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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인천] 민챙이가 살아야 갯벌이 산다

갯벌 저서무척추동물은 갯벌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생물군이며, 갯벌 생태계에서 가장 많은 생물량을 차지한다.

이들은 갯벌 생태계의 먹이사슬에서 허리 역할을 하며 서로 먹고 먹히면서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갯벌 저서무척추동물은 해수 중의 플랑크톤 등을 여과하여 먹는 부유물식자와 모래나 펄에 퇴적된 데트리터스를 먹는 퇴적물식자로 구분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퇴적물식자로는 민챙이, 갯고둥, 흰발농게, 갯지렁이 등이 있다.

민챙이는 영명으로 'Korean mud snail'이라고 하며 이름에서 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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