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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박정희 동상 설치 강행…민주주의 가치 훼손 논란

대구시가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설치하며 시대를 역행하는 권위주의적 행태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은 23일 논평을 통해 이번 결정을 "민주주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임 의원은 대구가 국채보상운동과 2·28 민주운동의 발원지임을 상기하며, "대구의 관문에 친일 이력이 있는 독재자의 동상을 세우는 행위는 역사를 왜곡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력을 폄훼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이번 동상 설치가 시민들의 반대와 공론화 과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공단본부에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트리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청렴트리는 2025년 2월까지 공단본부 입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임직원들의 반부패 청렴실천 다짐을 적은 ‘청렴열매’를 매달아 조직 내 청렴문화을 확산하고 한해 마무리와 내년의 시작을 청렴과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소진공은 올 한 해 청렴트리를 비롯하여 다양한 반부패·청렴 캠패인을 실시하였다.지난 10월 14일~11월 25일 약 한 달 간 ‘청렴한 달’을 운영하며 ‘청렴화면보
수협중앙회가 ‘기후변화 대응’과 ‘회원조합 부실방지’를 내년 핵심과제로 추진한다.이를 위해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으로 인한 연근해와 양식업 피해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내년 5월까지 종합 대책을 마련하는 자체 연구에 돌입했다.대출 부실로 실적이 부진한 회원조합의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2,500억 원의 자금도 지원한다.수협중앙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주요 예산편성안’을 발표했다.수협중앙회는 먼저, 매년 ‘수산물 생산’에 타격을 주고 있는 기후변화 대처에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단장으로 이끄는 ‘민생경제회복단’이 19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으로 민생경제 활성화와 국민 생활 안정에 나섰다. 허영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수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입법과 정책 대안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민생경제회복단은 이날 출범과 함께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10대 민생입법과제를 발표했다. 주요 법안으로는 △생계비 계좌 압류 금지를 담은 민사집행법 △비금융 채무를 신용회복 대상에 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고객과 이해관계자의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중장기 ESG전략과 2023년도 주요 추진실적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데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공시 기준인 GRI Standards 2021을 준용하여 작성되었다.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ESG 추진 전략,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이 18일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초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김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날카로운 지적과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며 국민과 민생을 위한 정책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남근 의원은 첫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배달앱 기업의 높은 수수료와 최혜대우 정책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심화시키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배달앱 기업들은 국정감사 이후 최혜대우 조건을 완화하고 수수료를 경감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0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송치영 회장 등 민생경제단체 대표자들과 만나 계엄·탄핵정국 이후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듣고 내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 의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우 의장은 정국 혼란으로 연말연시 대목 특수가 사라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겪는 고통에 깊이 공감했다. 그는 "탄핵안 가결 후 국민들께 '취소했던 송년회를 재개하자'고 당부했는데, 불확실성이 조금 해소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희망이 되었기를 바란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6일 오후 6시 30분 륜한정식에서 열리는 '대구시 중소기업중소상공인협회 남대구지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해외골프여행 전문 여행사 바로여행이 400개 이상의 해외 골프장 답사 경험을 바탕으로 겨울철 일본 골프여행지 베스트 3를 25일 선정했다. 허이선 바로여행 대표는 "한국보다 덜 추운 날씨, 편리한 접근성, 명문 골프장다운 컨디션을 기준으로 선정했다"라며 "특히 숙박, 식사, 아름다운 풍광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36홀 이상 규모의 골프리조트를 엄선했다"라고 밝혔다.첫 번째로 선정된 곳은 일본 최고급 골프리조트 중 하나인 '나리타 리소루노모리'다. 45홀 규모의 광대한 코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리소루의
충북 음성군이 국토교통부의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원과 도비 8억34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감곡면 오향리 549-11번지 일원에 국·도비 포함 총 160억 26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감곡 햇살누리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 감곡 햇살누리센터 1층은 기존의 행정복지센터가 자리를 잡게 되고, 2층은 △생활문화교육실 △디지털미디어실 등 생활문화교육 및 체험 공간,
프로골퍼 방신실은 지난 20일, 성금 1천만 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기부하며, 연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방신실 프로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올해 누적 기부액만 2천5백만 원이다. 방신실 선수는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렵지만,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 및 화재 피해 등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지정기탁을 통해 다수의 가구를 후원하고 있다.평소 감사일기를 쓰며 마음을 다잡는다는 방신실은 “감사한 마음을 주변 이웃에게
AI 디지털교과서를 '교과용 도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와 법사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전국 시.도교육감들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5일 AI 디지털교과서를 교과용 도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보류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협의회는 건의문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학생맞춤형교육을 지원할 AI 디지털교과서는 ‘교과용 도서’로서의 교과서 지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협의회는 "그동안 AI 디지털교과서 전면 도입에 대한 기대
서귀포시는 내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4일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 공직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토오일시장을 방문, ‘연말연시 전통시장․골목상권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서귀포시 공직자들은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관내 7개 전통시장․ 6개 골목상권에서 연말연시 송년 모임․간담회, 장보기를 실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 연말연시 지역사회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요 상점가 일대 버스킹, 공연 등 지역 문화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탐나는전 활성화 이벤트 참여
지난해 100만장 시대를 연 국내 콘솔 게임시장은 올해 더욱 약진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뛰어난 게임성을 바탕으로 이용률을 조금씩 높여 나가는 등 플랫폼 위상을 한껏 과시하고 있다.콘솔 게임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일본과 서양과 달리 국내 콘솔의 위치는 한마디로 마이너로 꼽힌다. 게임을 즐기기 위한 값비싼 콘솔 기기는 물론 타이틀까지 따로 사야 해 유저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일부 마니아들의 전유물로 취급되는 등 대중들의 관심에서 다소 멀어져 있었던 건 사실이다.#불모지 시장서 성장 싹 틔어하지만 지난해 넥슨의 ‘데이
제주해녀 항일운동의 발상지인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가 문화관광 거점지역으로 변신한다.23일 제주시에 따르면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구좌읍 세화지구가 선정됐다.세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세화리 63만4802㎡에 해녀와 자연경관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문화관광 명소를 조성하고 관광산업의 인지도를 높이게 된다.사업 기간은 4년으로 국비 150억원·지방비 122억원 등 총 272억원이 투입된다.주요 사업을 보면 마을 중심부에 로컬문화관광 거점공간인 ‘세화휴일센터’가 건립한다. 센터에는 로컬극장과 로컬푸드공간,
대구지법 제11형사단독 전명환 판사는 대리운전을 하다 차량 소유주 일행이 화장실에 간 사이 차량에 있던 현금 300만 원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2일 밤 11시 40분께 대구 북구 침산동 도로에
경기도는 다중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공연장, 숙박시설 등 15개 시군 23개 시설을 점검하고 126건에 대해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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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수의계약’ 혐의 배태숙 대구 중구의회 의장 결국 구의회서 ‘제명’
불법 수의계약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태숙 대구 중구의회 의장이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제명된 데 이어 결국 구의회에서도 구성원 자격을 잃고, 명부에서 이름을 지웠다.중구의회는 19일 ‘제30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배 의장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 비공개 투표를 통해 ‘제명’으로 가결했다.배 의장에 대한 징계안 의결 결과 제명 찬성 5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비례대표인 그는 징계 수위가 제명으로 확정되면서 이날부로 의원 직을 상실했다.앞서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최근 배 의장에 대한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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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의성군
△안전환경국장 김상협 △기획조정실장 김광철 △관광복지국장 박형진 △관광복지국 관광문화과장 홍옥자 △관광복지국 통합돌봄과장 손창원 △관광복지국 사회보장과장 권혜영 △안전환경국 안전건설과장 오정재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진연 △의성조문국박물관장 김상하 △단촌면장 신승호 △옥산면장 정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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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억원대 투자 사기 벌인 부산 전 구청장 딸 항소심도 '징역 10년'
전직 구청장인 아버지의 이름을 내세워 157억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1부는 19일 특정 경제범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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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교수 김경수 "남해안 일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을"
1억 년 전 진주와 사천·남해·하동 등 남해안 일대는 어떤 환경이었을까. 현재까지 나온 다양한 화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남해안 일대는 거대한 호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고기·잠자리·딱정벌레 등 여러 곤충과 수생식물, 양서류, 악어 같은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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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오또맘' 크리스마스 '산타'로 변신
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 망토와 전신타이즈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및 사진은 '산타'룩을 선보이고 있다. 오또맘은 129만7천명의 팔로우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으며 영향력이 상당하다. 특히 미시룩을 선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쇼핑몰CEO이며 식단관리 및 운동법 등을 알려주는 등 여러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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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주관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지구 뉴:빌리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25일 중구에 따르면 뉴:빌리지 사업은 도시재생의 체계를 기존 마을 꾸미기 위주에서 민생 중심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전면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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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밤하늘 다녀간 산타…루돌프 썰매타고 선물 2천만개 뿌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밤 산타클로스가 루돌프들이 끄는 썰매를 타고 한반도 밤하늘을 찾아와 어린이들에게 2000만 개 넘는 선물을 나눠주고 떠나갔다.25일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가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공개한 산타의 실시간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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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출범
대전시와 충남도의 통합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달 통합 추진 선언 1개월여 만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합 법률안을 마련할 ‘컨트롤타워’가 첫발을 뗐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에 이은 대한민국 2위 초광역 경제권을 구축,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1989년 분리 35년 만에 통합 추진을 선언했다. 이번 민관협의체는 양 지역 광역의회 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경제·사회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등 15명씩 총 30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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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최재훈 대구달성군수
최재훈 대구달성군수는 26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4-2차 달성군 청년혁신위원회'에 참석하고 오후 3시 30분 여성문화복지센터 별관에서 열리는 '달성교육재단 15회 이사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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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도시재생 인정사업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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