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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폐회, 35건 의결

보령시의회가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6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3일에 걸쳐 주요 사업장 18개소를 방문 점검하였으며, 조례안‧동의안 등 3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또한, 최은순, 조장현 의원의 건의문과 주요 사업장 방문 결과보고서 채택 등의 안건을 처리하며 계획된 일정을 마무리했다.

조장현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불법개설기관인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생태계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사법경찰직무법」을...
예천군은 지난 22일 등촌샤브칼국수 이호진 대표가 500만 원을 기부하며 예천사랑기부제에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고 밝혔다.용궁면 무이리 출신인 이호진 대표는 국내 최초로 4코스로 이어지는 칼국수를 개발해 전국에 샤브칼국수 열풍을 불러일으킨 요식업계의 대표주자다.이 대표는 고향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을 해오는 가운데 이번에 예천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사랑을 전해왔다.이와 함께 예천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원석 500만원 △이재일 500만원 △변병식 500만원 △이재식 3
용인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관내 교사 6명에게 ‘환경교육사’ 자격증 취득 교육비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올해 학교에서 실질적인 환경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사들이 환경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환경교육사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분석·평가하거나, 환경교육을 수행하는 전문가다.용인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사가 환경교육사 양성 과정을 신청해 대상자가 되면 교사는 환경교육사 기본·실습 과정을 수료하고 최종 평가를 치르게 되는데 시가 최종 평가에 합격
시흥시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국제공통기술문서 품질자료 작성 요령’에 대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제약바이오 업계 재직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임상 시험이나 판매 허가 신청 등 관련 심사에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국제공통기술문서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한다.교육은 지난 9월에 개최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학술대회’에 이어, 정식 개소 전 진
광주 동구는 동구 인문학당에서 세계 유명 만화책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도서전 ‘만화책의 향연 전’을 오는 2025년 1월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2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대중에 익히 알려진 걸작에서부터 수 많은 독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작품들까지 3천여 권의 만화책을 각 시대별로 선별해 선보인다.그동안 각각의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책들을 전시해 왔던 동구 인문학당은 한국과 일본은 물론 세계 각국의 만화들을 한자리에 펼쳐놓고 다채로운 만화의 세계를 보여주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한국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 정보현 의원이 공무국외연수 결과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정보현 의원은 23일 열린 ‘제26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9월 대만 공무국외출장을 다녀온 소회와 대만의 성공적인 도시재생과 도시환경 정비의 성공 모델을 연수구에 접목⋅활용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안하였다.이날 정 의원은 자치도시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갖고 대만의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의 도시재생 성공사례와 ‘다다오청 부두’ 재개발 성공사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명주 의원이 인천시 민선 8기 공약사업 진단과 함께 빠른 추진을 요구했다.23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시의 공약 이행과 주요 현안 사업 중 수도권매립지 종료, 행정체제 개편, 북부문화예술회관 설립, 인천2호선 및 서울5호선 지하철 연장 사업 등에 대해 문제해결을 촉구했다.우선 김 의원은 지난 1995년 행정체제 개편 이후 31년 만에 새로운 인천이 될 날이 2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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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김건희 충성 맹세설'에 대해 "어디 가서 뭘 부탁해서 됐니 뭐니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김 지사는 28일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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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도외 주민등록자를 대상으로 생활도민증을 발급하는 강원생활도민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강원생활도민제도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정주 인구에 의존하기보다는 지역에 체류하며 경제에 활력을 높이는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현재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 원주, 강릉 등을 제외한 인구감소지역 12개 시군의 등록인구 대비 생활인구비율이 5배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생활인구 영향이 가장 높고, 타 시도에서 방문하는 비율 역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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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인 에릭 텐하흐가 결국 경질됐다.맨유 보드진은 28일 텐하흐 감독의 사임을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2022년 4월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던 텐하흐 체제는 2년 반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대한민국 박지성을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데이비드 베컴 등 대형 스타들을 배출해낸 잉글랜드 내 명가 맨유는 지난 2013년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이후 혼란의 시기를 보내왔다.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 반할, 올레 군나르 솔샤르 등이 뒤를 이었지만 유럽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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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대회 4일차인 28일 울산시 선수단은 역도와 수영 종목에서 한국신기록 2개를 수립하는 등 선전을 이어갔다.시 선수단은 이날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6개 등 총 2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이로써 시 선수단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금메달 55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34개 등 총 121개의 메달을 확보하고 종합 순위 12위, 메달 순위 5위에 자리했다.대회 전 목표였던 금메달 72개에는 17개가 부족하고, 종합 순위 10위 달성을 위해서도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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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28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APEC 정상회의 관련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주 시장은 서일준, 임미애, 조승환, 김승수, 임종득 의원 등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위원 5명을 차례로 만나 APEC 필수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주 시장은 지난해 10월에도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국비 지원을 호소한 바 있다.특히 이날 주 시장은 10층 높이의 여의도 국회
암호화폐가 탈세, 자금 세탁 또는 기타 불법 활동과 연루된다면 법 집행 기관으로부터 압수당할 수 있다. 압수된 자산은 사법 절차가 끝날 때까지 정부가 관리하는 지갑으로 이체되는데, 이는 추적에서부터 압수 이후 관리 및 처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점을 갖고 있어 복잡성이 존재한다. 지난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압수된 자산은 피고인이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 매각되거나 경매에 부쳐지고, 무죄 판결을 받을 경우에는 지갑으로 반환된다.압수는 체포 중, 압수할 재산이 구체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공무원노조 지부장이 ‘윤석열 정권 퇴진 광명운동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정치적 중립 위반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광명시의회 국민의힘이 해당 공무원에 대한 철저한 감사와 박승원 광명시장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 공무원을 관련법에 따라 고발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광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8일 시의회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 공무원노조 지부장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국영무역으로 수입한 건고추에서 국내 고추 사용이 농약이 검출된 사실을 대만의 적발을 통해 뒤늦게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다.aT는 지난해 7월 2015년 이후 중단됐던 국영무역을 통해 저율관세로 중국산 건고추 수입을 재개했다. 농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023년에 2920톤을 수입했는데 이 중 9월 7일에 수입한 고추에서 잔류농약 ‘클로르메쾃’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시행했다.문제는 농약 검출 경위였다.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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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진주에 사는 백성 조식은 진실로 두려운 마음으로 삼가 절하고 머리 조아리며 주상전하께 아룁니다.’간곡한 어투로 시작되는 이 상소는 남명 조식이 68세가 되던 해인 1568년에 갓 즉위한 임금, 선조에게 올린 상소이다.‘아전들이 믿는 데가 없다면 어찌 이렇게 기탄없이 멋대로 날뛸 수 있겠습니까. 이런 아전들과 한통속이 돼 뒤를 봐주고 있는 관리들은 과연 어떤 사람인지요? 전하께서 벌컥 노하셔서 기강을 떨쳐 재상을 불러 모아 그 원인을 따져 묻고 결단해서 나쁜 무리를 완전히 제거하고 백성들의 뜻을 존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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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게임 스튜디오 너티 독의 차기작은 플레이어의 자유를 강조할 예정이다.22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벤 핸슨 민맥스 창립자는 팬들이 스튜디오의 다음 프로젝트에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 많은 플레이어의 자유를 제공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해당 게임이 자유도가 높은 '히트맨'이냐는 질문에 핸슨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현재 너티 독은 공식적으로 다음 타이틀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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