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17일부터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국가유산인 성류굴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무료 개방한다.문화재청에 따르면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 60여 년 동안 재화적, 과거 유물이란 성격이 강했던 ‘문화재’란 명칭을 국제적 기준에 맞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유산’이라는 개념으로 확장하고, 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 활용하고자 문화재 관련법 및 문화재청 명칭을 바꾸게 되었다고 전했다.이에 울진군은 국가유산을 찾는 국민들에게 새롭게 시작하는 국가유산청을 알리는데 발맞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가 7일 퍼포먼스랜드에서 열린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51년 반세기 역사를 지닌 안동민속축제는 2023년부터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탈춤축제와 분리하는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올해는 축제장을 확대해, 탈춤공원에서 구 안동역, 웅부공원을 아우르는 넓은 공간에서 진행, 축제의 내실을 다지고 원도심과의 접근성도 높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총감독제를 시행해, 신현식 총감독을 선임하고 축제 공간과 프로그램 등에 전문성을 더했다. 민속을 옛것, 진부
포항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최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포항시 어린이날 큰 잔치’에서 페이스페인팅 부스를 운영했다. ‘즐거움이 퐝! 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은 페이스페인팅 재능 기부로 어린이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했다.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또 각자 원하는 디자인으로 얼굴, 손 등에 화려한 그림을 수 놓아줌으로써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아교육과 2학년 대표 구주영 학생은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어린이들의
속보=8일 오전 10시48분쯤 경북 울릉군 사동항 울릉공항 건설현장에 쌓여있던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작업하던 굴삭기 2대가 토사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릉군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은 매몰된 후 자력으로 나왔고. 나머지 60대 남성 1명은 낮 12시쯤 의식을 잃은 채 구조돼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후송됐다. 구조 당국은 굴삭기 7대와 안전요원 50여명이 주변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영천시의회가 지난 7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메타버스 체험관 실감콘텐츠 구축 사업과 제2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추진현황 등 6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의원들은 메타버스 체험관 실감콘텐츠 구축 사업 추진과 관련 영천의 관광자원과 잘 연계해 콘텐츠의 내용을 주기적으로 바꿔서 체험 공간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를 잘 해주길 당부했다. 하기태 시의장은 “접수된 안건에 대해
안동소방서는 지난 3일 저출산 극복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홍보를 위해 안동의료원 직원들과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란 출산 임박 및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산모 등을 대상으로 응급조치와 병원이송 등 맞춤형 구급 서비스를 제공해 출산에 도움이 되고자 소방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다. 임산부 또는 산모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가 접수되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된 정보가 제공되어 맞춤형 응급처치가 시행되며 또한 해당 병원 이송, 보호자 알림 서비
172개국 2514개 습지, 세계 최대 보호구역 네트워크를 가진 람사르협약의 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이 지난 13일 고양시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를 찾았다.람사르협약은 자연자원과 서식지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관한 국제협약으로 정식명칭은 '물새 서식지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이다. 1971년 2월 이란 람사르에서 체결돼 람사르협약이라고 부른다.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의 방문에는 람사르협약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범식 선임담당관과 서승오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장이 함께했다.람
성주군 선남면이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앞두고 최근 지역 주요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로경관 및 안전한 운행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대구에서 성주로 들어오는 길목인 국도 30호선을 비롯해 지역 소공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극장에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무료 공연이 열린다.공연의 이름은 '황금토끼'. '황금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있는 무대'의 줄임말이다. 야외공연이 생소했던 1995년 시작해 올해로 30년째 이어오고 있는 ‘스테디 셀러’ 장수무대다. 시립예술단체의 참여로 풍성한 금-토 예술무대로 발전해왔다. 매년 5월에서 9월 또는 10월 초까지 30여회에 이르는 공연이 펼쳐진다. 2024년 황금토끼 공연은 5월 3일부터 9월 21일까지 지속된다. 공연은 예매없이 관람이 가능하며 매주 금,
세금을 체납하고도 호화생활을 누리는 등 숨긴 재산으로 활보하는 체납자에 대한 국세청의 체납강제징수가 대폭 강화되고 있다.특히 국세청의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적극적인 현장수색 등 대응으로 거액의 체납세금이 강제징수 되는 등 실적도 크게 오르고 있다.국세청의 체납세금 추징과 관련된 주요 사례와 현장 수색 사례를 살펴 본다.양도소득세 무신고에 따른 수십억원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가 자녀 명의를 이용해 해외에서 미술품을 구입하는 수법으로 재산을 은닉한 것이 적발돼 국세청이 세금 추징에 나섰다.체납자 A는 상가건물 등 다수의
NH투자증권이 한국소아암재단에 총 5000만원 상당의 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전달식은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윤병운 대표이사와 정중락 WM 디지털사업부 총괄 대표,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상임이사, 방송인 정혁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부금 재원은 NH투자증권 유튜브 ‘투자로그인 by NH투자증권’의 예능형 콘텐츠 ‘좋은일잘러’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좋은일잘러’는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면 1개당 3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캠페인을 진행했고,
금융감독원은 대규모 투자 손실을 빚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 가입자들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분쟁 조정 신청자 5명의 배상 비율을 최저 30%에서 최고 65%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분조위는 농협은행에 대해 65%로 가장 높은 배상비율을 결정하고, 나머지 4개 은행의 배상비율은 30~60% 사이에서 결정했다. 배상 비율은 기본배상비율에 투자자별 가감점을 고려해 산정한다. 기본배상비율은 적합성 원칙 위반·설명의무 위반·부당권유 등을 고려해 20~40%사이에서 결정한다.판매사별로 보면 농협
원유니버스는 14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과 함께 ‘난임여성 및 임신 고위험군을 위한 의료지원 메타버스’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회사와 병원은 난임여성 및 임산부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 생태계를 나타내는 생체신호를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오는 2028년까지 2단계에 걸쳐 개발된다. 연구개발 주요 목표는 난임여성 및 임산부에 대한 생테 데이터 측정 및 심리검사, 스트레스 완화 콘텐츠 개발 등이다.이 회사는 병원에서 원하는 형태의 의료용 메타버스 개발과 인공지능을 메타버스 시스템에 연동하는
“청주시 브랜드 쌀인 ‘청원생명쌀’을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쌀로 만들고 싶다”는 한국쌀전업농청주시연합회 김명교 회장. 지난 2월 6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품질쌀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으로 미래 쌀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회장은 30여 년간 알찬, 미호, 진상 등의 고품질쌀 품종을 위주로 총 8만 평을 재배해 왔다. “기후위기가 식량 위기인 만큼 앞으로 식량안보와 쌀 재배 농가들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김 회장은 “지속가능한 쌀농업을 위해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80대 치매 노인 실종 경보 문자메시지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직접 실종자를 찾아 경찰에 인계한 50대 시민에게 경찰이 감사장을 수여했다.14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27일 오전 11시쯤 치매를 앓는 80대 A씨가 집에서 사라졌다는 가족들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신고 전날 오전 7시쯤 가족들이 모두 잠든 사이 휴대전화를 두고 아무 말 없이 사라졌는데, 다음날까지 A씨를 찾지 못한 가족이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경찰은 폐쇄회로TV 영상을 분석해 A씨 동선을 따라가며, 신고 당일 오후 1시30분쯤 실종 경보 문자메시
음식을 바닥에 떨어뜨려도 3초 안에 주워 먹으면 문제가 없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그러나 바닥에 떨어진 음식은 자칫 감염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폴 도슨 미국 클렘슨대 식품과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바닥에 떨어진 식품에 얼마나 빨리 세균이 옮겨 붙는지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음식이 바닥에 오래 머물수록 전이되는 박테리아 양이 더 많았다. 또한, 바닥에 음식을 떨어뜨리면 그곳에 서식하고 있는 세균 99%가 순식간에 음식으로 달려들어 군집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날
넵튠은 14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246.3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성수기인 지난 분기 실적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9%, 영업이익 149% 증가했다. 1분기 연결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은 58%를 넘어섰다.2024년 1분기 ‘게임사업 매출’은 2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했으며 ‘기타 매출 포함한 광고 플랫폼 사업 매출’은 44억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