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대표적 미술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25 울산현대미술제’가 열흘간의 여정을 끝으로 18일 막을 내렸다. 이번 울산현대미술제는 산업화를 선도한 상징적인 도시라는 울산의 특성을 반영해 ‘노동’을 주제로 정하고, 이를 내용에 담은 작품들로 전시를 구성해 울산의 정체성에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5 울산현대미술제’는 ‘굿워캔드!’를 주제로 임흥순 작가를 비롯해 박은태, 옥정호, 이문호, 이용백, 전영일, STUDIO 1750, 국내를 대표하는 예술가 7명이 참가해 미디어, 설치, 사진, 회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