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사과연합회와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은 지난 5일 경북 상주시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사과 의무자조금 주산지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주산지협의회는 품목 단체와 자조금을 중심으로 한 정책 추진을 강화해 나가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뒷받침하고, 사과 의무자조금을 운용하는 한국사과연합회를 중심으로 사과의 생산·유통 전반에 대한 이슈를 주산지 지자체 담당자와 전문기관이 함께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특히 이번 주산지협의회에는 정부, 사과
“농촌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농업의 기반인 어르신들을 너무 소홀하게 대해선 안된다”고 말하는 김상호 한국쌀전업농보은군연합회장. 그는 쌀전업농이 나서서 어르신을 배려하는 등 농촌 고령화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또 “보은군 쌀 고품질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다. “제값 받는 보은쌀과 브랜드화는 쌀전업농이 앞장서야 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최근에는 식미평가를 열어 지역에 맞는 품종을 찾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 회장을 만나 보은군 쌀산업에 대해 들어봤다.-
농촌진흥청은 농업기계화 정책목표 수립과 농업기계 연구개발 생산 등에 활용하는 지표 ‘2023 농작업 기계화율 통계’를 발표했다.농작업 기계화율 통계는 논벼와 밭작물을 대상으로 작업별 기계사용 현황을 조사한 것으로 ‘농업기계화촉진법’에 근거하며, 국가승인통계로 관리된다.이번 통계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표본 농가 1500호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계사용 현황이다. 조사는 2년마다 짝수 해에 현지 면접 조사 형태로 진행된다.2023년 밭작물 기계화율은
쌀가공식품 대축제 라이스페스타에서 언급 행사 정례화···쌀 제품으로 소비층 확대할 것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6일 열린 ‘라이스페스타’에서 쌀 소비촉진과 쌀값 안정화를 중심으로 한 농협의 실행 계획과 진행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급격히 감소한 쌀 소비량과 이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협은 쌀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강 회장은 “쌀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해 온 중요한 자산”이라며 “쌀 산업의 위기는 단순히 소비 감소의 문제가 아니라 농촌 생
무역 유관단체 최초 해외시장 개척 공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무역 유관단체 최초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전년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1년간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등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한국 농업기계의 수출 활성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2024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을 최근 발표했다. 농업⸱농촌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을 높임과 동시에 농업계를 대표하는 정치인 발굴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우수 국감의원을 선정해 왔다.한농연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저율 관세 수입 중심의 농산물 수급정책을 비롯해 농업경영 불안, 농촌 인력난 심화, 후계⸱청년 농업인 유입 부족, 자연재난 증가 등 농업환경⸱여건 변화에 맞춰 관련 정책 및 제도의 점검을 촉구한 바 있다.이를 바탕으로 날카로운 질의와 건설적인 대안 제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분노했다.12일 오후 6시께 창원시 성산구 창원시청 광장으로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은 긴급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12.3 내란 사태 이후 전국 각지에서 촛불집회가 이어졌지만, 윤 대
우리은행이 부행장급 임원 5명을 줄이고, 기존 부행장 중 절반에 달하는 11명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또 본부조직도 기존 20개 그룹에서 17개 그룹으로 축소했다.우리은행은 12일 이같은 내용의 변화와 쇄신에 방점을 둔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대대적으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행된 임원인사를 보면 부행장 정원을 23명에서 18명으로 대폭 줄이고, 기존 부행장 중 11명이 물러났다. 또한 승진한 6명 부행장 중에는 71년생도 포함돼 과감한 세대교체를 이뤘다는 평가다.해
경북교육청은 구미 양포동과 산동읍 지역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하고, 고교학점제에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해마루고등학교 설립 준비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 구미시 옥계동 923번지에 들어설 해마루고등학교는 양포·산동권 3만5789세대와 추가 개발계획이 포함된 광역개발권역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신설되며,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월 경북도의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받았으며, 2025년도 본예산안에 설계비 13억 6400만 원과 부지매입비 3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자진 사퇴를 거부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담화에서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했다.비상계엄 선포가 거대 야당의 일방적 국회 운영에 대한 ‘경고’ 차원이었고, 헌법의 틀 안에서 이뤄져 내란죄 요건에 해당하지도 않는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이날 담화에 대해 여야 정치권은 물론 국민도 “윤 대통령의 12·12 담화는 도저히 정상적이지 않은 행태”라는 비난 여론이
알로하팩토리가 인디 게임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퍼블리싱 사업에 나선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로하팩토리는 최근 블랙해머의 신작 '미니 디펜더스'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그러면서 이 작품의 국내 서비스를 먼저 안착시킨 이후 글로벌 서비스에 나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작품은 전략 협동 방치형 RPG로, 신의 심판으로 잃어버린 감정과 인간성을 되찾기 위한 여정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여러 영웅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동시에 전략적으로 적을 공략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이 회사는 방치형 RPG 장르의 장점을 살리면서
세계 각국 40여 개 기관과 모빌리티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한 ‘2024 글로벌 모빌리티 컨퍼런스’가 오늘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 국제교통포럼, 대한교통학회와 함께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글로벌 모빌리티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공공과 민간의 역할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정용식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아파트값이 수도권 최대 낙폭을 이어가고 있다.지역 곳곳에서 매도 매물이 빠르게 쌓이는 데다 매수세와 거래량 모두 빠지면서 시장 전반이 얼어붙는 모습이다.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중구 아파트값은 0.13% 하락했다.지난주 –0.12%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것이자 2주 연속 수도권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이다.0.1%대 하락률은 인천 8개 구 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에서도 중구가 유일하다.중구 아파트값은 지난 10월 21일 –0.01%로 하락 전환했고 지난달
조국혁신당 제주도당은 12일 조국 당대표가 '자녀 입시 비리', '청와대 감찰 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된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조국의 법의 잣대 그대로 내란 수괴와 내란 행위에 대주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도당은 "조국혁신당 제주도당원들은 세 차례 조국 대표를 만났다"며 "그때마다 한결같이 조국 대표는 법원의 사실 판단과 법리 적용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접어두겠다, 대법원 선고가 유죄로 나오면 감옥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강조했다.이어 "조국 대표는 법의 판단을 그대로 수용했다"며 "
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다음은 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
본 신문은 2024. 9. 10.자 『광주 광산구, 페스티벌 축제 혈세 낭비에 특혜 의혹 ‘논란’』 및 2024. 9. 25.자 『광주 광산구 “행사 하루 전 약 1억 원 파격 증액” 논란 증폭』 제목으로, ‘광산뮤직ON 페스티벌’ 대행사 선정에 대한 적절성 논란 및 특혜 의혹이 있고, 우천 취소에도 예산 전액 지출로 혈세 낭비 논란이 있으며, 행사 하루 전 계약금액이 증액돼 구청과 업체 간 유착관계 의혹이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이에 대해 광산구는, ①대행사의 입찰 참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대구 수필가 200여 명의 단체인 대구수필가협회 2024년 정기총회가 2024년 12월 6일 오후 6시 대구매일신문사 11층 매일가든에서 내빈 및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임표 10대 회장의 인사말과 대구문인협회 안윤하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조경숙 재무간사의 결산보고와 김황태 감사의 감사보고를 하고 승인을 하였다. 차기임원으로 11대 회장 서정길을, 감사로 김복건과 임춘희를, 11대 부회장단에 수석부회장 이미경 외 4명을 선임하여 인준하였다. 10대 회장이 11대 회장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반도체 및 첨단 웨이퍼 레벨 패키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웨이퍼 처리 솔루션 선도 기업 ACM리서치는 울트라 Fn A PEALD 퍼니스 장비가 중국 소재 반도체 제조사의 PQ을 완료해 양산에 진입했다고 밝혔다.ACM은 2022년 출시한 울트라 Fn A TALD 퍼니스 장비가 또 다른 중국 고객사에서 공정 인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성능을 입증했
전 세계적으로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국내 반도체 산업의 시장 지배력 제고를 위한 지식재산권 확보 및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선도적인 지식재산 정책에 대응하는 법제도 마련 모색이 시급한 상황이다.미국, 유럽 등 주요국은 국가 필수 전략 기술인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 정책 및 수출 통제를 강화 중으로, 각국은 경제안보의 핵심 품목인 반도체의 자국 내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반도체 시장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 정책과 그에 대응하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는 프리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통해 누적 투자유치금 11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베트남의 글로벌 벤처캐피털 두벤처스가 신규로 참여한 가운데 기존 투자사인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VC 스톰벤처스가 후속 투자에 나서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이번 투자 유치는 스펙터의 글로벌 서비스로 높은 확장 가능성, 주요 지표의 지속적 성장 등 다양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성사됐으며, 확보한 투자금은 글로벌 진출과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