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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단양에 관광객 ‘북적’…세계지질공원 지정 효과 ‘톡톡’

충북 단양이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연일 북적이며 지역 전역이 활기로 가득 찼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동안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에는 하루 수천 명의 인파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고 고수동굴과 단양강 잔도, 단양구경시장 등 주요 관광지 역시 연일 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연휴는 단양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된 이후 처음 맞이한 대규모 연휴로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지역 명소들을 눈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도담...
국민의힘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결정하기 위해 전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로 한덕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운명이 엇갈렸다.당내 경선에서 최종 승자가 되고도 후보 자격을 박탈당하며 백척간두에 섰던 김 후보는 11일 기사회생했고, ‘기호 2번’을 굳힌 듯 했던 한덕수 후보는 출마 선언 8일 만에 대권 레이스에서 탈락했다.◇ 당심이 살린 김문수…후보 등록 후 대선 레이스 본격화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후보 선출 일주일 만에 낙마 위기에 처했다가 기사회생했다.국민의힘 전신 정당 소속으로 3선 국회의원과 재선 경기도지사 등
교육부가 9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유급·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충청권 대학 가운데 충북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순천향대는 유급·제적 인원에 포함되는 학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의대들은 개별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다.충북대학교의 경우 유급, 제적 인원은 한명도 없다. 이유는 학칙상 수업 일수의 4분의 1 이상을 결석하면 F학점 처리되고, 본과 학생들은 F학점을 한 과목이라도 받게 되면 유급되지만 수강 신청 과목의 수업이 개시되지 않아 유급 대상자와 제적 인원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김문수 대선 후보의 자격을 취소한 데 대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뼈아픈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러 차례 의총을 열고 당원 여론조사로 모인 총의와 당헌·당규에 따라 김 후보 자격을 취소하고 새롭게 후보를 세우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위원장은 "80%가 넘는 우리 당원이 후보 등록일 이전에 단일화를 요구했다"며 "이재명 독재를 저지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로 단일화해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로 세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지난 9일 본관 컨퍼런스룸에서 청주시파크골프협회와 지역 평생교육과 파크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지역사회 평생교육 협력체계 구축, 파크골프 교육과정 운영 및 전문 인력 양성, 체육 활동 프로그램 공동 기획, 평생학습 문화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한다.박용석 총장은 “대학이 지역 평생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파크골프 산업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며 “협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들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종수 회장은 “이번 협약이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고향올래’ 공모사업 ‘워케이션’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향올래’는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생활 인구를 유입시키고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고자 행정안전부가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행안부는 올해 초 사업을 신청한 4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12개 지자체를 최종 선발했다. 이 중 청주시는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워케이션’ 분야에서 선
매년 봄이 되면 축산 농가는 구제역과 럼피스킨 예방을 위한 정기 백신접종으로 바쁘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백신접종 이후 과민반응으로 가축이 급사하거나 백신접종을 위해 가축을 움직일 수 없게 보정하는 과정 중 스트레스로 임신 가축이 유산하는 등 부작용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것도 현실이다. 충북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농가로부터 백신 부작용으로 정밀진단을 의뢰받은 사례는 4월까지 169건이다. 이 중 85.8%인 145건이 백신 부작용으로 진단을 받았다.나머지 24건은 백신과 무관한 질병에 의한 폐사로 확인돼 해당 농가에 대한
영산대학교이 최근 중앙도서관에서 '2025년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를 진행했다. 박람회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자자료 활용 능력 향상, 도서관 서비스 홍보와 이용 활성화, 연구와 학습지원 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더불어민주당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 "윤석열 전 대통령 덕에 장관도 해보고 대통령 후보까지 된 김 후보"라며 "윤석열을 끊어낼 리가 만무하다"고 비판했다. 윤호중 ...
LX하우시스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부여하는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 기업으로 선정됐다.LX하우시스는 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LX하우시스 본사에서 LX하우시스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기업 선정 기념식’을 개최했다.‘기업자격 정부인정제’란 기업이 운영하는 직무 자격제도에 대해 정부가 평가하고 심사, 해당 자격제도를 정부 차원에서 인정해주고 공신력을 부여하는 제도다.LX하우시스는 시공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운영중인 ‘시공서비스 기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위원회와 함께 AI 초강국 실현을 위한 산업계와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 산업 인프라 정책 및 규제 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위원회 이정헌 위원장이 주최하고, KOSA 및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 위원장을 비롯한 정보통신위원회 부위원장단과 고문들을 포함해 국내 주요 AI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정헌 위원장은 “생성형 A
속초시는 15일, 시청 광장에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신규 예찰차량 2대를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과 전성만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장과 단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차량은 기동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SUV 차량으로, 시에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방재단은 관내 재난취약지역 예찰, 안전 캠페인 참여, 재난 복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수년간 이상기온으로 인해 자연 재난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재차 사과했지만 탈당과 관련해선 윤 전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설사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 비상대권이라도 경찰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국가적 대혼란이 오기 전에는 계엄권이 발동되는 건 적절치 않다"며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지난 12일 언론 인터뷰에서 "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데 이어 이날 또다시 고개를 숙인 것이다
경북 영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투명한 운영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내달 13일까지 한 달간 집중점검에 나섰다. 15일 영주시는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인권 보호와 농가의 책임 고용 관행 정착을 위해 이번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하나은행은 전국 지역민들이 폭염을 피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올 여름도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지난해 보다 한 달 빠르게 '무더위 쉼터'를 개방했다. 고령층 및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은 하나
병든 사람들이 없으면병원은 문을 닫고 의사들은 망하리라화재가 발생하지 않으면소방서는 헐리고 소방관들은 옷을 벗으리라전쟁이 일어나지 않으면무기는 녹이 슬고 군대는 해산하리라범법자가 서서히 없어지면검사도 판사도 맥을 못 쓰리라사기꾼들 때문에 변호사는 살이 찌고죽은 이들 때문에 장의사는 먹고 산다.♦ ㅡㅡㅡㅡㅡ 해와 달이 있어서 밤과 낮이 있다. 어둠이 없으면 밝음도 없고, 그늘이 없으면 양지도 없다. 못난 사람이 없으면 잘난 사람도 없다. 허와 실, 죄와 벌이 맞붙어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삼성전자가 자사 교육 할인 플랫폼 ‘갤럭시 캠퍼스’의 가입 대상을 초·중·고등학교 교사로 확대하며 교육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기존 고등·대학생 및 대학 교직원 대상이었던 갤캠스는 올해 2월부터 초·중·고 교사까지 가입 범위를 확대했다. 교사 전용 맞춤형 콘텐츠와 혜택을 제공해 교실 내 스마트 기기 활용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수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갤캠스는 △제품 할인 △교육 전용 콘텐츠 △커뮤니티 서비스 △회원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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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서 '최고 혁신상'에 선정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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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내일날씨]중부내륙과 전북동부 비, 안개, 강풍, 풍랑 유의, 내일 곳곳 소나기!
토요일인 5월 10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서울을 비롯해 홍성, 청주, 대전, 안동 등 일부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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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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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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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열 경기도선수단 총감독 “전국장애인학생체전 11회 연속 최다 메달 목표 이룰 것”
“11회 연속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체육웅도 경기도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주겠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단 570명을 이끌고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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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이도 영화 관람…함평 자동차극장 '가족관람관' 운영
전남 함평군이 차량이 없는 군민 문화 향유권 향상과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함평자동차극장에 이색 영화관람관을 마련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도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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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만의 음악 축제, '2025 목포 뮤직플레이'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를 통해 목포의 고유한 음악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 세대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목포노래큰잔치' 출연진의 공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