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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줄사택, 국가 문화유산으로”

인천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추진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아픈 역사이자 국내에 유일하게 남은 일제의 강제 동원 흔적을 기억하고 보존해야 한다는 데 지역 내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향후 절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1일 인천 부평구에 따르면 부평동...
포천시가 ‘지역맞춤형 스마트 축산장비 패키지 보급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전투기 오폭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1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지난달
노영준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이 11일 공무원 비위행위에 대해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앞서 광주시는 출퇴근 기록을 조작해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 수령한 A 팀장에 대해 강등, 정직 3개월, 경찰 고발, 5배 추징금부과 등 중징계 조치를 내렸다.A 팀장은 사무실 PC에 원격 제어
의정부시 캠프레드클라우드 미군기지를 관통한 도로가 일대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70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됐던 캠프레드클라우드를 관통한 도로가 지난 2023년 7월 개통한 지 2년이 됐다.가능, 녹양, 흥선동 3개동에 걸쳐진
가상화폐 투자금 명목으로 지인들에게 수억원을 가로챈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인천 서부경찰서 소속 A 경장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A 경장은 지인 10여명으로부터 가상화폐 투자금 명목으로 7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인천 서구 검단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1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보훈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방위협의회는 관내 6·25 참전유공자 11가구에 쌀 10kg과 생필품 등 1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직접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던 인천 검단신도시 내 대형물류센터 건립 사업이 사업자 측 철회로 결국 백지화됐다.구는 검단신도시 물류유통시설용지에 물류창고를 건립하려던 사업자 측이 사업을 공식 철회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2022년 해당 사업자가
경기도교육청이 일반고 과학·수학 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14개교를 새롭게 지정한다.'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는 과학·수학에 흥미와 적성을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과학중점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내 일반고 50개교에서 운영 중이다.최근 3년간 '과학중점과정' 이수 학생의 74.8%가 이공계로 진학해 '과학중점학교'가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들 학교는 전문적인 과학·수학 교육을 통해 학생 진학 만족도와 학부모 신뢰도도 높다. 또한 지역 내 과학 교육 중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6월16일부터 29일까지 ‘우리가 꼭 지켜야 할 작은 숲’을 주제로 희소 산림식물군락의 가치를 조명하는 순회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부대전청사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리며, 시민들과 가까이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사진전은 국립산림과학원이 2015년부터 조사해 온 ‘특정산림식물군락’을 국민에게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해당 군락은 국내 산림에서 소멸 우려가 있는 소규모·희소 식물군락을 의미한다.현재까지 국립산림과학원은 전국 613개소의 특정산림식물군락을 188개 유
최근 제주 해상에서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가 낚시줄 등의 폐어구에 걸려 심각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를 위해 자체 전담팀을 구성해 본격 운영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6일 남방큰돌고래 구조에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는 해양수산부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도청 관련 부서에 자체 전담팀 구성을 긴급 지시했다.오 지사는 이날 도청 한라홀에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열고 최근 제주 해상에서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그
경상북도는 16일 도청 동락관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인 방제와 관련한 정보 공유를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도 및 시군 재선충병 담당 공무원과 용역 수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간
영등포구는 77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구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미래도시 영등포 조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제1회 추경에 이어 지역경제 회복과 정책 추진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이번 추경안에는 전 세대를 위한 복지 확대, 문화·체육·안전 인프라 보강, 지역 균형 발전과 미래 투자 등이 담겼다.복지 분야에는 총 114억 원이 편성됐다. 부모급여와 영유아 보육료 등 출산·육아 지원에 95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문화예술, 간이역’ 사업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재단은 이번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확보해 지역 고유의 자원과 새롭게 조성된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일상 속 문화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김만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17일 기술원 중강당에서 농작업안전관리관 및 안전관리자 등 65명을 대상으로, ‘2025 농작업안전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핵심 수요층으로 자리잡으며, 주거지 선택 기준에도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학세권’은 여전히 최우선 고려 요소로 꼽히며 그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근 공원이나 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까지 갖춘 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부동산R114가 지난해 4월 실시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입지 요건으로 ‘교육환경’을 꼽은 응답자가 29.73%로 가장 많았다.이처럼 학세권 단지가 인기를 끄는 이유로는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주택 시장의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치과 이효정 교수팀이 골다공증 치료제의 투여 시점과 치아 발치 간의 간격이 길수록 약물 관련 턱뼈 괴사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턱뼈 괴사 발생률 간에도 큰 차이가 있어 외과적 치과 처치 전 약물 종류에 따른 중단 전략도 중요한 부분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위치한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13호점에서 Tech그룹 소속 ‘Tech 봉사단’ 직원들이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 '신한 어린이 코딩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신한은행 ‘Tech 봉사단’은 IT 전문지식을 활용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출범한 봉사단이며, 어린이 코딩 체험 교실을 통해 디지털 금융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초등학생에게 금융과 코딩을 결합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체험교실에서는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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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경기 창업 공모' 본선 진출팀 오리엔테이션
최종 10팀의 수상팀을 가리는 '2025 경기 창업 공모'의 경쟁률이 77대 1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0일 '경기 창업 공모' 진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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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복숭아 농가 일손돕기 활동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봉사단’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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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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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도시’를 위한 첫걸음 - 교통안전지수의 의미와 과제
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사고 건수를 넘어, 사업용 차량,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총 1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이러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지수가 단순히 차량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도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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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의원들,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 참석
경기 화성특례시의회가 지난 7일 동탄 여울공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에 참석해 시민 1만5000여 명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화성특례시의회에서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경제환경위 부위원장, 김상균·이해남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콘서트는 화성특례시 출범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일상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는 감동과 즐거움의 무대로 마련됐다.무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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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770억 원 규모 추경 편성…복지·인프라·미래도시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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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의회 김재식 의원 지역먹을거리 육성 및 지원 전부개정조례안 발의
광주 동구의회는 김재식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지역먹을거리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최근,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같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어느 때보다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다.이에 김의원은 동구 주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주민의 기본권으로 인식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종합적인 제도 기반 구축을 위해 이번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선순환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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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폐어구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 전담팀 꾸린다
최근 제주 해상에서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가 낚시줄 등의 폐어구에 걸려 심각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를 위해 자체 전담팀을 구성해 본격 운영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6일 남방큰돌고래 구조에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는 해양수산부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도청 관련 부서에 자체 전담팀 구성을 긴급 지시했다.오 지사는 이날 도청 한라홀에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열고 최근 제주 해상에서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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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영 담양군의장, 2025년 자랑스러운 혁신한국인&파워브랜드 의정활동 부문 ‘대상’ 수상
담양군의회 장명영 의장이 2025년 자랑스러운 혁신한국인&파워브랜드 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자랑스러운 혁신한국인&파워브랜드 대상”은 스포츠조선 주관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각 분야를 이끌어온 혁신리더를 발굴해오고 있으며, 장명영 의장은 평소 지역사회와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을뿐만아니라 지방자치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특히, 장 의장은 의정활동의 가장 큰 원동력은 군민의 신뢰라는 생각으로 군민을 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