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는 2025년 제3차 정규직 공개채용을 통해 4명의 인재를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전산직 2명 △보훈직 1명 △고졸 인재 1명이다. 전산직은 공사의 디지털 행정 및 정보화 사업 강화를 위한 경력직 채용이며, 보훈 및 고졸 전형은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 확대라는 공공기관의 책무를 반영한 신입 공개채용이다.자세한 사항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13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신한은행 오창금융센터 은행원 길예나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길씨는 지난달 23일 대환 대출을 진행하러 은행에 방문한 A씨로부터 “계좌에 있던 현금 1500만원을 모두 인출해 달라”는 요청에 이상함을 느끼고 정상적인 거래가 아니라고 판단해 경찰 112에 신고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은행 법무팀을 사칭한 피의자로부터 “이중대출은 계약위반이다, 신용불량자가 되고 싶지 않으면 기존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는 등 전화금융사기를 당하고 있었다.이에 청주청원경찰서는
충북 제천시는 지난 13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역본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와 노인 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제천시는 2023년 충북권 최초로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에 선정된 이후 3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 지역본부는 고용인원 1인당 연간 최대 17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제천시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과 연계해 1억8700만원의 국비 예산을 지원받아 11
충북 청주시가 지속가능한 도시관리를 위해 도시생태 현황지도를 제작한다. 시는 13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안용혁 환경관리본부장 주재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과 환경부 지침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정기조사이며 청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도시의 생태적인 특성과 토지이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시는 사업비 3억2000만원을 투입해 내년 10월까지 도시생태 현황지도를 제작한다.전문성이 있는 공공기관인 국립공원연구원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통해 생물 서식가능 공간
올해 1분기 충북지역 여성 고용률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충북여성재단이 13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충북여성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도내 여성 고용률은 56.4%로 전년 동기 대비 2.6%p 상승했다.이는 전국 평균보다 2.4%p 높고 충남, 세종, 대전이 포함된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충북 여성 취업자 수는 40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9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30대 여성 취업자 수가 6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실업률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시, 중구·부평구·계양구가 손잡고 영세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에 나선다.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해당 사업의 신청 자격을 갖춘 인천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노란우산'은 폐업, 질
근로자가 복직을 한 뒤 일정기간 근로를 제공하고 잔여분 육아휴직수당을 일시에 지급받는 경우에는 ‘귀속 월 기준’으로 월 150만원 이내의 금액은 비과세가 적용된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휴직수당 비과세와 관련해 복직 후 받는 급여가 비과세인지 아닌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소득세법 제12조 제3호 마목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0조의2를 적용하는데 있어 근로자가 복직 후 일정기간 근로를 제공하고 잔여분 육아휴직수당을 일시에 지급받는 경우에는 ‘귀속 월 기준’으로 보아 월 150만원 이내의 금액을
모내기철입니다. 예전 농촌에선 논에 모를 내는 시기가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때였는데, 요즘은 기계화 영농으로 농번기가 따로 있나 싶을 정도로 지나갑니다.그래도 들녘에 트랙터 써레질 소리가 요란합니다. 이른 벼는 이양기로 벌써 모를 냈습니다. 찰랑찰랑 물이 들어찬 무논엔 밤이면 어디 숨어 있다 나타나는지 개구리가 시끄럽게 떠듭니다. 때 되면 오는 귀한 손님들자연의 순환을 귀신같이 알아보는 생물들!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도 놀랄 일입니다. 참 신비스럽습니다.뒷산에 "뻐꾹 뻐뻐꾹" 뻐꾸기가 노랠 부릅니다. 사촌간인 검은등뻐꾸기도 "홀
육군 제20기갑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자녀가 있거나 출산을 계획중인 군 장병과 군무원,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홍천교육지원청과 함께 ‘맞춤형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했다.이번 교육은 일-가정 양립을 통해 부대원의 복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20기갑여단과 지역사회 내에 건강한 가정 문화를 조성하려는 홍천교육지원청이 협업하여 추진한 것으로, 특히 잦은 훈련 등으로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대원의 특성을 고려하여 ‘군 가정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이날 교육에는 70여 명의 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 부통령 JD밴스와 교황 레오 14세를 잇달아 만나 전쟁 해법과 평화 중재 방안을 논의했다.18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교황 즉위 미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JD밴스 부통령을 만나 인사를 나눴고 이후 오후에는 로마 주재 미국 대사관저에서 별도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회담에선 마크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도 함께 배석한 가운데 19일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전화 통화를 앞두고 대응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우크라이나 고위 관계자는 AF
함안군은 법수면 악양둑방 둔치 13ha, 꽃길 7.2km에 조성된 봄꽃 경관단지를 지난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17일부터 꽃양귀비가 절정에 이르러 아름다운 남강을 배경으로 만든 장관으로 5월 가정의 달에 가족, 연인들과 함께 꽃구경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여행지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5월 16일부터 6월 1일까지 함안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마련되어 수박, 메론 등 신선하고 맛있는 지역농산물을 5 ~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여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이 기대된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남강과 어우러진
“전시의 주제에 따라 공간연출과 거리조성 등 전반적으로 기대 이상으로 잘 이뤄졌다고 생각합니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울산현대미술제’를 맡아 진두지휘한 박순영 예술감독은 ‘2025 울산현대미술제’를 이렇게 총평한 뒤, 가장 큰 성과로 “울산의 원도심인 문화의 거리에서 ‘노동’을 주제로 미술제를 개최했다는 점”을 꼽았다. 박 예술감독은 “산업도시 울산에서 노동자의 삶과 현실을 다루는 미술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울산의 도시브랜드 위상을 높일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사실 주제 자체는 그 내용이 너무 무거워도 대중의 접근성
경기도의회는 지난 15~16일 이틀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지역상담소 활성화를 위한 소통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31개 시·군에 설치된 지역상담소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경기도의회는 그동안 지역상담소가 지역 민원 소통의 거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인적·조직적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번 소통 DAY는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첫날에는 ‘AI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 및 스마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은 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사립초등학교 교직원 인건비의 국고 등의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 인건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는 무상교육이라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사립학교 교직원 인건비에 대한 국고 지원 등의 방안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속초시 관계자는 13일, 속초중학교 이전 부지를 방문하여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이 자리에서는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의 주요 추진 경과 및 계획, 토지 보상 추진 현황을 공유하였고, 침수 대비를 위한 우수계획 및 학생 통학 안전 대책 등 속초시와 긴밀히 협조해야 할 현안 사안을 논의했다.이날 또한 속초시 조양동 마을 주민들이 이전 부지를 방문해 속초중학교 이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전 부지를 방문한 이병선 속초시장은
완도군과 해남세무서는 5월 9일 완도군청 내 국세·지방세 통합 민원실을 설치·운영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현재 국세는 해남세무서 완도민원실, 지방세는 완도군청에 처리하고 있으나 양 기관을 이용하려면 도보로 왕복 20분 정도가 소요돼 고령자와 도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었다.통합 민원실은 관련 심의 및 사무 공간 공사 등을 거쳐 6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민원실에는 해남세무소 공무원이 상시 근무하고, 국세·지방세 신고, 제증명 발급, 사업자 등록 신청, 상담 등이 이뤄지게 된다.민원실이 개소하면 원스톱
엔씨소프트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의 신규 BI와 브랜드 웹사이트를 13일 공개했다.아이온2는 엔씨소프트의 대표 지적재산권 '아이온' 시리즈를 정식 계승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신규 MMORPG다.새롭게 공개된 BI는 아이온 IP의 상징인 '비행'을 모티브로 삼았다. 날개를 형상화한 오브젝트를 사용해 아이온 원작을 계승한 두 번째 작품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로고에 적용된 고유의 컬러와 텍스처는 아이온만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아
자유통일당 구주와 대선 후보가 후보직에서 사퇴했다.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구 후보는 전날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 선관위 홈페이지에도 구 후보의 이름은 삭제됐다.앞서 구 전 후보는 자유통일당 소속으로 기호 6번을 달고 21대 대통령 선거에 후보 등록을 했다.그는 자유통일당
새 교황 레오 14세는 18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즉위 미사 강론에서 “우리의 첫 번째 큰 소망은 일치와 교감의 상징인 하나 된 교회가 화해된 세상을 위한 누룩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교황은 이어 “하나 된 교회가 세상의 평화를 위한 힘이 되기를 원한다”고 호
모내기철입니다. 예전 농촌에선 논에 모를 내는 시기가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때였는데, 요즘은 기계화 영농으로 농번기가 따로 있나 싶을 정도로 지나갑니다.그래도 들녘에 트랙터 써레질 소리가 요란합니다. 이른 벼는 이양기로 벌써 모를 냈습니다. 찰랑찰랑 물이 들어찬 무논엔 밤이면 어디 숨어 있다 나타나는지 개구리가 시끄럽게 떠듭니다. 때 되면 오는 귀한 손님들자연의 순환을 귀신같이 알아보는 생물들!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도 놀랄 일입니다. 참 신비스럽습니다.뒷산에 "뻐꾹 뻐뻐꾹" 뻐꾸기가 노랠 부릅니다. 사촌간인 검은등뻐꾸기도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