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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성과 ‘탁월’

함양군은 지난 3일 발표된 ‘2026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해 8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를 포함해 군은 지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442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으며, 이는 경남 도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투자계획을 평가해 전국에 총 1조 원 규모로 배분하는 재원이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적극 활용해 정주 여건 개선, 주거 지원, 산업·일자리 창출,...
진주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지역민의 따뜻한 관심 속에 뜻깊은 연말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진주문화원이 주최하고 그라시아스진주후원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사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칸타타 무대는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관객의 마음에 사랑과 위로, 그리고 희망을 전하는 자리였다. 아름다운 음악과 찬양, 무대의 연출 전반은 많은 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고, 지역민이 함께 만든 연말 축제는 진주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으로 남았다.이번 행사는 ‘공연 + 나눔 + 초청’이 하나로 어우러져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
경남 민주개혁진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하는 ‘民 포럼’이 창립했다. 민포럼은 12월 1일 오후 5시30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경남의 각계 시민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김항성 민포럼 창립 준비위원은 지난 8월부터 경남의 18개 시군에서 각계 시민의 자발적 모임으로 포럼창립을 준비해왔다.고 창립경과를 밝혔다.포럼은 ‘인본주의확대·공공성 강화’를 통해 삶의 여백에 감동을 더하고, 나아가 민주개혁진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날 창립총회에는 송영길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2025년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임시 이사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재단 회장인 김종욱 스위스포트코리아 대표, 유해성 장한기술 대표,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장, 소효근 컬리넌홀딩스 대표, 정병인 마스터항운 대표, 강대춘 前 올인원코리아 회장, 허성판 파로마 가구 대표, 박재현 법무법인 화우 고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이사회는 2025년 사업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2026년도 사업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하고
사천시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농업 혁신 거점이 완성됐다.시는 지난 1일 사천시 과학영농시설 확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사천시가 우주항공복합도시로서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추진됐다.과학영농시설은 총사업비 68억원이 투입, 지난해 6월 착공해 이날 준공됐다.연면적 3만2262㎡ 규모로 조성된 이번 시설에는 ▲양묘시설 ▲스마트온실 ▲과실수 체험시범포 ▲시민텃밭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복합 미래농업 공간으로 마련됐다.특히 이
홍태용 김해시장이 오랜기간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막대한 재정 지원금이 요구되자 마침내 지난 1일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대면 적극적 지원을 요청, 해법 찾기 행보에 나섰다는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다.이날 홍 시장이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부산-김해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창원-김해 고속도로,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조성사업 등이다.홍 시장은 이를 두고 우선 국토부가 부산-김해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협약체결 당사자로서 국비 분담이 시급함을 건의하기에 이르렀다는 것.부산-김해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지난 1992년 국무
경남도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전기사용량이 늘어 축사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노후 축사시설의 점검과 함께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대폭 강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겨울철 축사 화재는 대부분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한 현장 작업에서 비롯된다.특히, 기온이 낮고 건조한 시기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기적인 전기시설 점검이 필수적이다. 누전차단기는 주 1회 이상 작동 여부
웹젠은 이달 12일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총을 통해 ▲자본준비금 감소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두 개 안건을
한화는 최근 서울 종로구 무악동선교본당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올해 계획한 주요 사회공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한화 임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김장 재료 손질부터 버무림,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으며, 지난 5일 총 1000kg의 김치를 종로구 무악동·교남동·천연동 일대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
눈먼 돈으로 여겨지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사용 기준을 손본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인 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8일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계상 의무를 하도급사까지 확대하고 노사가 합의한 항목에 한해 산안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업체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그러나 산안비 사용 의무가 공사 발주자와 직접 계약을 체결한 원도급사에만 부여돼 하도급사의 경우 산안비가 부족하거나 미계상되는 사례가 잦았다. 개정안은
코미디언 조세호가 조폭과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 A씨가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7일 A씨는 자신의 SNS에 "게시물은 좀 내렸다가 정리되면 올리겠다. 계정이 폭파될 수도 있다"며 "지금 내 신상을 검찰과 경찰이 털고 있다고 한다. 범죄자는 내가 아닌데 돈이 무섭긴 하다.
SAS는 2026년이 AI 기술의 성숙기로 접어드는 동시에 윤리적·경제적 난제를 정면으로 마주해야 하는 ‘중요한 심판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그동안 ‘AI 혁신’을 목표로 집행되던 과도한 예산 편성은 저물고, ‘책임 있는 혁신’만이 살아남을 것으로 보인다. 챗GPT 래퍼 등 검증되지 않은 기술에 수십억 달러가 투입된 이후, 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들은 쿼리당 비용, 정확도,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요구하고 나섰다.SAS는 보고서를 통해 향후 6~12개월 내에 구체적인
세계 최초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가 대표적인 e스포츠 오디오 브랜드 아크티스의 새로운 시리즈인 무선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7 Gen 2'를 출시했다.아크티스 노바 7 Gen 2 시리즈는 실시간 오디오 제어 기능과 함께, 배터리 성능 및 호환성을 강화했다. 이전 세대와 달리 전용 애플리케이션 '아크티스 모바일 앱'을 지원하여 실시간으로 오디오 프리셋을 적용할 수 있고, 2.4GHz 및 블루투스 연결 방법에 따
제주시는 전국 소비지 농협과의 직거래 협력 체계를 강화한 결과, 감귤 등 제주시 농산물 총 655톤을 소비지 하나로마트에 직접 공급하는 성과를 거둔 결과 약 25억 원 규모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충청·강원·전라·경상·수도권 등 전국 소비지농협 52곳의 조합장을 직접 만나 ▲유통구조 개선, ▲직거래 협력망 구축, ▲물류체계 연계, ▲클레임 대응 등을 논의했다.시는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실무자들이 전국 28개소의 소비지농협을 재방문해 직거래 실행을 위한 2차 협의를 진행,
41분전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5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전기 야드트랙터 전용 충전소 구축에 성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인천항이 하역장비 전동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법령 해석 충돌로 지연돼 온 충전 인프라 구축 문제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하고, 국내 항만 전동화를 위한 최초의 적용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인천항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전기 YT 도입을 준비해 왔으나, 충전소 설치를 위한 신청 주체가 명확하지
전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기금’ 평가에서 전국8개 우수 등급 시군에 화순군과 완도군이 포함됐고, 11개 S등급 시군에 고흥군·영암군·신안군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두며 총 1천648억 원.광역기금 304·기초기금 1천344을 확보, 5년 연속 전국 최다 기금 성과를 거뒀다.특히 올해는 기금 운용 방식이 전면 개편된 첫 해다. 기존 인프라 중심 심사 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의 실제 성과를 묻는 프로그램형 사업계획 평가를 대폭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단순 2등급 체계였던 평가
제주도관광협회는 ESG 여행문화 캠페인 '친환경 프로젝트 줍젠'이 지난 6일 서귀포시 성읍마을 일대에서 올해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이날도 약 180여명이 신청하며, 추운 날씨에도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줍젠은 제주 여행 중 쓰레기를 직접 줍고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환경정화 프로그램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지속 가능한 제주 여행 문화를 만들어 가는 ESG 기반 관광 프로젝트다. 올 한해 줍젠에는 누적 1000여 명의 여행객과 도민이 참여 의사를 밝히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패키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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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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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촌2리경로당 준공… 어르신 교류·활동 공간 마련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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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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