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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여성공무원 비율 ‘52.6%’ 역대 최고

7개월전
지난해 울산시에서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 비율이 52.6%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체 공무원 중 절반을 넘는 수준으로 울산 공직사회 내 성별 균형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지자체 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울산 공무원 수는 총 6145명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여성은 3233명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했다.

이는 2022년보다 0.7%p 상승한 수치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이다.

울산의 여성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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