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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의 총기 밀반입 제보 공개는 정치 자해극"

국민의힘은 13일 민주당 중앙선대위 진성준 정책본부장이 '총기 밀반입 제보'를 받았다며 방송에서 이재명 후보 저격 위협을 거론한 것에 대해 "정치 자해극"이라 비난했다.

김혜지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실제로 그 제보에 '이재명 후보를 노렸다'는 내용도 없었으며 본인도 그 부분에 대해 답을 피했다"며 "정확한 타겟조차 특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가 방탄조끼를 챙겨 입었다는 것은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라고 지적했다.

진성준 정책본부장은 이날 CBS 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재선출과 관련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뼈아픈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이대로 무너질 수 없단 절박한 심정으로 무거운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권 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여러 차례 의총을 열었고 당원 여론조사로 의견을 모았다. 비대위는 이렇게 모아진 총의와 당헌당규에 따라 김문수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하고 새롭게 후보를 세우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권 위원장은 "국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먼저 진심으로 죄송하단 사과 말씀을 드린다
고양시가 행정 효율성 제고와 시민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계획이 지난 3월 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전면 무산됐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이 흩어진 부서를 찾아 여러 청사를 오가는 불편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양시는 인구 108만 명의 대도시로 전국 5개 100만 특례시 중 하나다. 그러나 현재 시청 본관은 1983년 고양군 시절에 건립된 노후 건물로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도 낙후돼 있다. 시청 부서는 본관과 신관, 1·2·3별관, 백석별관, 8개 임차 청사를 포함해 모두 14개 건
밀양시체육회가 10일 2025년도 생활 체육 시작을 알렸다.밀양시는 이날 밀양스포츠센터 2층에서 제25회 밀양시 생활체육대회 및 제3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선수 선발전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개회식은 밀양시체육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기관·단체장, 생활체육 동호인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밀양시 생활체육대회는 오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육상 등 20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친다. 선발된 선수들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밀양에서 열리는 제
박희승 민주당 국회의원은 8일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을 위한 해법으로 '대전-남원-여수'를 잇는 고속철도를 제시했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전남원여수 KTX 건설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박희승·조계원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한국철도학회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지역 주민과 전문가 ,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박 의원은 환영사에서 "지역 간 극심한 교통망 격차 해소를 위해 대전-남원-여수를 잇는 신규 고속철도 노선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방
한전KDN이 한국에너지공단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 협력을 약속했다.한전KDN은 지난 8일 한전KDN 서울인천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및 분산에너지 관련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분산에너지특별법' 시행 등 급변하는 에너지 정책 환경 속에서 디지털 기반의 에너지 혁신을 가속화하고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사업 수행을 확대하기 위한 두 기관의 전략적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협약식은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이상훈 한국에너지공
인천 크루즈 관광객 2000여 명이 셔틀버스를 타고 인천 개항장을 방문했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8일 글로벌 크루즈 선박 '오베이션 오브 더 씨즈' 입항에 맞춰 개항장 셔틀버스 운영 및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해 약 2000명의 크루즈 관광객을 개항장에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로얄캐리비언 선사와 롯데관광개발과 협업해 인천에 입항한 개별 크루즈 관광객을 원도심 관광지로 유치하고 체류 시간 동안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
도심 한복판을 물로 적시고, 불로 태우며, 말 없는 몸짓으로 소통하는 예술의 장이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춘천마임축제가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8일간 춘천 전역에서 펼쳐진다.올해로 37회를 맞는 춘천마임축제는 ‘꽃인 듯, 강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을 모티브로, 몸을 통해 삶을 이야기하고 예술로 풍경을 만들어가는 ‘몸풍경’을 주제로 진행된다.축제는 춘천마임축제가 주최·주관하며, 주요 행사는 춘천시 중앙로, 커먼즈필드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등 도시 전역을 무
영주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유신고등학교가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에 진출했다. 유신고는 13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청주고와 16강 대결에서 11대 4로 승리했다. 경기는 유신고가 앞서나가면 청주고가 추격하는 양상으로 펼쳐졌다.  유신고는 1회초 1점을 먼저
연일 세계 경제시장을 들끓게 했던 중국과 미국의 관세 보복 분쟁이 소강 상태로 접어드는 모양새다.중국 국무원 산하 관세세칙위원회는 14일 정오 1분부터 대미 수입품에 적용 중인 추가 관세 가운데 91%에 대한 부과를 중단하고 나머지 24%도 90일간 한시적으로 적용을 유예한다고 밝혔다.미국과 중국은 지난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상호간 관세 인하에 합의했으며 이번 발표는 그 후속 조치다.이번 합의로 중국의 대미 관세율은 기존 125%에서 10%로 크게 낮아졌다.중국 정부는 "이번 조치가 양국 간 생산·소비 시장의 신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집행부의 잘못된 법리 해석으로 인해 기획재정위원회에 계류 중인 상황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공식 유권해석으로 해당 개정안이 상위법령에 위배되지 않음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문제가 된 개정 조항은 조례 제5조 제1항으로, "재직 노동자 정원 200명 미만인 기관은 1명, 200명 이상인 기관은 2명 이상의 노동이사를 둔다. 다만, 공공기관 이사회 구성 등에 대해 다른 법령에서 정한 경우에는 이를 달리할 수 있다"로 개정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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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꽃물결이 지천으로 넘실대는 5월,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에서는 또 하나의 봄 축제가 막을 올린다. 바로 ‘제11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북천면 직전마을 앞 들판 일원에서 개최된다.하동군의 북천 꽃양귀비 축제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자연과 사람,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형 생태문화 축제로 성장해 왔다.특히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봄꽃 축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며, 전국 각지의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기다리는 5월의 대표 명소로 주목받고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막대한 수익을 올리면서 각국 정부들이 부유세 도입을 검토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 일부 국가에서만 시행 중이던 부유세가 이제는 암호화폐 보유자까지 겨냥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유세는 현금, 투자, 부동산, 기타 자산 등 개인이 보유 중인 총 순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금액에 대해 매년 부과하는 세금으로, 자산의 매각이나 소득 발생 여부에 관계없이 적용된다. 이는 주로 초고액 자산가들을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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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인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가 14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린다.작년에 비해 총상금이 1억원 늘어난 올해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과 올해 유일한 2승 선수인 이예원 등이 출전한다.64명이 출전해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가 먼저 진행되고, 각 조 1위가 16강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정한다.13일 오전 진행된 조 추첨식 결과 지난해 우승자 박현경은 이동은, 조혜림, 박결과 조별리그를 벌이게 됐
평균 수명은 점점 늘어나는데 경제활동 기간은 오히려 줄어드는 이 역설적 상황에서, 시니어들의 재취업과 창업, 그리고 의미 있는 노후 생활을 위한 준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시대에 맞물려 자격증에 대한 관심은 뜨거워져만 가는데, 은퇴 후 시니어가 알아 두면 유용한 자격증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 사회는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지만, 정작 은퇴 연령은 여전히 65세로 고정되어 있는 현실이다. 더욱이 많은 기업들이 50대 중반의 직장인들에게 명예퇴직을 암묵적으로 권유하는 분위기는 시니어 세대에게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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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도내 일부 건설업체의 수주가 0건으로, 폐업하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 공사비 급등과 미분양 증가, 공공부문 수주 감소로 일감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도내 건설사는 92개소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4월 현재 폐업 건설하는 31개소다.건설경기 침체와 부동산 불황 탓에 도내 한 철근·콘크리트공사업체 대표는 “올해 입찰을 따낸 공사가 한 건도 없다”며 “인건비와 사무실 운영비를 감당하지 못해 제주시에 폐업 신고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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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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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체제’ 돌입
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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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서 '최고 혁신상'에 선정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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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전·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채용 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산하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진행이 되었으며 사전 행사는 ‘공기업 합격을 높이는 스펙쌓기’라는 주제로 남태석 중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본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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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내일날씨]중부내륙과 전북동부 비, 안개, 강풍, 풍랑 유의, 내일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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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관내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 능력 향상과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 중인 ‘상반기 다북다복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도서연구회 영주지회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도서관 이해 교육과 책 읽어주기, 자유 열람 활동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자연스럽게 친숙해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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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동해이씨티에서 서울고등법원에 제기한 2심 청구를 취하했다고 밝혔다.이로인해, 지정취소 이후 2년간에 걸친 전 사업시행자와의 법적다툼이 마무리되면서 망상1지구의 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동해이씨티는 강원경자청을 상대로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에 낸 ‘망상1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처분 무효확인 및 취소 등’ 1심 소송에서 작년 11월 27일 패소한 바 있다.강원경자청은 김진태 지사 취임 후, 10년간 지지 부진해 온 망상1지구 정상화 추진 방침에 따라 사업시행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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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고등학교가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에 진출했다. 유신고는 13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청주고와 16강 대결에서 11대 4로 승리했다. 경기는 유신고가 앞서나가면 청주고가 추격하는 양상으로 펼쳐졌다.  유신고는 1회초 1점을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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