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김환기의 1954년작 ‘답교’가 오는 26일 케이옥션 11월 경매에 처음 등장한다. 시작가는 15억 원, 추정가는 15억~25억 원으로 책정됐다.케이옥션은 14일 서울 신사동 본사에서 열리는 이번 경매에 김환기 작품 5점을 포함한 총 108점을 출품한다고 밝혔다.이번 경매의 하이라이트인 ‘답교’는 정월대보름 풍속인 ‘다리밟기’를 김환기 특유의 조형 언어로 해석한 1950년대 대표작으로, 1975년 국립현대미술관 회고전, 1999년 갤러리현대 추모전, 2012년 현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 단속으로 석유 불법 유통·판매업소 8곳에서 위반행위 11건을 적발했다.유형별로 보면 △가짜석유 제품 제조·보관·판매 3건 △등유를 덤프트럭 연료로 불법 판매 2건 △이동판매 방법으로 석유 불법 판매 2건 △무자료 석유 유통·판매 2건 △영업방
산청군이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자 우수농특산물 판매 확대에 나섰다.군은 20일 올해 말까지 이동식 매대를 활용한 ‘찾아가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는 직거래 판매 행사는 관광지 등 유동 인구가
합천군이 24일 농업기술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합천춘란의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한 합천춘란 유통·판매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48개 전문 재배농가를 기반으로 연 10만 촉 이상 생산하는 합천춘란을 지역 대표 선물난으로 성장·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유은상 기자
기아는 광주시 서광주지점 신경헌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오토컨설턴트에게 주어지는 영예다.신경헌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지난 1999
김석희 기자 = 속초시가 속초사랑상품권의 12월 판매 정책을 일부 조정해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조정은 상품권 판매가 대폭 증가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EOS R6 Mark III’의 예약 판매 개시 하루 만에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EOS R6의 세번째 라인업 ‘EOS R6 Mark III’는 지난달 7일 공개 이후 유저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캐논코리아는 오는 12월 10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11월 1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판매 시작 하루 만에 전량이 모두 소진되며 제품의 인기를 입증했다.
중부뉴스통신 = ■ 자동차 사고기록정보 추출장비 유통·판매 의무화- 자동차 제작·판매자 등은 돌진 사고 원인의 규명을 위해 사고기록정보추출장비 유통·판매「자동차관
아성다이소는 '다이소몰 연말결산'을 이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판매·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5 다이소몰 리포트'와 매일 9시 신상품을 공개하는 '신상오픈런', 카테고리별 베스트 아이템을 선정하는 '베스트픽 시상식' 등이 마련됐다.'2025 다이소몰 리포트'는 올해 출시 상품 판매, 매장 픽업 주문 인기, 리뷰 속 '가성비' 언급 등에서 톱3 상품을 정리했다. 올해 출시 상품 판매 1위와 매장 픽업 주문 1위 모두 마스크팩이 차지했으며, 천원대 '에끌라 깨끗한 물티슈 150매'는
합천군이 경남도가 주관한 ‘2026년 농촌자원복합화 분야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지역 먹거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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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원지안, 추위를 기다리며
배우 원지안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원지안은 단정한 생머리에 민소매 블루 미니 원피스 하나로 추위를 버텼다. 여기에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원지안은 추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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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오늘(4일) 전국구 '피켓팅' 시작…전석 매진 신화 잇는다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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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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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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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중앙로 상점가, 연말 고객감사 대축제 개최 
제주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행운팡팡!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과 함께 마련됐다.성로·중앙로·중앙지하상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자율상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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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분자기, 32도 바다에서도 ‘멀쩡’
전복과 외형이 비슷한 제주 특산물인 ‘오분자기’가 여름철 32도에 달하는 고수온에서도 강한 생존력을 보이며 기후변화 환경에 적합한 수산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지역 마을어장 내 고유 특산종인 오분자기의 자원조성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제주지역에서 오분자기는 1995년까지만 해도 159t이 생산돼 ‘오분자기 뚝배기’의 주 재료로 널리 쓰인 대표 토속 수산물이었으나, 2000년 이후 생산량이 급감해 최근에는 3~4t 내외로 감소한 상태다.해양수산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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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상생결제 제도 확산 노력 인정
서부발전이 상생결제 제도 도입 10년간의 적극적인 확산 노력을 인정받았다.한국서부발전은 최근 상생결제 제도 10주년을 기념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2025 상생결제 확산의 날 ‘상생결제 제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됐다.상생결제는 중소기업의 현금 유동성 제고와 대금 지급의 안정성을 높여 불공정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건전한 상생결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서부발전의 하위 협력사는 납품 후 60일 이내 현금 지급을 보장받을 뿐만 아니라, 필요시 서부발전의 신용도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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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롤러' 귀환 … 롯데관광-파라다이스-GKL, 화색 돈다
중국 단체 관광객의 비자면제 효과와 한일령 등 우호적인 외부환경이 겹치면서 국내 카지노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집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방문객 증가와 함께 하이롤러 비중이 확대되며 산업 전반의 수익 구조가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에서 "방문객 수 확대와 하이롤러 비중 상승에 기반한 카지노 산업의 수익 구조가 질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라며 "계절성을 상쇄하는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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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부선 철도 참사'기관사 입건 제외··· "과실 적용 어려워"
경찰이 ‘경부선 철도 참사’와 관련해 기관사를 입건하지 않기로 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과 현장 재연 등 종합적인 조사 결과, 사고 당시 기관사에게 형법상 주의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8일 “현재까지 확인된 진술과 국과수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사고 시점에 기관사에게 사상 사고와의 인과관계를 인정할 만한 주의의무가 존재한다고 보기 어려워 기관사는 입건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소음 측정과 열차 접근 상황 재연 등 다각적 분석을 진행해 기관사의 과실 가능성을 검토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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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물산 지분 20%대 확보… 등기이사 전격 복귀 임박
이재용 삼성 회장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으로부터 삼성물산 지분 전량을 증여받으면서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서 확고한 지위를 갖추게 됐다. 삼성물산 개인 지분율이 2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시장은 곧바로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재계에서는 복귀 시점은 시간 문제일 뿐이며, 과연 어느 계열사를 첫 무대로 선택할지가 삼성그룹 차기 체제의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등기이사 복귀 거론이 본격화된 것은 단순한 명분 쌓기를 넘어, 오너 책임경영 체제가 다시 구축되는 신호탄이라는 해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