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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소방관 트라우마 치료 근본대책이 절실하다

이태원 참사 참사 현장에 투입됐던 30대 소방관이 경기지역에서 실종 후에 숨진 채 발견된 데 이어 경남에서도 40대 소방관이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다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태원 참사 당시 용산소방서 소속으로 현장에 출동했던 고성소방서 소속 A 소방장이 지난달 29일 도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 소방장은 이태원 사고 현장에 출동해 큰 충격을 받고 이후 불안장애 등으로 고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관은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최전선에 서 있다.

그만큼 격무에 시달리고 부상 위험과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다.

소...
경남도는 22일 거창군 다목적체육관에서 ‘도민 상생토크’를 열고, 지역 현안과 정책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이번 행사는 경남도가 도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추진하는 현장 간담회로, 이날 자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구인모 거창군수, 거창군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박 지사는 “거창은 교통 인프라 확충 등으로 남부내륙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거창 발전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여러분께서 주신 제안은 현장에서 즉시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고, 도정에도
응급의료·응급처치를 둘러싼 법적 분쟁이 발생했을 때 의료인에게 소송 비용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두고 경남도와 도의회가 입장차를 보이며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의료인의 법적 부담을 줄여 적극적인 응급의료가 가능해진다”는 도의원 논리에, 경남도는 환자와 의료인 간 형평성·공정성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21일 경남도의회에 따르면 노치환 의원은 응급의료·응급처치로 법적 분쟁이 생겼을 때 응급의료기관, 의료인에게 법률대리인 선임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추가한 '경남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준비하고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3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협력의 중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두 정상은 특히 미국발 통상질서 개편, 북러 밀착 움직임 등 경제·안보 분야를 막론하고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한일 관계 발전이 한미일 협력을 견인하는 선순환을 통해 공동 대응하자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양 정상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두 번째 회담을 가졌다.오후 4시 55분 시작된 회담은 소인수회담과 확대회담 순서로 진행됐으며 애초 예상을 훨씬 웃도는 113분이 소요
경남도는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된 낙동강 칠서와 물금·매리 지점에 최근 장마가 종료됨과 동시에 폭염이 지속되면서 본격적인 조류 발생 정도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저감하기 위해 비상대응 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8월 21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은 5월 29일 ‘관심’ 단계 발령 이후 84일 만에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된 것으로, 최근 계속된 폭염 등으로 조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태원 참사 이후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던 소방관이 또 한 명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1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고성소방서 소속 40대 A 소방장이 지난달 29일 도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조사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었다.A 소방장은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용산소방서 소속으로 현장에 출동했다.현장에서 사망자 다수의 시신을 운반하고 유족들의 절규를 목격하면서 큰 충격을 받고 이후 불안장애 등으로 고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A 소방장은 지난 2월 말 용산소방서에서 고성소방서로 자리를 옮겨서도 질병휴직,
진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은 물론,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위한 ‘진주시 집중호우 피해복구 모금’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을 지난 7월 30일부터 긴급 추진 중이다. 목표액은 1억 원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모금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 6일 진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집중호우 피해복구 모금도 본격화되고 있다.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비롯해 국민·기업·농협·신한·하나은행 모바일뱅킹,
"노동자가 죽었는데도 보고서는 ‘0명’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허성무 경남 창원시성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이 문제를 집중...
인공지능 경쟁에서 애플이 뒤처지지 않았다는 주장이 점점 설득력을 잃어가는 추세다.26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AI 경쟁에서 밀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논리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고 전했다.마이크로소프트는 엑셀에 코파일럿 기능을 도입해 AI가 수식을 자동 완성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구글도 최근 안드로이드에 AI 기반 '매직큐' 기능을 탑재했다. 반면, 애플은 여전히 관련 기능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구글의 매직큐는 사용자가 필요로
원주시는 부론일반산업단지 연접 국지도 49호선 건설공사를 이달 착공했다. 이번 공사는 부론일반산업단지 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에서 추진한다. 앞서 지난 6월 관리청인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도로공사 시행 허가를 받았다.총 131억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에 접한 총연장 1.54㎞ 구간의 기존 도로를 폭 20m, 왕복 4차로 규모로 확·포장할 계획이다.이번 도로 건설을 통해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과 부론나들목이 연결되면 산업단지 진출입을 위한 교통 안전성이 확보되고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조성 중인 산업 용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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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계명문화대학교 스포츠당구랩에서 주로 연습을 한 것이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 8월 24일과 25일 경주에서 열린 ‘제 8회 경주시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에서 남자 BIS 3쿠션에서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체육학부 스포츠당구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에서 이동호 학생이 준우승하여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는 대
신탁계약에서 위탁회사가 부가가치세 환급금을 수탁회사에 넘기기로 약속하고선 환급금을 직접 받아 사용했더라도 이는 횡령을 구성하지 않아 횡령죄로는 처벌할 수 없다고 대법원이 판단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 등에게 징역형 또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법에 돌려보냈다.A씨 등은 부동산 개발·공급 회사를 설립해 토지를 취득한 뒤 한국토지신탁과 토지신탁약정 및 분양형 토지신탁계약을 맺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이 계
수요일인 8월 27일 오전 6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과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 금요일인 모레(29
안세영이 지난 26일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여자단식 64강에서 벨기에의 클라라 라소를 경기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7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북북부와 경남중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늦은 새벽까지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한라산 동쪽지역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현재 제주도 북부.동부지역에는 폭염경보, 남부(
상반기 보험사 순이익이 전년 대비 15% 하락했다. 투자손익이 개선됐음에도 보험손익이 악화됐기 때문이다.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7조97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4121억원 줄은 것으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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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 활용 범위 넓힌다
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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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가 8월 25일 오후 5시 동국대 혜화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20주년 기념행사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 기획자, 제작자,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과 국내외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학과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20주년 특별 좌담회, 동문들이 참여한 숏폼 공모전 ‘문콘 몽타주’ 시상, 20주년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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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금융 서비스 기업 모넥스그룹,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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