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가 17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19일까지 총 3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총 7156억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과 조례안, 건의안 등 17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우선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12월1일부터 9일까지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을 심사한 뒤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12월15일부터 18일까지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울산 남구자율방범연합대와 김동칠 울산시의원, 최신성·최덕종 남구의원, 박성진 더불어민주당남구을위원장, 안영례 범죄예방계장, 이한근 삼산지구대장, 경찰, 공무원 등 130여명은 수능 후 청소년 탈선 방지 및 지역사회 치안 확립을 위해 지난 13일 남구 롯데백화점광장에서 MH컨벤션주차장까지 왕복으로 순찰을 진행하고 일대의 주점과 노래방에 미성년자 주류 판매 금지를 당부했다. 신동섭 기자 [email protected]
울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월 17일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회의실에서 울산세무사회, 동울산세무사회, 울산직업전문학교와 함께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연계 활성화 및 기업맞춤형 직업훈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울산 지역의 여성 구직자에게 회계·세무 전문 분야 양질의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교육 및 채용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직종·산업별 협회와 협력해 기업 수요 기반의 직업훈련과정 개발, 기업 참여형 교육과정 운영, 교육생 우선 채용 체계 마련 등을 중점 방향으로 진행한다.협약 기관
울산 동구의회는 17일 의회 의사당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 첫날 김종훈 동구청장의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진행됐다. 의원 및 집행부 발의 조례안과 2026년~2030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2025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등의 안건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수영 의원과 강동효 의원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동구의 재정 상황이 경고음을 내고 있다며 대책 마련
울산시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울산가족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위탁가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송년 희망채우기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행사는 한 해 동안 위탁 양육에 헌신한 위탁부모와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위탁아동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탁 아동들과 위탁부모가 함께 어울리며 가족 간의 유대감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에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자립을 위해 수고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울산시장상 등 유공자 표창, 2부에서는 위탁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운동회가 진행됐다.류정
울산중구가족센터는 15일 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핸드메이드 파우치 클래스’를 열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울산에 거주하는 8가정, 총 21명이 참여해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한 ‘우리 가족 파우치’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행사는 가족이 함께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에게 집중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가족사랑의 날’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에
한국남부발전은 박영철 기획관리부사장이 21일 남부발전이 40% 지분을 보유한 하이창원 연료전지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국산 가스·수소터빈 및 해상풍력 기자재를 생산하는 두산에너빌리티에서 개최한 ‘2025 발전운영기술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 정책을 이행하고, 남부발전의 ‘2035 중장기 경영전략’ 핵심 목표인 신성장 매출 3.8조원 달성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또한, 국산 발전기자재 산업 활성화와 상생협력 기반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의원들이 비위를 저지른 의원이 구속되거나 징계받으면 의정비 지급을 제한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했으나 일부 의원들 반발로 상임위원회에서 보류됐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운영위원회는 전날 제305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김명주 의원이 발의한 ‘인천시의회 의원
제주시는 구좌농공단지에 상주 업체 근로자들의 쉼터이자 커뮤니티 공간인 복합문화센터가 개관했다.제주시는 21일 오후 구좌농공단지 현지에서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개관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원, 홍영기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장 등 주요 인사와 농공단지 관계자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 시작됐다. 국비 27억 원, 도비 20억 7000만 원 등 47억 7000만 원을 투입해 3년 여의 공사 끝에 연면적 1277.0
테슬라가 콜롬비아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입하며 기존 자동차 업계를 강하게 흔들고 있다.20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지에서 공격적인 가격 전략을 내세우며 기존 전기차는 물론 내연기관차까지 직접 압박하고 있다.테슬라가 출시한 모델3는 2만9684달러, 모델Y는 3만2382달러로 책정됐다. 모델3는 BYD 위안 업 등 소형 전기차 대비 약 10% 비싸지만, 기아 K4나 폭스바겐 제타보다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쉐보레 이쿼녹스 EV의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등장해
농협중앙회가 임원 선출부터 부정청탁 근절까지 포괄하는 ‘공정·투명 인사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신뢰받는 조직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대적 변화다.농협중앙회가 조직 내 공정성과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공정·투명 인사혁신’ 방안을 전격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사회적으로 제기된 조직 신뢰성 회복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임원 선출 과정과 내부 인사 전반을 포함한 광범위한 개혁을 포함하고 있다.21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인사혁신의 핵심은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에 있다. 특히 고위 임원 인사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승객 267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 좌초 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이 일등항해사와 조타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목포해양경찰서는 21일 여객선을 좌초시켜 탑승객들을 다치게한 혐의로 긴급체포한 퀸제누비아2호 일등항해사 40대 A씨·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 40대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두 사람은 지난 19일 오후 8시17분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무인도인 '족도'와 충돌하기 1600m 거리 전 여객선의 방향을 변경하지 못하거나, 조타를 제대로 안 한 과실로좌초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조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기아 PBV 전용 공장이 준공되면서 화성특례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4일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기아 목적기반모빌리티 전용 공장 준공 및 기공식’에 참석해 기아의 투자에 감사를 전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정명근 시장은 “이번 기아 PBV 전용 공장 조성으로 화성특례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구글이 인도에서 디지털 사기를 차단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스캠 감지 기능을 도입한다.20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인도 내 픽셀9 기기에 실시간 AI 스캠 감지 기능을 도입하고, 금융 앱 대상 스크린 공유 사기 차단 기능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인도에서 디지털 사기는 급증하고 있다. 인도 중앙은행에 따르면, 2024년 디지털 거래 사기가 전체 은행 사기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5개월 만에 700억루피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를 막기
제주시는 구좌농공단지에 상주 업체 근로자들의 쉼터이자 커뮤니티 공간인 복합문화센터가 개관했다.제주시는 21일 오후 구좌농공단지 현지에서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개관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원, 홍영기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장 등 주요 인사와 농공단지 관계자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 시작됐다. 국비 27억 원, 도비 20억 7000만 원 등 47억 7000만 원을 투입해 3년 여의 공사 끝에 연면적 1277.0
한국남부발전은 박영철 기획관리부사장이 21일 남부발전이 40% 지분을 보유한 하이창원 연료전지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국산 가스·수소터빈 및 해상풍력 기자재를 생산하는 두산에너빌리티에서 개최한 ‘2025 발전운영기술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 정책을 이행하고, 남부발전의 ‘2035 중장기 경영전략’ 핵심 목표인 신성장 매출 3.8조원 달성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또한, 국산 발전기자재 산업 활성화와 상생협력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