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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통곡의 세월 잊지 않겠다" 4·3 추모

김태현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보궐선거 후보는 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봉행된 제76주년 4·3추념식에 참석해 4·3영령의 안식을 기원했다.

김태현 후보는 기존 선거 현수막을 모두 내리고 4·3을 맞아 ‘4·3 영령들의 영면을 빕니다.

통곡의 세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추모 현수막을 게시했다.

한편 김 후보는 ▲마을회관 시설개선사업과 마을특성 프로그램 개발 ▲도로열선, 제설차량 등 안전한 통행길 구축 ▲축구장, 풋살장, 파크골프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 확충 ▲MZ세대ㆍ반려동물 놀이터 시...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달보다 1.3%포인트 하락한 96.9로 집계됐다. 이렇듯 소비심리가 100 이하로 냉랭한 것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 장기화되면서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비관적’으로 바뀐 탓이라지만, 그 근본 원인은 취약한 우리 경제의 체질 때문이라는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미국의 인플레이션 안정화를 위한 고금리 정책, 중동분쟁으로 요동치는 불안한 국제유가 등으로 경제가 위축되고 있다는 것이다. 즉 고금리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저출생ㆍ사회적 고립 등 다층적 청년 문제의 근본적 원인 중 하나로 경쟁과 비교가 과열된 한국사회 문화가 지적됐다.제주 청년의 좌절감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 회복을 돕는 사회적 안전망 강화가 요구됐다.이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22일 예술공간 이아에서 마련한 제2차 제주여성가족정책포럼 ‘제주청년, 결혼과 돌봄 그 이야기를 하다’에서 제기됐다.이날 포럼에서는 ▲결혼과 자녀돌봄 ▲자기돌봄 ▲부모 돌봄 ▲청년의 사회적고립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이날 김영지 경력잇는여자들 협동조합 이사장은 “평균급여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제
민선 8기 후반기 제주시장에 후보자에 김완근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오순문 전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이 각각 선정됐다.제주도는 민선 8기 후반기 개방형직위 행정시장 임용후보자로 제주시장에 김 전 도의원, 서귀포시장에 오 전 부교육감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김 후보자는 농업 현장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1차산업 분야 전문가이며, 오 후보자는 교육부 고위공무원 등을 지낸 교육 분야 전문가로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정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김 후보자는 제
신용민이 ‘제28회 나주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신용민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 나주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 남자 5000m에 출전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신용민은 14분31초28를 기록하며 2위 김학수와 3위 박종학을 여유 있게 제쳤다.팀 동료인 장종혁은 남자 포환던지기에 출전해 17m61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1위 정일우, 2위 이상명에 밀려 동메달을
제주와 인천의 학생들이 제주4·3과 인천5·3민주항쟁을 통해 교류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일대에서 ‘제주4·3 및 인천5·3민주항쟁 역사·평화교육 학생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앞서 지난해 11월 제주도교육청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에서 ‘제주4·3 및 인천5·3민주항쟁 역사·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당시 양 기관은 해당 업무 협약을 통해 ▲학생·교사 교류 추진 ▲교사 연수 및 교육 자료 공유 등 역사·평화교육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새롭게 구성된 제주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위원회는 건설공사 설계 및 시공 기술 수준 향상을 목표로 제주도 및 도 산하기관, 행정시, 공공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건설공사와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건설기술 진흥법’ 제5조에 따라 설치된 법정위원회이다.제주도는 위원회의 임기가 지난 5월 17일로 만료됨에 따라 올해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토목, 건축, 전기·기계, 환경, 항만·공항, 도시 등 7개 전문 분야의 위원을 공모했다.위원
중국이 자국 내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했다고 27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중국의 반도체산업 육성 펀드인 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기금은 최근 중국 공상은행을 포함한 국영은행 등으로부터 3440억위안의 자금을 모금한 3차 펀드를 조성했다. 이는 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산업 견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주목된다.해당 펀드의 최대 주주는 중국 재무부로 선전과 베이징 등 지방 정부가 소유한 투자 회사들도 자금을 출자했다. 앞서 선전시는 미국의 수
부동산 시장에서 초고층 아파트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초고층 아파트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도 높아 일대 아파트 시세를 주도한다.국내에서 초고층 건물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31층 이상의 초고층 건물은 4,316동으로 전년대비 12.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건축물 중 초고층 건물이 차지하는 비율도 △2020년 0.043% △2021년 0.048% △2022년 0.052% △2023년 0.058% 로 매년 증가하고
김재욱 기자 = 지난 13일, 저출생 극복 100대 실행전략을 발표한 경상북도가 외연을 넓히며 전면전에 나서고 있다.김민석...
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함께 캐나다 최대 방산전시회인 CANSEC 전시회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잠수함과 무인함정 기술, 그리고 각종 육상 무기를 대거 공개한다. 2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
음주운전 뒤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씨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관련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4.2.5 [email protected]심에서 전부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검찰이 새로운 증거를 2천 건 넘게 제출했다.증인도 열 명 넘게 신청하자 이 회장 측 변호인 역시 이에 반박할 증인을 신청하겠다고 맞서는 등 양측은 2심에서도 총력전을 예고했다.검찰은 27일 서울고법 형사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온난화 기후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가뭄이 심화갑작스러운 건조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으며 특히 남아메리카와 남아프리카에서 심각하다. 그러나 중앙아시아의 고산지대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오히려 더 많은 수분이 유입되었다. 워싱턴 –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급속한 가뭄의 범위가 줄어들고 있는 중앙아시아 산악 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편집국장> “시련은 있어도 좌절은 없다” 양기대 국회의원이 작년 11월 광명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을 상대로 했던 특강이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했다. 많은 이들이 비명계인 양기대가 순탄치 않은 공천과정을 겪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광명시장을 2차례 역임하고 현역 국회의원으로 존재감과 영향력이 컸던 그가 광명에 연고가 전혀 없는 신인과의 경선에서 패한 것에 많은 이들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 여긴 것은 어찌보면 당연할지 모른다. 비명횡사, 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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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와 기업이 함께 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밑그림이 완성됐다.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은 울산형 책임 돌봄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 정부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연계 교육 과정 운영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27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완성된 사업 운영 계획서를 오는 31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교육발전특구는 교육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교육청·대학·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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