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보수진영 단일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맞붙는 대선 가상 '3자 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진영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보다 우위에 있으며,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양상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가상 3자 대결 여
6·3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행정수도 이전 공약이 쏟아지며 세종시 아파트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가격은 뛰고 거래량도 급증하는 양상이다.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이달 10일까지 신고된 4월 세종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총 1290건으로 집계됐다.4월 계약은 거래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로 아직 20여일이 남아 있는데 벌써 3월 거래량보다 500건 이상 급증했다.올해 1월 305건, 2월 374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배가량 늘어난 수치이다. 누적 거래량도 총 2867건
㈜인실리코와 안산공업고등학교가 지난 8일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기탁식은 ㈜인실리코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인실리코 최승훈 대표이사와 기업 관계자, 안산공업고등학교 김경수 교장과 교사, 학생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기탁식에서 ㈜인실리코의 최승훈 대표이사는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10년 간 매년 1000만 원씩 모두 1억 원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인실리코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안산공업고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취업맞춤반을 통해 양
춘천문화재단은 시민 문화·예술기획 프로젝트 '2025 일당백 리턴즈 : 딴짓도 예술이다'의 참여자 10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2025 일당백 리턴즈'는 일상 속 생각과 감정을 예술로 표현하고 기획하는 데 중점을 둔다. 거창한 기획이 아니어도, 주변과 관계를 맺거나 일상에 울림을 주는 등 생활 속 작은 딴짓이 예술 활동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실험해 보는 아이디어라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모집 대상은 '일당백 리턴즈'에 처음 참여하는 춘천 시민으로, 개인의 일상과 취향, 관심을 예술로 풀어내어 ‘1명이 1
제21대 대통령선거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이번 선거에는 7명의 후보가 최종 출사표를 던졌다. 10일과 11일 이틀간 이뤄진 후보자 등록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기호 6번은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기호 7번은 황교안 후보, 기호 8번은 송진호 후보로 결정됐다. 후보자 기호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국회 의석이 많은 정당부터 앞선 번호를 부여받는다. 기호 3번은 원내 3당인 조국혁신당이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무죄 판결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오는 14일 국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가 열린다.11일 법조계와 국회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를 연다.대법원은 지난 1일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고법으로 파기환송했다. 민주당은 대법원이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심리·선고해 사실상 대선에 개입했다며 대법원장 사퇴를 요구했고 청문회도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