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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사랑하는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제주도민 여러분,희망과 도전의 해, 2025년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제주에너지공사의 발전과 제주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2024년 5월, 제주는 2035 탄소중립 정책을 선포하며, 에너지 대전환과 디지털 혁신이라는 거대한 여정을 향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는 단순한 선언이 아닌, 제주도민과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 모두의 사명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는 먼 미래의 꿈이 아니라,...
일제강점기와 제주4.3, 한국전쟁의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서귀포시 대정읍 옛 알뜨르비행장 일대에 조성되는 제주평화대공원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평화대공원 조성은 제주사회가 오래 전부터 바라왔던 일이지만, 평화대공원 설립 취지와 전혀 다른 밑그림이 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파크골프장과 사격경기장 등을 포함한 스포츠타운 조성이 바로 그것이다.제주도가 최근 '마라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공개한 알뜨르비행장 일대 평화대공원 조성계획을 보면, 송악산과 평화대공원을 잇는 '평화역사생태벨트'를 조성한다는 계획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건설근로자들의 안전과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도내 주요 건설현장 4개소를 대상으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그 외 현장은 발주 및 인허가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주요 점검사항은 △현장기술자 배치의 적정성 △안전관리의 적정성 △품질관리 및 시험·검사의 적정성 △불공정 행위 여부 및 하도급 계약의 적정성 등 4개 분야다.특히
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은 2009년 청정배합사료공장 개장 이후 최초로 지난해 11만 톤의 사료판매 실적을 냈다고 6일 밝혔다.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사료판매 10만 톤을 달성한데 이어 지난해 사업목표인 11만 톤을 초과한 11만2186톤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매년 사료판매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제주양돈농협은 돈가 하락으로 인한 농가 경영난을 위해 두 차례 선제적인 사료가격인하, 특별장려금 환원사업을 펼쳤다. 또 농가경영 안정을 위해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액상미생물
기상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늦은 새벽부터 서울.인천.경기북부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오전부터 경기남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오후부터 전라권과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으로 확대되겠다.제주도는 아침부터 6일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 산지에는 1~5cm의 눈이 쌓이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제주특별자치도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오는 9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12월 30일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는 당초 이달 4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 등이 진행 중인 데다 도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운영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제주도는 조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합동분향소에 공무원들을 지속적으로 배치해 분향과 헌화를 안내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합동분향소를 설치한 이후 4일 오후
4일 이뤄진 제115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5명이 나오면서 1인당 20억2731만2925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 9, 10, 13, 35, 44'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5'.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79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6415만5473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506명으로 144만5603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7692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84만8165명
12·3 비상계엄에 반대표를 던진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공개 찬성표를 던진 이후 ‘친윤’ 측으로부터 십자포화를 맞고 있는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의 정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최근 권성동 원내지도부로부터 탈당 압박까지 받을 만큼 위기에 몰린 김 의원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내가 왜 당을 떠나야 하느냐”고 항변하면서 “절대 탈당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그렇다면 김 의원의 향후 정치 행보는 과연 어떻게 전개될까? ◇뉴스메이커 부상한 김상욱 ‘탄핵정국’에서 뉴스메이커로 급부상한 김 의원은
영천시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분야 100개 사업추진으로 234억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섰다.영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분야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 ▲결혼·임신·출산 지원분야 등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관심사업올해는 깊이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도지코인을 포함한 주요 밈코인의 언급량이 감소한 것과 관련해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 분석업체 산티먼트는 이날 SNS 상의 언급량을 기반으로 한 군중 투자 심리 지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지난해 도지코인에 대한 군중 심리가 최저 수준에 가까웠다고 밝혔다.산티먼트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긍정적이면 '강세' 센티먼트, 부정적이면 '약세
동해해양경찰서는 범정부 차원의 ‘제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맞춰 이달 1월부터 오는 3월까지,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과 항만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올해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평상시 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동해해양경찰서는 관내 통항선박을 대상으로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항만 비산먼지 발생 하역시설에 대해서는 작업 중 비산먼지 발생 및 해상탈락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선박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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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는 9일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한 ‘용문농장’에서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 주거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 용인에서 발생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는 총 24건에 달하며, 이로 인해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건수 대비 인명피해가 커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용인시 내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214개소가 있으며 대부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숙소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주거용 비닐하우스는 가연성 마감재의 사용과 동 간 이격 거리가 짧은 특성상 화재 발생 시 급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경제중심도시, 녹색도시, 탄소저감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안정적인 주거, 쾌적한 환경, 생활 SOC를 갖춘 도시로 거듭나도록 시가 주도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특히 서울방면 교통대책이 없다면 신도시를 추진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협상에 임했다며 광역교통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광명시흥지구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 1,271만 4,000㎡에 6만 7천 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작년 밸류업 계획 공시 등 밸류업 대열에 동참한 상장기업 100여곳의 평균 수익률이 국내 주식시장 대표지수인 코스피, 코스닥 수익률을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밸류업 본공시를 한 코스피, 코스닥 기업의 연초 대비 평균 주가 상승률은 3.2%로 집계됐다.특히 코스피 본공시 기업의 주가는 연초 대비 평균 4.9% 상승,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약 15%포인트 초과했다.코스닥 본공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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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는 오는 3월 31일까지 창원상의 내 1층 챔버갤러리에서 감성빈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챔버갤러리는 창원 상의가 방문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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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범석 청주시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자치단체장이 중대재해법을 적용받아 재판에 넘겨진 첫 사례다. 다만 함께 수사를 ...
“기후위기 시대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사회적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생태법인 도입 법안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제주주민자치연대는 9일 성명을 통해 “제주 남방큰돌고래와 같은 생물종과 자연물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된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생태법인 도입 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성명은 특히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최근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자연환경이나 동·식물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제주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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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in Book]FTX창업자는 어떻게 김치프리미엄·리플로 돈 벌었나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의 등장과 몰락에 대해 다룬 책 고잉 인피니트는 샘 뱅크먼 프리드가 FTX보다 먼저 설립한 트레이딩 회사 알라메다 리서치가 초창기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이 하나 있다. 알라메다 리서치는 2017년과 2018년 암호화폐 시장이 호황일 때 김치 프리미엄을 활용해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초기부터 거래는 혼돈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처음 두달 동안 번 돈의 대부분이 단 두건의 매매에서 발생했다. 비트코인의 수요가 광적으로 증가하면서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기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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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전주보다 4% 상승한 34.3%
윤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세라는 여론조사가 결과가 나왔다. 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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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수사·영장 거부에 이재오도 "이건 민주주의 아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기관의 출석 요청을 거부한 데 이어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에도 불응한 데 대해, 여권 원로인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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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헌재 안에 이재명 의원 부역자가 있는지"의혹 제기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사실상 철회하기로 한 것과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서원일 기자=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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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ㆍUSMCA 재검토 전망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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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MBAT 신년회·시상식 성료, ‘챔피언’ 장덕준(싸이코핏볼스), 최우수선수상 영예
K-COMBAT 세계프로킥복싱무에타이총연맹은 지난 8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2025년 신년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재호 자문위원이 울산시장 표창장을, 조영희 부회장이 울산시의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 김형욱 수석부회장은 울산지방경찰청장 감사장, 박해양 자문위원장은 특별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최우수지도자상은 신의체육관 관장인 강석기 K-COMBAT 심판위원이 수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장덕준이 받았다. 1995년생인 장덕준은 키 170㎝, 몸무게 65㎏으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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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질주’ 현대모비스, 전 구단 상대로 승리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홈에서 안양 정관장을 꺾고 5연승과 함께 이번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오는 10일 선두인 서울 SK와의 빅 게임을 앞두고 집중력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여 정신 무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92대7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질주한 2위 현대모비스는 19승 7패를 기록, 1위 SK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특히 이번 시즌 정관장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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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으로 겨울 건강하게 나세요”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9일 범국가적인 저출산 대응 움직임에 기여하기 위해 직접 만든 신생아 수면조끼 70개를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미혼·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유아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손바느질로 신생아 수면조끼를 제작하는 핸즈온 봉사활동을 발굴했다. 이후 직원들은 지난해 12월16일부터 31일까지 3주 동안 총 70개의 수면조끼를 완성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신생아 체온 조절과 숙면 유도, 배앓이 방지용으로 활용 가능한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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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적립금과 임직원 모금으로 이웃돕기 성금
하이본병원은 9일 울산 남구청에서 구청 직원들의 진료비 1% 적립금과 병원 임직원의 성금으로 마련된 이웃돕기 후원금 700만원을 전달하며 2025년 새해를 맞아 지역 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남구 관내 취약 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과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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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축구장에 세계최초 3D 전광판 도입”
울산시설공단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홈구장인 문수축구경기장에 세계 최초로 3D 입체 영상 송출이 가능한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시설공단은 홈 팬들을 위한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서포터즈석 맞은 편인 북측 관람석 3층에 국내 월드컵 경기장 중 최대 크기와 4K급 해상도를 자랑하는 입체 풀컬러 UHD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전광판은 2025시즌 프로축구 K리그1 개막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3D 전광판 교체는 시설 개선을 넘어 첨단 기술을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