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최근 발생한 미얀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NH농협은행은 국제적 재난 상황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고통받는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미얀마 현지 주민들의 조속한 복구와 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예상치 못한 이번 재해로 인해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 등 미얀마 국민에게 깊은 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5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뉴스1에 따르면 결의안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을 '위헌적 월권행위'로 규정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국회의 권한쟁의심판 청구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지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촉구안 가결을 주도했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회의에 불참했다.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은 11일부터 14일 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정부, 국영 기업들과 원자력 발전 및 에너지 신사업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한전은 지난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양국 정부 관계자, 한전 및 팀코리아, 원전 유관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 및 전력 신기술 파트너십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한전을 포함한 팀코리아는 UAE 바라카 원전사업의 경험과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베트남의 주요 관심분야인 원전 사업구도, 재원조달, 금융지
현대건설이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핵융합 발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및 사업 역량 확보에 본격 나섰다.현대건설은 지난 14일 서울대학교와 '초전도 기반 핵융합로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와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양측은 핵융합 발전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해당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 시장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14일 금융소비자의 자산을 보다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점점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대응할 수 있는 방어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FDS는 고객의 접속정보, 거래내역 등을 종합 분석해 평소와 다른 이상금융거래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하는 시스템이다.새마을금고는 이번 고도화를 통해 금융당국이 제시한 51개 시나리오뿐만 아니라, 자사 특성에 맞춘 250개 이상의 탐지 시나리오를
신한카드는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에서 6월 15일 개최되는 ‘미니언즈런 : 2025 SEOUL’을 공식 후원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미니언즈런 : 2025 SEOUL’은 미니언즈가 그려진 유니폼 티셔츠를 입고 뛰는 러닝 이벤트이다.아이코닉한 미니언즈 복장이나 분장을 한 채 뛰는 미니언즈런 이벤트는 미국, 중국, 싱가폴 등 해외 각지에서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는 작년 우리나라 최초 근대 무역항인 부산의 북항 인근 친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전년도 대회
국민의 힘이 22일 오후 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8명중 4명을 가리는 1차 컷오프 발표를 하루 앞둔 21일 이철우 한동훈 안철수 나경원 후보가 보수의 성지이자 국민의힘 텃밭인 경북과 대구지역을 같은 날 함께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경북도지사 신분으로 경선에 참가한 이철우 후보는 21일, 경북 일대의 대형 산불 피해지역을 직접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이 지사는 이날 안동 일직면 명진리, 의성 단촌면 구계리, 영양 석보면 화매리, 청송 청송읍 월외리, 영덕 지품면 삼화리 등 5개 지역을 차례로 방문하며 피해복구
창원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2일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발행한다.이번 누비전은 모바일형만 발행한다. 총 200억 원 규모로 개인당 할인 구매 한도는 20만 원이며 7%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모바일 상품권은 1960년 이전 출생자는 5월 1일 오전 9시부터 우선 구매 가능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21일 국회 제10간담회실에서 ‘홈플러스 사태로 본 투기자본 MBK 규제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사모펀드의 약탈적 행위를 법적으로 제동 걸기 위한 입법 추진 의지를 밝혔다.정 의원은 이날 “홈플러스 사태는 단순한 경영 실패가 아니라 제도적 방임이 빚어낸 사회적 참사”라며 “노동조합의 권한을 강화하고, 과도한 부채를 동원하지 못하도록 상법, 근로기준법, 자본시장법 등 5개 법률의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 발표된 법률 개정안은 ▲상법 ▲근로기준법 ▲채무자 회생 및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한 주를 5승 1패라는 호성적으로 마무리했다.2주 전 아쉽게 5할 승률 달성에 실패했던 롯데는 지난주 사직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5할 승률에 도전했다.키움과의 1차전은 롯데 5선발 나균안과 키움 유일 외인 투수인 로젠버그의 맞대결로 예상돼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됐다. 선발 나균안이 4이닝 5실점 하며 조기 강판당했지만, 롯데 타선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4회 고승민의 2타점 적시타로 따라붙더니 5회와 6회에도 2점과 1점을 득점하며 5: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비동의 강간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법 개정을 촉구했다.이날 간담회는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주최로 '모두의 성평등, 다시 만난 세계'라는 주제로 열렸다.김 후보는 "무엇보다도 '비동의 강간죄'와 관련된 법규 개정을 했으면 좋겠다"며 "피해자 중심의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비동의 강간죄'는 기존의 강간죄 성립 요건인 폭행이나 협박이 없더라도, 명확한 동의 없이 이뤄진 성관계를 처벌하는 법이다.김 후보는 전국성폭력상담소 통계를 인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산림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산림특위는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 농산어촌의 중장기적 여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산림 분야의 현안 및 정책 의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신설된 기구다. 이번에 구성된 산림특위는 산림·임업 생산자단체, 학계, 연구기관, 유관 전문가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 임기는 4월 1일부터 20
무단방치된 PM의 자발적인 수거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고장 부착을 업체에 통보해도 수거하기까지 1시간 넘게 걸리는 일이 잦은 데다 아예 대응에 나서지 않는 업체도 있어 단속에 어려움이 지속하고 있다. 계고장 부착을 업체에 통보해도 수거하기까지 1시간 넘게 걸리는 일이 잦은 데다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봉화군은 지난 18일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2025년 봉화 전원생활학교’를 개강했다. 상운면 한누리 전원생활센터에서 진행되는 귀농·귀촌 교육은 2박 3일간의 합숙과정으로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전원생활에 대한 교양 강좌와 농촌 문화, 선도농가 견학 등 농촌생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공적인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다양한 내용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지난 2010년 출범한 봉화 전원생활학교는 매년 7차례 운영하면서 현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이라며 “권한대행이 대선 후보처럼 행동하는 것이 정상인가”라고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헌법재판관을 지명한 것도 모자라 국회 대정부질문에는 불참하고 호남과 영남을
안동을 휩쓸고 간 대형 산불의 흔적을 지우기 위한 본격적인 폐기물 처리 작업이 시작됐다. 안동시는 산불 피해가 극심했던 길안면을 비롯한 6개 지역 일대에서 주택철거와 함께 발생한 대량의 폐기물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수거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산불로 발생한 폐기물은 약 48만2000t에 달하는 것으로, 처리 비용만 약 43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단순 매립이나 소각 방식에 의존하지 않고, 건설폐기물·혼합폐기물·지정폐기물·식물성 잔재물 등으로 분리해 재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친환경 처리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다.
교육 곳간이 말라버린 인천 교육당국에 고교 무상교육 관련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안이 발의돼 교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 교육당국은 고교 무상교육 등을 위해 예비비까지 끌어다썼고, 구멍난 교육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사상 첫 교육 지방채까지 발행할 위기에 놓였다.21일 인
예천군은 부직포 터널재배 방식을 활용한 ‘노지수박 조기재배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지수박 부직포 터널재배를 통해 기존 5월에서 4월 중순으로 조기정식이 가능하고, 저온 피해를 방지해 정식 초기 작물 생육 안정성과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조기출하로 이어지며, 장마기 이전 수확이 가능해져 일소과 및 피수박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그 결과 상품과율이 높아지고 농가 소득에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손석원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상기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