 접수됐다.주요 접수결과를 살펴보면 생애최초에서 가장 많은 1,379건이 접수됐고, 신혼부부
이번 주말 인천과 경기 지역은 비와 흐린 날씨로 야외 활동에 적합하지 않은 기상 조건이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인천 지역은 주말 동안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으며, 강수량은 128mm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주말 최고 기온은 약 26°C, 최저 기온은 19°C로
김재욱 기자 = '2024 김천전국마라톤대회'가 11월 3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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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대학에 대해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10곳 중 8곳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6대 1 이하로 나타나 사실상 '미달'이라는 평가다.정부가 글로컬 대학 사업으로 올해 한동대 등 10곳을 지정했지만, 정작 수험생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던 셈이다.글로컬 대학 사업은 혁신과 대학-지역 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끌 30개 안팎의 비수도권 대학을 선정해 5년간 각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일 종로학원이 올해 글로컬대로 지정된 10곳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경쟁률 평균 6
위닉스가 '제 16회 맑은하늘 맑은웃음' 어린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7년부터 진행된 위닉스 어린이 문예공모전은 현재까지 총 15회, 누적 4만19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참가했다.위닉스 어린이 콘텐츠 공모전은 올해부터 응모 분야와 시상 내역을 개편해 어린이들
도화 김소영 작가는 첫 에세이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 개인전이 오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인사 101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120평에 달하는 두 개 층에서 약 200~300점에 이르는 다양한 신작들이 공개된다. 전체 전시 작품의 95%가 새로운 작품으로 등장하는 가운데 대표작 , , , , 그리고 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도화 김소영 작가가 첫 에세이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를 최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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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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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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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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