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5월 31일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성료했다고 밝혔다.충남 15개 시군 선수단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시범 1개 종목을 포함한 17개 종목 경기에서 각자 서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는 서산시가 17만 1820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 2위 천안시를 2만여 점 앞서는 압도적인 결과를 냈다.천안시는 14만 7767.9점으로 종합 2위를, 아산시는 12만 3820.3점으로 종합 3위를 차지했다.서산시는 17개 종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김해시가 도심 속 유휴공간이자 시민 이동 거점인 경전철역사 하부공간에 대한 경관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4일 시에 따르면 경전철 가야대역과 봉황역 하부공간의 어둡고 노후화된 구조물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주·야간 모두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총사업비 2억 3,000만 원을 투입하며 이달 디자인설계를 완료하고 6월 착공해 9월 준공 예정이다. 역사 하부 기둥의 디자인 도색, 벤치 쉼터 조성, 조도 개선을 위한 야간조명과 감성문구 채널문자 설치, 노후 시설물 교체와 바닥
정읍시가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시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선정된 대표 음식·특산품·관광지를 담은 ‘정읍보물 369’ 브랜드를 최종 확정했다.정읍시는 30일 오후 3시 정읍관광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과정을 거쳐 정읍의 대표 음식 3미, 특산품 6품, 관광명소 9경을 최종 선정했다.정읍의 대표음식 3미는 정읍 쌍화차, 정읍 한우, 내장산 산채비빔밥을 선정, 대표특산품 6품은 정읍 귀리, 정읍 씨없는 수박, 정읍지황, 정읍 막걸리, 청명주,
안동시는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 70여 명을 초청해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인플루언서 MICE FAM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 한국문화테마파크, 도산서원, 월영교, 하회마을 등 안동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행사 첫날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환영 세미나로 시작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환영사를 전하며, 안동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소개했고, 참가자들은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평택시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2025년 경기도 화랑훈련’을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격년제로 진행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적 침투․도발 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이번 훈련은 지상작전사령부 통제하에 수도군단의 책임 지역인 평택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23개 시군이 참여해 관내 민․관․군․경․소방 국가방위요소들의 통합방위 작전계획 시행 절차의
6일 현충일, 대한민국의 아픈 전쟁사를 배경으로 한 무성영화 악극 '굳세어라 금순아'가 전국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막을 내렸다. 6일 오후 2시부터 춘천시청 대극장에서 펼쳐진 이날 공연은 전국예능인노동조합 강원본부 주관으로 6.25 전쟁 당시 피난길에 헤어져야 했던 한 청춘 남녀의 애틋한 사랑과 가족, 민족의 아픔을 진심 어린 연기와 무대 영상으로 담아내며 관객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이번 공연은 춘천대첩 72시간 장이레 감독이 각본 및 연출을 맡은 이번 악극은 ‘연극과 무성영화 영상의 융합’이라는 독창적
넥슨은 7일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5'에서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의 출시일을 오는 10월 30일로 발표했다.SGF 2025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번 트레일러 영상에는 '레이더'의 일상을 중심으로, 지상에서 자원을 탐색하고 '아크' 및 다른 '레이더'들과도 치열하게 전투를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지난 테스트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줬던 '퀸'과 함께, 신규 거대 '아크'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5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생태법인' 도입을 주제로 한 문제가 출제되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4일 실시된 고2 학평 국어영역 시험에서는 '제주남방큰돌고래를 생태법인으로 인정해 한다.'라는 논제에 대한 찬성측과 반대측 토론 내용, 그리고 청중으로 참여한 학생이 교지에 실은 글의 일부 내용을 제시한 후 4개 유형의 문제를 던졌다.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생태법인은 남방큰돌고래와 같은 생물종과 자연물에 법적 권리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 통화를 했다. 이날 오후 10시부터 약 20분간 이어진 이번 통화에서는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하고, 이 대통령은 사의를 표한 뒤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인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강 대변인은 “두 대통령은 서로의 리더십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특히 “두 대통령은 한미 간 관세 협의와 관련, 양국이 모두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로 이륜차와 보행자를 차례로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거제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11시 12분께 거제시 고현동 한 도로에서 60대 ㄱ 씨가 몰던 승용차가 20대 ㄴ 씨가 타고 있던 이륜차를 들이받았다. ㄱ 씨는 승용차로 근처 인도에 있
6일 오후 10시29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는 한 중고 자동차 매매단지 건물에서 불이 났다.불이 난 건물은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2만2000여㎡ 규모로 인근 주변에는 종합병원, 대형 교회, 상가,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 있지만 다행히 카센터 직원 모두 퇴근 후 발생한 것으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카센터에서 수리 중이던 차량 3대가 불에 타 파손되는 등 집기류 등을 모두 태우고 화재 발생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이에 안산시는 오후 11시7분께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초지동 자동차매매단지 화재로
청도군은 6월 6일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전종율 군의장, 이선희 도의원,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추념식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추념식은 오전 10
금융위원회는 보험개혁회의의 후속조치로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을 위한 세부 방안을 확정했다. 보험상품은 복잡한 상품구성과 고객의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판매가 필요한 특성 등으로 인해 보험설계사 중심의 대면, 방문형 판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험 판매수수료는 판매서비스의 질과 양태, 보험회사의 영업구조 ‧ 판매전략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정부는 1200% 규칙 도입을 통한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 관행 개선 등 합리적인 판매수수료
청주대학교는 지난 5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개교 7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기념식은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 윤성종, 권혁재 교수가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공학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청석학술상 수상과 함께 각각 5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장기근속 교원 표창은 김찬석교수, 장기근속 직원 표창은 이성우직원이, 모범학생 표창은 임진아(예술대 생활
충북도는 온·습도 상승으로 축산물의 부패, 변질 등에 따른 식중독 발생 우려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9일부터 27일까지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에 대한 특별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에는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급식 납품 및 군납전문 업체를 포함한 135개 업소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휴가철 소비가 증가하는 삼계탕, 양념육과 같은 간편식 축산물과 아이스크림, 치즈와 같은 즉석섭취 축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이번 점검에서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청주시는 5개소에 대한 공공와이파이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설치한 곳은 △초청치유마을 △청주시여울림센터 △장애인체력인증센터 △미원별빛자연휴양림 △평생학습관 본관교육실 등이다. ‘cjcity_free_wifi’라는 네트워크 이름으로 제공되며,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인증 절차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접속가능하다.시는 보안이 요구되는 업무나 금융 거래 시에는 개인 이동통신망 또는 보안이 강화된 네트워크 사용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어 총 4건의 법률안을 처리하였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 가결된 법률안은 총 4건이며, 기타 안건은 없었습니다. 처리된 주요 법률안은 검사 징계 권한을 확대하는 '검사징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세 건의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입니다.첫 번째로 처리된 법률안은 「검사징계법 일부개정법률안」입니다. 이 법률안은 김용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검사에게 잘못이 있더라도 검찰총장이 징계 심의를 청구하지 않으면 징계가 불가능한 문제가 있어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제기된 입법 배경을 가지고 있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의 대표곡들이 최근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재해석을 통해 다시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아이유, 케이시, 조째즈, 미도와 파라솔 등 차세대 아티스트들이 이승철의 주요 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불러내며, 원곡이 지닌 감동에 또 다른 색채를 입히고 있다.아이유는 이승철의 대표곡 중 하나인 ‘Never Ending Story’를 리메이크해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 원곡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신선한 해석으로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았다.조째즈는 ‘서쪽 하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