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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자택분만 새 생명 탄생 성공…산모·아이 생명 지켜

구미시 한 주택에서 긴박한 출산 상황이 벌어졌으나, 119구급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산모와 아이가 모두 무사히 생명을 지켰다.

구미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채봉규·이훈식 소방교, 김득규 소방사는 지난 7일 오전 2시 10분께 “아내가 갑자기 아이를 낳을 것 같다”는 다급한 남편의 신고를 받고...
경북과 대구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제활동이 15~29세 청년층을 앞지르는 ‘실버 크로스’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일자리를 찾거나 실제로 일하는 고령층이 청년층보다 많아지며 지역 노동시장의 주역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경
17일, 예천읍 거리에는 조금 특별한 행렬이 이어졌다.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및 플로깅’으로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그치지 않았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목적을 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플로깅’이라는 활동
울릉군이 ‘특별자치군 특별법’ 제정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울릉군은 지난 16일, 서울 은평구 한국행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 개발 및 특례법안 제정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문경복 옹진군수
최명숙 대구 수성구의원이 16일 ‘모자건강증진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최근 출산율 반등 조짐에 맞춰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다. 최 구의원은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은 제안을 내놨다. 그는 “최근 출산율 반등 조짐과 더불어 수성
대구지방환경청은 16일 지역 내 녹색기업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업은 삼성전자㈜ 구미공장과 LIG넥스원㈜ 구미하우스 2곳이다. 녹색기업은 오염물질 감소, 자원과 에너지의 절감 등을 통해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제조·비제조 사업장으로 유역·지방환경
김천시새마을회는 지난 16일 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고 김덕수 새마을회 이사를 제12대 김천시새마을회장으로 선출했다.이번 총회는 그동안 공석이던 김천시새마을회장을 새로이 선출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새마을회 임원, 각 읍면동 새마을협의회장 및 부
포항에게 패하며 2연패 수렁에 빠진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21일 "궂은 날씨 속 응원해주신 원정 팬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다"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포항과의 원정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경기 소감으로 "날씨가 안좋은데 원정 팬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다"라며 "비를 맞고 응원해주셨는데 보답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이날 경기의 패인에 대해 "꼭 집어서 어느 측면을 집기는 어렵지만 지쳐있던 부분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첫 실점 이후 급격하게 흔들린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첫 실점 이후
이재명 퍼주기 작전에 넘어간 바보 국민들 G7 회의에 가서 왕따 망신만 당하고 온 이재명이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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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고 미드필더 김재현이 U17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경남FC에 따르면 김재현은 173㎝, 64kg의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활동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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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을 찾는 야권 인사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21일 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야권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뒤 국민의힘 의...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넥슨이 올 여름 시즌을 맞아 '마비노기'의 전투 시스템을 중심으로 성장 경험치를 대폭적으로 개편한다. 유저들이 더욱 쉽게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각종 요소들에 변화를 꾀한다는 것이다.넥슨은 2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21주년 기념 행사 '판타지 파티 뉴 라이즈'를 갖고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구체 밝혔다.넥슨은 이날 행사에서 업데이트 발표에 앞서 디렉터 체제를 개편했다. 이 안에 따르면, 최동민 콘텐츠 리더가 '마비노기'의 서비스를 전담하는 신임 디렉터를 맡게 됐으며,
21일 예정됐던 ‘2025포항국제불빛축제’가 호우주의보로 전면 취소됐다.포항시는 이날 오후 5시께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호우주의보로 인해 국제불빛축제가 전면 취소됐다”고 밝혔다.포항시는 앞서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지하차도 및 저지대, 계곡과 같은 산간지역, 방파제 등 해안지역과 하천변 접근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축제는 포항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다채로운 불꽃쇼를 펼칠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로 인해 포항시가 시민들과 관광객 안전을 고려해 전면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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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2일,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시공자 선정총회를 앞두고,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부터 운영,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디벨로퍼로서의 진정한 역량을 전사적으로 총동원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정경구 대표이사는 “단순 시공사가 아닌 도시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디벨로퍼로서, 이번 사업이 미래를 보증하는 선택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The Line 330' 프로젝트 그동안의 정비사업 중 최고의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조합원의 수입을 최대화하고 지출은 최소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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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인사와 교육계 극우단체 연계 의혹을 강하게 비판하며, 책임자의 즉각 사퇴 및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백승아 원내대변인은 21일 국회 브리핑에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기관장 7명 중 5명이 이른바 '윤심'으로 임명된 낙하산 인사들로 밝혀졌다"며 "전문성 없는 '윤석열 코드' 인사와 무능한 공공기관장들은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백 원내대변인은 "전문성 없이 충성심만을 기준으로 한 코드 인사가 공공기관의 무능과 난맥상을 초래했다"며 "이는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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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무산되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자진 사퇴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김황국 의원은 지난 19일 2024년도 결산 심사에서 “기초단체 설치는 오영훈 지사의 1호 공약인데 지난해 12월까지 주민투표 요구를 완성해야 한다고 했다고, 올해 6월로 미뤄졌고, 최근에는 8월로 미뤄졌다”며 “엄청 많은 인력과 예산이 투입된 시점에서 오 지사의 공약이 관철되지 않으면 사퇴를 하거나 내년 선거에 불출마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도민들은 언제까지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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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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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이재민 여러분, 의료급여 지원 신청하세요”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타법의료급여’ 신청을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명피해를 입었거나 ▲주택 피해를 신고한 이재민 중,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가구다. 지원은 재해 발생일 당시 안동시에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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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 개최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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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05명 인사 단행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0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7월 1일자 정원조정과 퇴직 준비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라 발생하는 승진과 연계인사, 휴직 및 전출에 따른 것이다.용석태 정책국 안전복지과장이 3급으로 승진하여 원주교육문화관장으로, 4급으로는 △김남학 감사위원회 교육감사팀장이 행정과 행정과장으로, △이현주 정책국 교육지원과 조직관리팀장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총무부장으로, △손도헌 춘천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이 행정국 시설과장으로, △장병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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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여름철 기상이변 대비 안전종합대책 수립
영덕군은 폭우와 태풍, 폭염 등의 여름철 기상이변에 대비해 안전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까지 본격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웃돌고,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 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등 이상기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한다.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 읍·면장, 관련 부서장, 이장 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안전종합대책 회의를 열어 구역별로 요구되는 자연재난 대응계획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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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중부내륙과 서해안 짙은 안개, 내일 밤부터 제주도 비...2025년 장마기간!
일요일인 6월 22일 오전 5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여수, 부산 등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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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0주년 밸류업 2.0] 농심, 5년 내 매출·영업익 2배↑… 해외서 성장 동력 찾는다
불확실성의 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쏘아올린 무역전쟁은 전 세계의 불확실성을 더 키웠다. 더욱이 G2 간 무역전쟁 격화로 세계경제는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리고 있다. 한국경제로 유탄이 떨어지면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결국 기업 가치 하락으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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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예산 가뭄에도 피어난 감귤의 단맛과 서귀포시 행정
감귤산업은 제주 농업의 정체성이자 서귀포시 경제를 견인하는 지역 산업의 중심축이다. 천혜의 기후와 토양, 그리고 농업인의 노력과 기술이 어우러져 생산한 고품질감귤의 가치가 지켜질 수 있도록, 행정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쉼 없이 고민하고 있다.‘감귤원 토양피복자재 지원사업’은 감귤 당도를 올리는데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토양피복 재배 시 당도가 평균 3브릭스 이상 상승한다. 이는 농가 수취가격 상승으로 직결되며, 일반 감귤보다 최대 3.7배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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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2025 고위직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1시간전
원주시의회는 지난 20일,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올바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자 '2025년 원주시의회 고위직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윤은소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사례를 바탕으로 한 설명과 함께 4대폭력의 개념, 예방 및 대처방안 등 의 주제로 진행됐다.조용기 의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조직 내 4대폭력 예방과 더불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의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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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이모빌리티페스타 성공개최 위한 추진협의체 회의' 개최
횡성군은 오는 9월, 열릴 ‘2025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0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협의체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강원도 미래차산업팀을 비롯해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과 송호대학교, 한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원주캠퍼스의 이모빌리티 전문가 등이 참여해 행사 방향과 기본계획을 논의했다.특히 행사 콘텐츠 구체화와 참가자 유치 전략,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가며, 이모빌리티 페스타가 단순한 기술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