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팔도, ‘이천햅쌀 비락식혜’ 100만개 판매 돌파

팔도의 ‘이천햅쌀 비락식혜’가 출시 6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팔도는 프리미엄 전통음료 ‘이천햅쌀 비락식혜’가 초기 예상치를 4배 이상 웃돌며 10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천햅쌀 비락식혜’는 경기도 이천에서 수확한 햅쌀을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소비자 선호 조사를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팔도는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량을 확대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전통음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제품 인기에 대해 팔도는 섭취 편의성과 풍미 개선을 주요...
LS일렉트릭이 3분기 실적 호조를 이어가며 전력·자동화 사업 전반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LS일렉트릭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163억 원, 영업이익 1008억 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늘었고 영업이익은 51.7%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전력사업 부문에서 북미 데이터센터 수요와 초고압 변압기 매출이 확대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자동화사업은 내실 경영과 수익성 중심 전략을 유지하며 분기별 매출 개선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베트남 등 해외 자회사의 실적도 호조를
신한카드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달리기를 통해 기부하는 ‘GIVE & RUN’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캠페인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22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자연기금에 전달됐다.기부런은 2022년 사내 동호회를 중심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행사다. 임직원들이 캠페인 기간 동안 자율적으로 달린 기록을 합산해 그 거리에 비례하여 회사가 기부
신한자산운용은 국제 금 가격을 그대로 반영하는 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하며 ‘SOL 국제금’ ETF에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급격히 유입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3~20일 한국거래소 기준 SOL 국제금 ETF 순매수 금액이 540억 원에 달했다.최근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금 시세가 국제 금 시세를 10% 이상 웃도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금에 대한 김치 프리미엄은 국내 금 현물가격이 국제 금
KB국민은행은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인 모니모와 협업한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의 판매 한도를 늘렸다고 22일 밝혔다.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약 두 달 만에 판매 한도인 22만5000좌를 모두 소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후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 추가 승인을 받아 기존 22만 5천좌를 포함해 총 102만5000좌까지 판매가 가능해졌다.해당 상품은 모니모 앱에서 개설 가능한 수시입출금통장으로 ‘매일이자받기’ 서비스를 통해 하루만 자금
SK이노베이션이 재무적 투자자가 보유한 SK온 지분 인수를 위해 6천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SK이노베이션은 22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타법인 증권 취득 목적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규모는 6천억원에 만기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다.SK이노베이션은 조달한 자금을 FI가 보유한 SK온 지분 인수에 사용할 계획이다.이번 발행에는 한투PE컨소시엄이 참여한다.이들 투자자는 SK이노베이션과 SK온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기존 투자금인 1조
대한항공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4조85억 원에 영업이익 3763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였던 지난해 동기보다 6% 낮아졌다.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 6186억 원에서 39%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918억 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67% 감소했다.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 공급량 증대와 가격 경쟁 심화에 따라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항공유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연료비는 줄었지만, 고환율 기조 영향으로 감가상각비와 정비비, 공항·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2시간전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 16회 INK 콘서트가 25일 인천 상상플랫폼 1883 개항광장에서 열렸다.INK 콘서트는 세대와 국경을 넘어 하나로 연결되는 K-POP의 힘을 전하기 위해 열리는 INK 콘서트는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이했다. 이날 공연에 앞서 대기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오후 1시 부터 K-POP 굿즈 추첨 이벤트 및 포토부스, 랜덤플레이댄스, 미니 팬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었다. 농심, 캔디스페이스, 삼다수 브랜드가 참여해 시식존과 샘플 증정 이벤
3시간전
2025 APEC 정상회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주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전한 국제회의 도시’라는 정체성을 앞세워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경주가 세계 속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시험대가 되고 있다.천년의 역사와 첨단의 준비가 어우러진 경주는 지금,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두 번째 전성기’를 향해 나아가는 경주시의 전략과 시민의 노력, 그리고 향후 과제를 짚어본다. ◇ 검증된 국제회의 도시, 철저한 준비가 만든 결과경주시는 2023년부터 정부와 경
3시간전
교래 삼다수 마을 지질 산길은 나봉길 교래리장님과 주민들이 ‘삼다수 숲길’ 일대 곶자왈이 2018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후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비가 와서 행사를 진행하는 교래리 주민들은 애가 타겠지만 자연의 일을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으니 즐길 수밖에 없다.이천희 성악가의 노래가 숲을 깨웠다. 레슨도르마, 공주는 잠못 이루고, 숲의 잠자는 공주를 깨우는 노래였다. 숲의 새들을 깨우는 소리였다.빗속에서 울려 퍼지는 노랫소리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치유의 길이다. 숲을 걸어서 들어갔다 나온 사람들이 편안하게 귀를 기울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하나금융그룹은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고, 그룹 전사적 차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추진을 위한 ‘그룹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구조적 저성장 위기 극복 및 국가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 관계사가 참여하는 ‘경제성장전략 TF’를 구축하고 ▲관세피해기업 지원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금융 주도 ▲전국민 자산관리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전사적 실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하나 모두
4시간전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끄는 K푸드·뷰티·패션 기업들이 오는 27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행사장 곳곳에서 각국 주요 인사들에게 K 상품들을 선보인다.각국 정상과 최고경영자, 이들의 배우자 등 동행자들은 경주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공식 만찬 메뉴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 음식과 화장품, 미용기기, 의류 등을 먹고 바르고 입고 즐길 것으로 보인다.◇ 식품기업들, 행사장 곳곳에 K푸드 선보여26일 유통·식음료·주류·패션업계에 따르면 가장 먼저 APEC 정상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제주관광공사는 도외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제주 한달살이 프로그램인 ‘2025 청년드림, 제주애 올레?’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제주시 읍·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년 장기 체류형 프로그램이다.참가자는 제주에 머물며 전통시장과 농촌체험, 문화예술․역사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개인 SNS 등을 활용해 제주의 매력적인 자원을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한다.관광공사는 21일 이상 제주에 체류가 가능한 도외 지역 거주 청년(만 1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북극에서 발견된 중요한 현상 - 해양 생물 증가에 기여북극 코펜하겐 대학교 연구진은 이전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북극 해빙 아래에서 중요한 현상을 발견했다. 이 현상은 추운 북극 지역의 먹이 사슬과 탄소 예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북극해의 해빙 감소는 전반적으로 재앙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해빙이 녹으면 북극 먹이 사슬의
공정거래위원회는 토크컨버터 등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카펙발레오의 기술유용행위 등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를 적발,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토크컨버터는 자동변속 차량의 엔진에서 발생하는 동력을 변속기에 전달하는 동력전달장치로서 자동차의 클러치 조작 없이 부드럽고 연속적인 변속을 담당한다.카펙발레오는 수급사업자와 대여도 방식의 하도급거래를 해오다 2019년경 대여도면의 치수 일부를 수정하고 초도품 공급을 요청했다. 수급사업자는 카펙발레오의 치수 변경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간은 사람이 머문 시간의 총합"…오선영 신작, 사라지는 장소의 기억을 붙든다
소설 『스페이스 월드』는 사라지는 장소와 그 자리에 남은 인간의 정서를 탐구한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동네, 이주한 사람들의 흔적, 관계가 끊긴 집들 속에서 오선영은 “공간은 결국 사람이 머물며 살아온 시간의 총합”이라는 믿음을 그려낸다. 작가는 사소한 일상과 구체적인 기억을 통해 ‘장소가 인간을 만든다’는 서사를 세밀하게 보여준다.소설집 『스페이스 월드』에는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작품들은 모두 ‘공간’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여준다. 초반부의 「어니언마켓」,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건영 충북교육감, 제주교육청서 ‘실력 충북교육’ 정책사례 특강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 교육감은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에스엠엔터,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주식 승계로 최대주주 올라...지분 29.79% 확보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애플, 중국 시장 공략 강화…애플 인텔리전스 도입
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폰 에어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후, 애플 인텔리전스 도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현재 중국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애플 인텔리전스는 iOS 18, 아이패드OS 18, 맥OS 세쿼이아에 탑재된 통합형 AIAI 기능으로, 2024년 공개 이후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는 규제 문제로 지원되지 않았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항동에서] 고 김동욱 선생님 1주기,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님께
저는 지난해 학교에서 퇴직한 교사입니다. 고 김동욱 선생님 추모 집회에 몇 번 참여했고 여러 차례 글도 썼습니다. 젊은 선생님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일도 참담했지만 죽음 이후에 고인과 유가족을 대하는 교육청 태도가 너무 무책임해서 부끄러웠습니다.진상조사 약속조차 차일피일 미루며 지키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재부, 녹색기후기금과 협력 강화안 논의…내년 GCF 초급 전문가 선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팔다 두아르테 녹색기후기금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과 GCF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6일 기재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팔다 두아르테 GCF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녹색기후기금 초급 전문가 신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인천] 10월 27일
▶인천 잔류 일본인 3800명 철수 ▶제물포시를 다시 인천시로 ▶문교부 신명학원 인가 ▶남구청 숭의동 구 교육대학교 교사로 이전 ▶동산고-인천고 야구OB 정규전 창설 제1회대회 ▶인천대공원서 백범동상 제막 ▶옛 시민회관터 시민공원 준공식 ▶인천시청 중앙홀서 '2020 인천세계도시브랜드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인천시 '눈가리고 아웅' 행정 버려야
인천시민들이 여태 몰랐던 인천시의 '눈가리고 아웅'식 행정이 비판받고 있다. 지난 20일 국회 행정안전위 국감에서 나온 지적이다. 인천시가 인천상륙작전 기념 행사에는 막대한 예산을 쓰면서 당시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 추모 행사비 지출에는 인색하다는 것이다.인천시가 2023∼ 2025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들에게 웃음을”…의성 연세영치과, 저소득층 아동 위해 300만 원 기탁
의성의 한 치과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3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복지의 따뜻한 온기를 다시 지폈다.의성군은 지난 24일 연세영치과의원이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군 아동청소년팀이 추천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