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을 앞둔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이 지난 9일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2023년 여름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해온 현장에서 소방대원들과 함께 심리 상담, 혈압 체크, 비상소화장치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고령 인구를 위한 건강관리와 응급 대응 교육도 진행했다.
청송군은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과원들의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2026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추가 지원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받는다.이번 추가 지원사업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과원의 재조성과 빠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당초예산 45억원에 약 12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올해 과원 조성을 희망하는 농가를 지원하고, 향후 내년까지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간다.2026년에는 약 58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피해 지역 농가들의 과원이
경북 초대현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이 특별출연금을 전달했다. KB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영업그룹 이제식 대표는 13일 도청을 찾아 이철우 도지사에게 1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전달했다. 국민은행은 올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20억원을 특별출연한데 이어,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빠른 재기를 돕기 위해 이번에 1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추가로 지원했다. 특별출연금은 기존 출연금에 더해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금리 정책자금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과 소통·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025년 2분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매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정책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자문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는 등 울진해경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 위촉된 배재현, 이준호 위원을 포함한 1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및 감사장 수여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 △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9월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곳에서 미국·멕시코와 차례로 맞붙는다.대한축구협회는 9월 A매치 기간 평가전 상대를 미국과 멕시코로 확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홍명보호는 7일 오전 6시 뉴저지 레드불 아레나에서 미국과 평가전을 가진다. 이어 9일에는 멕시코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멕시코전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추후 확정된다.일본축구협회 역시 같은 날 북중미 원정 2연전 일정을 발표했다. 일본의 일정은 한국과 교차한다. 6일 캘리포니
포항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시는 오는 7월 개최되는 ‘제14회 유엔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허브 시스테믹 워크숍’에 앞서 14일 라한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사전 워크숍을 열고 포항형 기후 대응 전략과 주요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이날 워크숍은 포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녹색성장포럼 행사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마쌈바 티오예 UN UGIH 총괄책임자를 비롯해 학계, 기업, 유관기관, 시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논의를 펼쳤다.포항시는
게임피아는 16일 캡콤아시아와 협력해 플레이스테이션4 및 닌텐도 스위치 전용 '캡콤 파이팅 컬렉션 2' 패키지를 발매했다.이 작품은 '캡콤 vs SNK 2: 마크 오브 더 밀레니엄 2001' '프로젝트 저스티스' 등 격투 게임과 '파워 스톤' 등 3D 대전 액션 게임을 포함한 8개작이 수록됐으며, 모든 타이틀의 온라인 대전 및 협력 플레이를 지원한다. 랭크 매치 및 로비 기능이 구현됐으며 하이 스코어 챌린지 모드를 통해 전 세계 유저들과 경쟁할 수 있다. 쾌적한 온라인 환경을 위한 '롤백 넷코드'도 적용했다.이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 따로 있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고용경쟁력 강화를 위해 취업에 유리한 국가기술자격을 분석*해 공개했다.* 2023년 국가기술자격 취득자의 2024년 고용상태를 건강·고용보험 가입 여부 분석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중 미취업자의 절반 정도가 1년 이내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취득자와 미취득자의 취업률 차이는 7.9%p이며, 취업자 1만명 이상 기준으로 기사 등급의 취업률이 가장 높았고, 산업
한진그룹과 LS그룹이 공동의 적인 호반그룹에 맞서 동맹관계를 더 단단히 하는 모습이다.LS는 16일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650억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교환사채는 ㈜LS 기명식 보통주식 38만7365주다. 이는 주식 총수 대비 1.2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첫 현장 심의가 무산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국토부 제주지방항공청은 16일 오후 3시 서귀포시 성산읍 국민체육센터 운동장에서 현장 심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그런데 이날 오후 1시부터 반대단체 활동가와 주민들이 회의장인 천막 입구를 막으면서 심의를 열지 못했다.고선애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위원장은 이날 두 차례나 회의장 진입을 시도했지만, 반대단체가 막으면서 결국, 첫 심의를 열지 못했다.박찬식 제2공항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집행위원장은 “환경영향평가 준비서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요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제3연륙교’ 명칭을 공모한다.인천경제청은 16일 ‘제3연륙교 명칭 공모 공고’를 냈다.올해 말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 명칭을 둘러싼 지역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인천경제청, 중구, 서구로부터 각각 2개씩 총 6개의 명칭을 제안받아 결정키로 하면서 명칭 공모에 나선 것이다.공모 기간은 21일~6월 3일, 응모 자격은 인천시민 누구나로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심사 기준은 ▲적합성 40% ▲상징성 20% ▲창의성 20% ▲심미성 20%다.심사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오늘 ‘안심전세 꼼꼼이’ 발대식에 참석, ‘안심전세 꼼꼼이’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을 격려했다.‘안심전세 꼼꼼이’는 전세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목적으로 한 청년 서포터즈로 이날 발대식에는 선발된 전국 대학생 33명과 ‘안심전세 꼼꼼이’ 홍보대사인 인플루언서 허성범이 참석했다.이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청년의 눈높이에서 안전한 전세계약 방법을 전파하고, 전세사기 예방 정책 공모를 통해 제도 개선에도 참여하게 된다.진 차관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성에게 신규, 재참여 각각 생애 1회씩 1인 최대 45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 2월 517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9월까지 구직활동지원금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이번 추가모집은 보다 많은 도내 경력단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경남 창녕군은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출생부터 양육·돌봄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저출생 위기 극복과 실질적 체감도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창녕군의 합계출산율은 지난 2022년 0.80명, 2023년 0.81명, 지난해 0
NC 다이노스가 한 달 넘는 원정길 끝에 임시 안방인 울산에 짐을 풀었다. 반쪽짜리 복귀지만 긴 원정 생활에 지친 선수단은 잠시나마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얇은 빗방울이 흩날리던 16일 오후 울산 문수야구장. 2010년대 유명 아이돌 음악 사이사이 경쾌한 타격음이 울려 퍼졌다. N
호남에서 유세일정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지역감정에 기댄 정치인들의 행태에 대해 빗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30분간의 사자후'로 성토하고 나섰다.
국민들의 위대한 선택과 정치적 결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세력일수록 '같은 고향이라면 찍어주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지역감정의 표심을 자극하고 거기에 강하게 의지한다는 것이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기도가 도 핵심 현안들이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에 나섰다.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6일 수원에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만나 도 핵심 건의자료를 전달하고 주요내용을 설명했다. 앞서 도는 지역 현안 70여 건을 선정해 각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와 경기도 지역구 전 의원실에 전달한 바 있다.김 부지사가 건의한 자료에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선도적 정책과 법령·제도 개선 및 국비 지원이 필요한 지역 현안들이 담겨있다.김 부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