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동구가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 공모에 다시 도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와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동구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 공모에 재도전한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해안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 거점을 조성하고 있다. 거점에 선정되면 국비 등 총 50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해수부는 수도권 시흥과 서해안권 군산, 다도해권 보성, 제주권 서귀포, 동해안권 고성 등을 선정한 데 이어 지난해 공모에서 동해안권 경주와 서해안권 보령을 추가 선정했다. 당시 시와 동구는 ‘왕의 휴양지, 해양레저관광의 중심 일산’이라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