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희 평택직할세관장은 14일 평택 안중읍에 소재한 K-푸드 수출입업체인 오뚜기라면을 방문해 라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K-푸드 업체의 대미 수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뚜기는 1971년 설립, 라면 등 면제품 및 소스 제조헙체이다.이날 현장 견학 및 간담회를 통해 미국 상호 관세부과 등으로 인한 국내 K-푸드 수출업체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이신혁 ㈜오뚜기라면 대표는 최근 K-컬쳐 열풍에 힘입어 라면을 포함한 K-푸드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이나,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인해 수출에 타격이 있지 않을까 우려되며
증거금 교환제도는 중앙청산소에서 청산되지 않는 장외파생상품거래에 대해 거래당사자간 증거금을 사전에 교환하도록 하는 제도로, 장외파생거래에 따른 시스템리스크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교환제도 가이드라인」행정지도를 ’17.3월부터 시행중이다.증거금 교환제도 적용대상 상품은 중앙청산소에서 청산되지 않는 모든 장외파생상품의 거래에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것이 원칙이나, 실물로 결제되는 외환선도․스왑, 통화스왑, 실물결제 상품선도거래 등에 대해서는 적용 제외한다.매년 3‧4‧5월말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14일 첫 출근에 나서며 기자들과 앞으로 공정위의 역할과 지명 소감, 온라인플랫폼법 입법 관련 의견을 밝혔다.주 후보자는 먼저 공정위원장이라는 중요 직책 후보자가 돼 아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명실상부한 경제선진국 위상에 걸맞게 시장경제에 글로벌 스탠다드 바로 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역할을 하는 가장 중요한 임무를 부여받은 기관이 공정위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다.그는 이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시장 생태계를 조성하지 않으면 현재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11일 미국 국제무역법원이 포스코가 원고로, 한국 정부가 3자로 참여한 소송건에서 전기요금의 특정성 판단에 대해 1차적으로 한국이 승소했다고 밝혔다.한국 정부는 일반 후판에 대해서도 국제무역법원에서 美 상무부의 전기요금 상계관세 특정성에 대해 1차 승소한 바 있다.미국 상무부는 지난 ‘23.12월 한국의 전기요금이 저가로 공급되어 보조금에 해당한다고 판정하면서, 3개 산업을
신한은행은 15일부터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개인형퇴직연금 계좌를 개설하고 퇴직금을 1억원 이상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금에 대한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은 고액 퇴직자의 장기 자산 운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퇴직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노후 준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대면 신규 계좌도 0.38%에서 0.2%로 수수료율을 인하한다. 이 혜택은 기존 계좌 보유 고객뿐만 아니라 타 금융기관에서
올 상반기 국세수입은 190조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1조5천억원 늘어났지만 국가재정은 94조3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1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총수입은 320조6천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조7천억원 증가했다. 1차 추가경정예산 대비 진도율은 49.1%를 기록했다.국세수입에서 법인세는 기업실적 개선과 법인 이자·배당소득 증가 등에 힘입어 14조4천억원 증가했다.소득세도 7조1천억원 증가했다. 해외주식 호황 등에 따른 양도소득세 증가, 성과급 확대 및 근로자
독립기념관 노동조합이 김형석 관장의 광복 80주년 경축식 기념사 논란과 관련해 “김 관장의 역사 인식에 동의할 수 없다”며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노조는 19일 ‘김형석 관장의 광복 80주년 기념사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면서 관장실을 항의 방문했다.노조는 광복 80주년 발표된 관장의 기념사는 겉으로 보기에는 국민 통합과 역사 성찰을 강조하는 듯 보이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문제점이 명확하다며 기념사의 역사 왜곡을 조목조목 지적했다.노조는 김 관장이 광복을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로 묘사한 데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이 2025년 8월 현재 구독자 115,952명을 기록, 1년 전보다 52,314명 늘며 약 1.82배 성장했다고 밝혔다.듀오는 2020년 3월부터 유튜브 채널 리뉴얼을 통해 단순 정보 제공이나 광고성 콘텐츠 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결혼정보회사가 가진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친근하고 트렌디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성과도 뚜렷하다. 2024년 8월 63,638명이었던 유튜브 구독자는 1년 만에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제2회 AI·SW기업 ESG경영 대상’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상은 ESG 경영 성과가 우수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기업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KOSA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AI·SW 산업에 특화된 ESG 경영 진단 서비스를 개시하고, 제1회 SW기업 ESG 경영 대상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상명에 AI를 추가하고, EU AI ACT 등 글로벌 AI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진단항목을 추가해 진단 범위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도내 혹서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전했다.이번 혹서기 물품 지원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운영하는 자활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이번 긴급지원은 국민권익위원회와 JDC 등 29개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취약계층 권익보호 협의회’의 첫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협의회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생활권 보호를 위해 제주, 서울, 대전, 광주, 울산, 경주, 부산 등 전국 7개 지역 쪽방촌, 혹서기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
제주도가 치유와 평화의 명상특구로 만들어져 삼무정신으로 재도약하는 기회가 만들어질지 주목된다.‘삼무정신과 홍익인간의 만남, 진정한 평화의 섬을 향한 제언’을 전한 이승헌 국학원 설립자 및 한문화학원 이사장이 본지에 보내준 ‘ 제주 평화 명상 특구, 세계 평화의 새 지평을 열다’가 실제로 제주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재도약하는 또 다른 기회가 될지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의 자격으로 제주도의 미래 지향점을 밝힌 이 특별칼럼 보도후 제주에서는 지난 15일 제주국학원에서 제80주년 8,15기념식을 열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 업체를 대상으로 대금을 선금으로 요청한 사례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면서 제주도교육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1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광복절 연휴 기간 도교육청 당직실로 교육청 직원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전화 문의가 잇따라 걸려왔다. 당직 직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받은 사진에서 관련 공문과 공무원증이 위조된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조사에 나섰다.확인 결과 제주도교육청 직원을 사칭한 사람은 물품을 납품하는 A업체에 위조된 공문과 위조된 공무원증을 문자 또는 이메일로 보내며 물품을 구매하고
국내 주요 시중은행 직원들의 상반기 급여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임직원 평균 연봉을 넘어섰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은행 직원들의 올해 상반기 1인당 평균 보수는 635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0만 원 늘어난 금액이다.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간 급여는 1억 2000만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평균 6800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국민·신한·우리
현대건설이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 재개발 사업을 위해 세계적 설계와 엔지니어링 그룹과 협력에 나섰다.현대건설은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와 구조 엔지니어링 기업 LERA가 성수1구역 프로젝트에 참여해 초고층 설계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성수1구역은 한강변에 조성되는 최고 65층 규모의 초고층 주거단지로 공사비가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조합은 이달 시공사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며 11월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
“디지털에 대한 기본적 이해·경험이 부족하며 일상생활에서의 기본적인 디지털 기기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수준 1’ 성인은 전체의 8.2%, 기본적인 이해와 기기 조작이 가능하지만 일상생활에 활용하기에는 미흡한 ‘수준 2’ 성인은 전체의 17.7%” 교육부가 19일 발표한 ‘제1차 성인디지털문해능력조사’ 결과다. 18세 이상 전국 1만명을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다. 2023년 측정 도구 개발과 시범조사를 거쳐 지난해 처음으로 본조사를 했다. 디지털 기본 활용, 디지털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제2회 AI·SW기업 ESG경영 대상’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상은 ESG 경영 성과가 우수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기업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KOSA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AI·SW 산업에 특화된 ESG 경영 진단 서비스를 개시하고, 제1회 SW기업 ESG 경영 대상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상명에 AI를 추가하고, EU AI ACT 등 글로벌 AI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진단항목을 추가해 진단 범위를
일사량이 많은 해수욕장의 일평균기온이 인근 지역보다 평균 0.2∼0.3도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기상청이 19일 공개한 ‘폭염 특별관측’ 중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호테우해수욕장 일평균기온은 3.1㎞ 떨어진 곳보다 0.2도 높았다. 단, 일최고체감온도는 0.2도 낮게 나왔다.폭염 특별관측은 국민들이 생활하거나 여행하는 공간의 폭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이동형 기상관측장비를 이용해 한시적으로 수행하는 기상관측이다. 지난 6월부터 논, 밭, 비닐하우스 등과 계곡, 휴양림, 해변 등 총 전국 14개 지점에서 특별관측이
국내 주요 시중은행 직원들의 상반기 급여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임직원 평균 연봉을 넘어섰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은행 직원들의 올해 상반기 1인당 평균 보수는 635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0만 원 늘어난 금액이다.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간 급여는 1억 2000만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평균 6800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국민·신한·우리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는 8월 19일부터 8월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5분자유발언△ 제324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회의록에 서명할 의원 선임의 건△휴회의 건이 진행됐다.또한 8월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에서 ‘제5회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와 다양해지는 소비자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효적인 사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상품 개발 및 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등 사전협의 내용, 소비자 경보 전파 현황 등 주요 보고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위원장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금융환경 속에서 소비자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